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광주신일물류회사 유태국사장 고향-연변홍보에 나섰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4월2일 10시12분    조회:130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유태국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6]

타지역서도 연변의 토산물, 연변 특색음식 맛볼수 있어



     광주신일물류회사 유태국사장

연변의 특산물을 전국 각지에서 손쉽게 구할수 있고 연변의 특색 음식을 타 지역에서도 마음껏 먹을수 있게 되였다. 광주신일물류회사 유태국사장이  연길에 연변신일전자상무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연변토산물 홍보에 나섰다.

연변태생인 유태국사장은 1999년, 광주 모 한국기업에서 다년간 근무했다. 그러다가 2001년 자체로 민박집을 운영했고 그 뒤 2003년부터 광주신일물류회사를 설립, 이우, 위해에 분회사를 두고 국내는 물론 미국, 한국, 일본 등 국외까지 물류업무를 확장해가면서 트럭 23대, 컨테이너 150대를 소유한 막강한 물류회사로 자리매김했다.

“고향이든 타향이든 사업하는데는 별다를바 없지만 날이 갈수록 고향이 그립고 고향 친구가 그립고 고향음식이 그립습니다.”

어떻게 하면 고향음식을 손쉽게 먹을수 있을가 고민끝에 2014년 5월, 유태국사장은 연길에 연변신일전자상무유한회사를 설립하고 연변의 토산물과 연변의 특색음식을 만방에 알리고있다.

토산물 운송은 괜찮은데 특색음식은 어떻게 배송하고 신선도는 어떻게  유지할가?

이에 유태국사장은  “택배로 음식을 배송하자면 변질할 우려가 있습니다. 특히 닭곰이나 순대 같은 음식은 당일에 배송되여야 하며 랭동상태로 운송되여야 합니다.”

이를 감안해 유태국사장은 연변의 특색음식을 구입하는 즉시 진공포장해 랭동시킨후 랭동차량을 리용해 당일에 전국각지의 지정된 전매점에 운송한다. 례를 들면 광주의 고객이 닭곰을 주문했을 경우 광주의 전매점에서 배달이 가능하며 이우의 고객이 주문했을 경우 이우에 있는 전매점에서 배달한다. 이렇게 인터넷으로 주문하고 본 지역에서 배달하는 시스템을 가동했다.

연변신일전자상무유한회사에서 현재 취급하는 상품으로는 막걸리, 고사리, 미꾸라지, 연변입쌀, 꿀, 버섯, 옥수수, 순대 등 1000여가지에 달한다.

돼지고기(돈육) 한가지를 선택하기 위해 7~8개 회사를 찾아다니면서 품질이 뛰여나고 맛이 일품이며 가격이 싼것으로 선택하는 자상함과 철저함도 있지 않았다.

“연변의 토산물, 특색음식이 이곳에 모두 모여 전국으로 나아갔으면 합니다. 전국 통일가격인것만큼 어느 곳에서 주문해도 마찬가지입니다. 또한 연변의 토산물판매업체가나 특색음식업 경영업체에서는 자사의 제품을 전국에 널리 홍보할 의향이 있으시다면 연변신일전자상무유한회사(138-4331-1212. www.koryofood.net )를 찾아주십시오.  최선을 다해 홍보해드리겠습니다. 현재 저희 회사에서는 고객님들이 더 많은 제품을 손쉽게 구입하수 있도록   http://shop116701595taobao.com 사이트를 제작하고있습니다.”

