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뭇사람들에게 감은의 씨앗 심겠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3일 08시06분    조회:66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현호



 
80년생 연설가 현호씨는 5월 27 일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스스로의 소신을 란만하게 밝혔다.  취재에서 그는  스스로를 삼가했으며  수줍게 말을 아꼈다.
그의 경력은 남들과 너무 다른 파곡의 련속이였다. 태여나 아홉달만에 부모님과 리별하고 가난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왕청에서 무료로 학교를 다녔다. 열여섯살에 초중을 졸업하고 부푼 꿈과 뜨거운 열정만을 안고 수도 북경행을 선택한 그는  며칠째 밥도 못먹고 공원과 지하철역에서 자기도 했다…

하지만 처절했던 삶을 오히려 스스로를 억세게 키우는 전장으로 삼은 그는 삶을 준 부모에게 감은의 정을 느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시덤불을 헤쳐나가며 숨가삐 달려왔다.

다시 귀향은 현호씨는  판점복무원으로부터  기업관리업무원-기업총괄-강사-교육감독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그의 인생려정은 감은의 가치를 정신세계에 투철히 옮아온 실천의 연속이였다.

그는 감은의 필을 달려 자신의 경력과 지혜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56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북경, 상해, 광동, 산동, 료녕 등 20개 성 100개 도시의 130여개의 학교에서 근 5000여차례의 감동적인 강연으로 800만명에 달하는 청중들에 감은의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줬다.

그한테는 많은 수식어들이 따른다. 하지만 그는 그 무엇보다도 감은(感恩)교육으로써 감동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 그는 풍요로우면서도 척박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령을 깨우쳐주어 우리가 망각하고 살았던것들에 대하여 령혼을 맑게 해주도록 하는 전도사이다.

“사람을 울리는 강연”, “백만원가치의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특강에는 그야말로 감동과 눈물이 있고 격정과 패기가 있다. 다리를 잃고 수십년을 휠체어에 앉은채로 살아가는 우리의 로혁명가들, 밖으로나 안으로나 모든 중임을 떠멨으면서도 언제 한번 소리내 울 곳도 변변치 못한 우리의 아버지들, 몸 속 스무개가 넘는 뼈가 한꺼번에 부러지는것과 같은 고통까지도 달가이 감내한 우리의 어머니들... 그들도 이 강연 앞에서는 모두 눈물을 흘린다.

2014년중국교육계10대풍운인물에 선정된 현호씨는 자신의 감은리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만약 내일의 태양이 뜨지 않는다면 내게는 도대체 무엇이 남는가? 바로 모든 은혜에 감사해하는 마음이다. 평생 한센치의 천쪼가리도 짜지 않았지만 입을 옷이 있고, 평생 한 이랑의 밭도 가꾸지 않았지만 먹을 것이 있으며, 평생 한평의 집도 지은적 없지만 가족과 함께 할 공간이 있다. 참으로 둘도 없는 선물이다. 나는 살아있는 한 감사한 마음으로 끝까지 무대에 서서 뭇사람들의 가슴속에 감은의 씨앗을 심어줄것이다.”

인생을 사는 그의 가치관이고 성공가도를 달리는 그의 사고방식과 행위철학이다.

현호씨 프로필:  중국청년애국연설가, 북경천하파트너경영대학원 원장, 중국대학생성공론단 강사, 중국행복문화창도자, 상해신새문화미디어유한회사의 교육고문, 연변기획자협회 교육감독, 화원기업관리훈련센터 총경리, 연변공상련 민영기업가협회 부회장, 그밖에 크고작은 기업들의 고문, 학교들의 감은교육멘토 …

