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뭇사람들에게 감은의 씨앗 심겠습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6월3일 08시06분    조회:66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현호



 
80년생 연설가 현호씨는 5월 27 일에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스스로의 소신을 란만하게 밝혔다.  취재에서 그는  스스로를 삼가했으며  수줍게 말을 아꼈다.
그의 경력은 남들과 너무 다른 파곡의 련속이였다. 태여나 아홉달만에 부모님과 리별하고 가난한 할머니의 손에서 자랐고 왕청에서 무료로 학교를 다녔다. 열여섯살에 초중을 졸업하고 부푼 꿈과 뜨거운 열정만을 안고 수도 북경행을 선택한 그는  며칠째 밥도 못먹고 공원과 지하철역에서 자기도 했다…

하지만 처절했던 삶을 오히려 스스로를 억세게 키우는 전장으로 삼은 그는 삶을 준 부모에게 감은의 정을 느끼며 긍정적인 사고방식으로  가시덤불을 헤쳐나가며 숨가삐 달려왔다.

다시 귀향은 현호씨는  판점복무원으로부터  기업관리업무원-기업총괄-강사-교육감독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그의 인생려정은 감은의 가치를 정신세계에 투철히 옮아온 실천의 연속이였다.

그는 감은의 필을 달려 자신의 경력과 지혜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고자 56권의 책을 저술하였고  북경, 상해, 광동, 산동, 료녕 등 20개 성 100개 도시의 130여개의 학교에서 근 5000여차례의 감동적인 강연으로 800만명에 달하는 청중들에 감은의 새로운 가치관을 심어줬다.

그한테는 많은 수식어들이 따른다. 하지만 그는 그 무엇보다도 감은(感恩)교육으로써 감동과 행복을 주는 사람이다. 그는 풍요로우면서도 척박한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심령을 깨우쳐주어 우리가 망각하고 살았던것들에 대하여 령혼을 맑게 해주도록 하는 전도사이다.

“사람을 울리는 강연”, “백만원가치의 강연”이라는 평가를 받는 그의 특강에는 그야말로 감동과 눈물이 있고 격정과 패기가 있다. 다리를 잃고 수십년을 휠체어에 앉은채로 살아가는 우리의 로혁명가들, 밖으로나 안으로나 모든 중임을 떠멨으면서도 언제 한번 소리내 울 곳도 변변치 못한 우리의 아버지들, 몸 속 스무개가 넘는 뼈가 한꺼번에 부러지는것과 같은 고통까지도 달가이 감내한 우리의 어머니들... 그들도 이 강연 앞에서는 모두 눈물을 흘린다.

2014년중국교육계10대풍운인물에 선정된 현호씨는 자신의 감은리념에 대하여 이렇게 말한다. “만약 내일의 태양이 뜨지 않는다면 내게는 도대체 무엇이 남는가? 바로 모든 은혜에 감사해하는 마음이다. 평생 한센치의 천쪼가리도 짜지 않았지만 입을 옷이 있고, 평생 한 이랑의 밭도 가꾸지 않았지만 먹을 것이 있으며, 평생 한평의 집도 지은적 없지만 가족과 함께 할 공간이 있다. 참으로 둘도 없는 선물이다. 나는 살아있는 한 감사한 마음으로 끝까지 무대에 서서 뭇사람들의 가슴속에 감은의 씨앗을 심어줄것이다.”

인생을 사는 그의 가치관이고 성공가도를 달리는 그의 사고방식과 행위철학이다.