3~5년내에 전국은 물론 한국 곳곳에 대리점을 두어 언제든지 연변의 특산, 특색음식을 맛볼수 있게 하는게 꿈이라는 유태국사장, 그는 현재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부회장으로 활약하면서 연변을, 연변의 제품을 전국, 나아가서는 세계에 널리 홍보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아가방앤컴퍼니가 기존 각자 대표 체제에서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고 중국 시장 공략에 팔을 걷고 나섰다. 신상국 단독 대표이사 체제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기업 운영과 신속한 의사 결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28일 강남구 본사에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 2015-12-29
  • 연변대학 법학원 오동호 부원장        (흑룡강신문=하얼빈) 본사기자= 최근 실시된 제2회 '지린성 10대 걸출한 중청년법학가'선정에서 연변대학 법학원 오동호 부원장(44)이 조선족으로 유일하게 이 영예를 획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활동은 지린성 법학회 심사선정위원회...
  • 2015-12-29
  • 추운 겨울이 깊어질 때, 연변대학 약학원 연구실에서 만난 전철산(54살) 교수의 목소리는 작고 낮았다. 귀 기울여 집중하지 않으면 알아듣기가 쉽지 않았지만 곧 익숙해진 그 작은 목소리는 그의 큰 이야기를 그려내고있었다. 연구실에서 흰 가운을 입은 전철산교수가 플라스크를 가리키며 “아름답죠?”라고 물...
  • 2015-12-23
  • 재일조선족《SKYNET》컵 축구경기장에서 8년만에 다시 만난 《동청련》의 건아들 “연변축구가 16년만에 재차 중국슈퍼리그에 진출했다는 희소식이 해외 조선족사회에까지 널리 알려져 화제로 되였고 명년 슈퍼리그에서도 희소식이 있기를 기대합니다.”   “최은택시대 연변축구응원에 목청껏 고함을...
  • 2015-12-23
  • 일본사회에서 연변의 브랜드로 알려진 《축구》,《김치》와 관련된 대표인물들에 대한 취재 계속으로 7월 21일 저녁, 필자는 《진달래》의 대표인물로 동경에서 13년간 《진달래》음식점을 차리고있는 신혜영사장과 식당에 모인 재일조선족들을 만났다.    동경에서 코리아타운이라 불리는 신오오구보거리에서 ...
  • 2015-12-23
  • 손목의 살짝살짝 움직임에 “슥삭슥삭” 들려오는 연필소리, 다시 지우느라 분주하게 움직이는 고무…, 쭉쭉 내리뻗은 연필선으로 륜곽이 뚜렷한 몽타주가 나타난다. 연필 하나로 사건목격자 기억속의 혐의자 얼굴을 종이 한장에 옮겨놓으며 형사사건 해명에 한몫한다. 우리 주 유일한 모의화상 전문가인 ...
  • 2015-12-23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흔 기자 = 조선족 리태진(44세)씨가 이끄는 '코디온(珂缔缘)청소년 축구클럽'의 4명 선수가 국가U16청소년대표팀에 입선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지난 13일 '코디온 청소년 축구클럽'의 꼬마 선수들이 유명한 연예인 주립파(周立波)씨가 MC(主持人)를 ...
  • 2015-12-21
  • 임향숙, 박춘희, 신광호, 김순희, 최성룡… 연변에서 내노라 하는 가수중 알고보면 그녀의 가르침을 받은 제자가 많다. 그녀가 바로 50여년을 하루와 같이 오로지 우리 민요만 고집하며 살아온 전화자이다. 이달초에 있은 연변조선족전통민요협회 설립식에서 처음 만난것이 인연이 되여 11일, 기자는 다시 전화자씨의...
  • 2015-12-18
  •          미디어분야로 사업확장한 헤이룽장대천그룹 천옥금 회장   제조업·농업·기업 투자·미디어 등 운영하며 경영서 저술중국은 사업 기회 무궁무진…100대 기업 진입이 목표          (흑룡강신문=하얼빈) ‘연은 바람이 거셀수...
  • 2015-12-17
  • 사진기를  메고  산과 들을  넘나들며     리해숙할머니. “인생에 너무 늦은 시작이란 없다.” 이는 76세부터 회화에 전념하여 80세에 개인전을 열면서 세상에 이름을 떨친 미국 녀류화가 모지스 할머니가 사람들에게 일깨워준 도리이다. 대기만성한 모지스 할머니의 “인생역전 ...
  • 2015-12-17
‹처음  이전 69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