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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국제정치연구서 두각 내민 흑룡강대학 안성일 교수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3월27일 08시12분    조회:6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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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이름 : 안성일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이흔기자 = 흑룡강대학정치관리학원정치학및 행정학과 안성일(51. 사진) 교수는 일본의 대외 관계를 중심으로 동아시아국제정치연구에서 두각을 내밀고 있다. 안 교수는 흑룡강대학 국제문제연구소 소장직도 겸하고 있다.

  길림성 훈춘시 출신인 안 교수는헤이룽장성 상지조선족고등학교를 다녔으며, 1987년 하얼빈사범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했다. 2000년 10월 남개대학 역사학 박사를, 2002년 3월에는 일본국학원대학 역사학 박사를 졸업했다.

  안 교수의 주요 연구영역은 일본을 중심으로 동아시아국제정치, 국제관계, 중일관계, 일한관계, 일쏘(러)관계, 일본의 정치. 외교, 한국의 정치. 외교, 중국의 대외관계 등이다.

  안 교수는 국가급, 성급, 청급의 15건 연구 프로젝트를 완성했는데 ‘당대 일한관계 연구’, ‘당대 일러관계 연구’, ‘20세기 동아시아국제관계의 변화발전’ 등은 중대 프로젝트로 인정 받았다.

  안 교수는 국내에서 59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일본에서 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그 가운데서 9편 논문이 CSSCI(中文社会科学引文索引)에 수록됐다.

  또한 5편의 일본어와 한국어 국제정치관련 저서를 번역했으며 7편의 술평을 발표했는데 그 가운데서 3편이 CSSCI에 수록됐다.

  안 교수는 ‘동아시아국제관계 사론’, ‘당대 일한관계 연구’등 4편의 연구저서를 출판했다.

  안 교수의 5편 논문이 성급상을 수상했는데 그 가운데서 각각 2편 논문이 성급 2등, 3등상을 수상했다.

  안 교수는 일본어와 한국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일본과 한국관련 연구를 많이 하고 있다. 다년간 국제정치 연구에서 남다른 성과를 거두어 2002년 38세의 젊은 나이에 교수로 발탁됐는데 당시로서는 흑룡강대학에서 가장 젊은 교수로 주목 받았었다.

  안 교수는 2005년부터 국무원 전국학위및 연구생 교육평가 전문가로 활약하며 2006년부터는 교육부 고등학교정치학학과 교학지도위원회 위원, 흑룡강성교육청 고등학교 교사 평가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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