현호씨 프로필:  중국청년애국연설가, 북경천하파트너경영대학원 원장, 중국대학생성공론단 강사, 중국행복문화창도자, 상해신새문화미디어유한회사의 교육고문, 연변기획자협회 교육감독, 화원기업관리훈련센터 총경리, 연변공상련 민영기업가협회 부회장, 그밖에 크고작은 기업들의 고문, 학교들의 감은교육멘토 …

연변일보 글·사진 류설화 견습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길림신문 2011-11-30 안상근 김영화 기자]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 출전하여 문제를 풀고있는 석기호씨(KBS화면 캡쳐) 지난 11월28일, 한국 KBS 1TV 《우리말 겨루기》퀴즈프로그램에서 중국조선족인 석기호(출연당시 쓰지후로 출연, 47살)씨가 한국 원어민 도전자들을 모두 물리치고 당당히 달인에까지 ...
  • 2011-12-01
  • 뒤늦게 공개하는 축구운동건장의 인생발자취   [길림신문 2011-11-28 김룡 기자] 60년대 8.1팀의 주력 윙포드─박광철 소꿉시절부터 축구인의 꿈을 무르익혀 박광철은 1936년 11월 14일 도문시교의 농민가정에서 2남1녀의 둘째 아들로 태여났다. 집안은 째지게 가난한 빈농가정이였다. 박광철이는 어린 시절부터 삼촌...
  • 2011-11-28
  • 원 흑룡강성조선족창작위원회 부회장 강효삼시인의 이야기       새끼손가락보다 더 짧은 시줄에       넋이 얽매여 평생을 살아온다       그 시 몇줄에 나의 옹근 꿈이 담겨있어       거미줄에 걸린 잠자리처럼 ...
  • 2011-11-28
  • 연변의 발파명수 한명구          한명구(韩明久) 프로필   한명구(남) 1953년 7월생, 공산당원   연길시역통발파공정유한책임회사 총경리   연변주정협 11기 위원회 위원   중국공정발파협회 이사(유일한 조선족)   지린성발파협회 상무이사 왕청현빈관 발파철수현장.   연변...
  • 2011-11-28
  • [인터넷료녕신문 2011-11-25 리덕권 기자]  ㅡ심양천은건축재료유한회사 계옥근씨와 계은철씨 심양천은건축재료(天恩建筑材料)유한회사는 중국재정대학을 졸업하고 독일 함브르그대학에 류학가 20여년간 독일에서 체류하다 지난 2007년에 귀국한 심양출신 계옥근씨가 조카 계은철씨와 함께 만든 회사이다. 이들은 미국...
  • 2011-11-25
  • 현 연변대학예술학원 음악학전업 성악교연실 주임 라성도의 이야기       해란강 물소리 듣고싶었소/ 선경대 진달래 보고싶었소       산기슭에 언덕에 과일동산/구름같은 사과배꽃 보고싶었소       평강벌 칠십리 설레는 벼파도/황금의 물결...
  • 2011-11-25
  • 연변작가협회 창작련락부 주임 우광훈의 이야기       최근년에 연변작가협회에서 조직하는 행사들에서 사회를 거의 전담하고있는 소설가 우광훈씨 1970년대말에 소설 《외로운 무덤》으로 문단에 발을 들여놓은후 여러부의 인기소설로 굵직한 상들을 거머쥐면서 전도유망한 청춘파소설가로 자리...
  • 2011-11-24
  • 무서운 집념으로 고체물리학연구에 평생을 바쳐   자석은 왜 서로 붙을가, 지남침은 왜 항상 남쪽을 가리키지? 어렸을 적 누구나 한번쯤은 가져봤을 법한 의문들…살아가면서 그 수많은 의문들은 삶에 부대끼며 지나온 길에 하나 둘씩 잃어버린다. 하지만 한 소년은 달랐다. 헐벗고 굶주리던 그 시절에도 그의 ...
  • 2011-11-24
  • 강광문(38·사진) 교수는 서울대 인문사회계열 최초의 조선족 출신 교수다. 경북에 뿌리를 둔 그의 조상은 일제때 중국 요령성에 건너가 길림성 매하구에 정착했다. 민족학교를 다닌 그는 중국 명문인 베이징대를 졸업했고,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대학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올해 초 서울대 법대 교수로 ...
  • 2011-11-2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