연변일보 글·사진 류설화 견습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변대학에서 하는 일은 내가 해야 할 일이다 《보통 세상 사람들은 공기를 마시고 살지만 선생은 연변대학, 연변조선족을 호흡하며 사는구나…》 이는 한국의 중국통 동훈선생이 박문일교수의 80세 생일에 보내온 축사의 한 구절이다. 외유내강형의 평생교수로 불리는 박문일교수는 연변대학의 전임교장으로 중국의...
  • 2013-07-01
  • [고마운 한국인] (주)국제 미다스 스포츠 유승호대표의 의미심장한 말 한마디 유승호대표 《없는 사람이 없는 사람의 마음을 압니다. 남을 위해 봉사하는 사람은 상대방의 마음을 잘 알기때문에 가능한거지요. 때문에 남을 위하는 일은 돈도 돈이겠지만 우선은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주)국제 미다스 스포츠 유승호 대...
  • 2013-07-01
  • 《학급에 가족사랑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이 몇몇 있어요. 한 학생은…》 말을 채 잇지 못한채 김옥란선생님은 한창이나 눈물을 멈추지 못한다. 학교와 학생들을 항상 첫자리에 놓는 그는 언제 어디서나《학생들의 일이 가장 큰 일, 중요한 일》이고 《제가 마땅히 해야 하는 일입니다.》라고 말한다. 숙사로 이사와 ...
  • 2013-06-30
  • 혼례는 인생의례의 일종으로 신랑, 신부가 사랑의 백년가약을 맹세하는 신성한 자리이다. 사회의 변혁속에서 우리 민족의 혼례는 새로운 변화양상을 보여왔는데 그중 주목해야 할 변화가 결혼사회자의 출현이다. 요즘 행사 사회자를 보는 연변전통례절문화원 홍미숙원장의 시각은 남다르다. 1990년, 도문시가무단에서 공연...
  • 2013-06-28
  • -길림신문 오기활기자와의 인터뷰   오기활 략력 1947년 5월 9일, 왕청현 석현진 달라자촌 출생 1974년 연변농학원 축목수의학부 졸업 1986년 연변대학 정치학부 졸업(통신학부) 1974~1984년 도문시 홍광향축목수의소 소장, 홍광향 당위 선전위원, 조직위원, 경제위원회 부주임, 도문시당위 정책연구실 연구원 1984~20...
  • 2013-06-28
  •      여기, 고래희의 문인 한분이 있다. 본명인 림국웅보다는, 시인 한춘이나 평론가 산천으로 더 익히 알려진 그는, 중국 북방조선족문단의 태두요 중국조선족시단의 현대시 기수이다. 담배와 술과 사랑과 문학만을 고집하며 70 평생을 살아오신 그는, 요즘 암투병 중에도 시집과 수필집을 북경에서 펴내는...
  • 2013-06-28
  • 프로필: 1964년 길림성 사평시 리수현 리수농장 출생, 1988년 동북사범대학 졸업후 심양대학 배치, 공안사업에 대한 애착으로 1996년부터 1998년까지 동북사범대학 공안교육학 석사학위 전공, 졸업후 특수인재 신분으로 중국형사경찰학원에 전근, 2003년 공안부에서 주최한 전국경찰실무전술훈련반 참가, 2003년 향항에 가...
  • 2013-06-28
  • 박규찬은 연변대학의 제2임 교장이다.   1955년 5월, 주은래총리는 박규찬을 연변대학 부교장으로 임명했다. 이는 그의 령도재능에 대한 충분한 긍정이고 금후 대학사업에서 더욱 큰 공헌을 할것을 바라는 신임과 기대였다. 박규찬은 연변대학의 교학사업과 연구사업에 모든 심혈을 기울인 교육자였다. 박규찬은 조선...
  • 2013-06-28
  • 건축업으로 번 50만원 예술단 창단과 운영에 투입   진달래예술단 총감독 채규억 《저분이 예술에 투자하는것을 아까워하지 않는 사람이라오. 정말 보통사람이 아니라니깐…》 훈춘사람들은 채규억(62세)씨를 놓고 이렇게 찬사를 아끼지 않고있다. 채규억씨가 바로 2010년 10월에 훈춘시진달래예술단을 창단하고...
  • 2013-06-27
  • #1. 걷기가 목적이 된 시대를 산다   지금 있는 자리와 가서 닿으려는 자리의 간격, 그곳으로 가야 하는 목적이 있을 때 비로소 걷는다. 오랜 역사 동안 걷기는 수단이었다. 걸어가서 말하고 걸어가서 전한 것들이 모여서 세상을 움직였다. 세상은 빠르고 편해졌다. 두 다리를 쓰지 않아도 당신을 저 먼 곳으로 데려다...
  • 2013-06-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