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성화점화자 박은화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8월12일 08시04분    조회:790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박은화
조선족녀성의 아름다움과 우아함 보여주고파


내몽골 오르도스 8월 11일발 인민넷소식(기자 장민영): 제10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 개막식에서 화려하고 성대한 점화식을 장식해준 56개 민족대표들을 기억하는가? 그중, 우리 길림성의 아름다운 조선족대표 박은화가 어제(10일) 선수촌에서 인민넷 기자의 취재를 접수했다.

1983년에 출생한 박은화는 중국음악학원에서 음악연기를 전공했고 현재는 연변가무단에서 청년가수로 활동하고있다. 그녀는 연변음악가협회 회원인 동시에 길림성음악가협회 회원이기도 하다. 그녀는 “검색창에 저를 검색하면 저의 대표적인 노래인 ‘해변의 아리랑’ 뮤직비디오를 찾아볼수 있는데 이건 제가 2014년 연변방송국 분들과 함께 청도로 가서 록화한것입니다”라고 재치있게 자신을 소개했다.

이번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운동회에서 56개 민족 대표들은 각 민족의 복장을 입고 각종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데 우리 길림성의 조선족대표 박은화는 한복차림을 하고 아름다운 자태로 조선족녀성의 우아함과 고결한 품성을 한껏 보여주게 된다. 

박은하는 이번 56개 민족 대표는 각 성, 자치구 그리고 각 지방에서 추천을 통하여 선발된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우리 56개 민족의 제일 우수하고 슬기로우며 고상한 면을 보여주는 영향력이 큰 이번 온동회에서 어떻게 하면 조선족녀성의 아름답고 우아한 형상을 보여줄수 있을가 하는데 대해 작년부터 심혈을 기울여 연구해왔다면서 머리를 다소곳하게 숙이고 살짝 미소를 머금었다. 이번에 그녀가 입은 한복도 새로 맞춘것이라고 한다. 

성화점화가 끝난후는 물론 개막식 리허설과 공연 당일, 심지어 선수촌에서 취재를 받는 현장에서까지, 가는 곳마다 사진촬영을 부탁하는 사람들이 몰려들어 그야말로 톱스타 못지 않은 인기를 누리고있다고 한다. 아마도 그녀가 그토록 심혈을 기울여 보여주려고 하는 조선족녀성의 우아하고 아름다운 이미지가 널리 전해질듯 하다.

개막식 당일의 점화식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박은화는 “우리가 손에 들었던 성화봉은 보기에는 들기가 간편하고 쉬워보이지만 사실 그 무게가 자그마치 10킬로그람에 달해 한손으로 10분 동안 성화봉을 들고있자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니였습니다. 개막식 점화식의 화려한 장면을 연출해내기까지 거듭되는 련습을 거쳐야 했습니다. 우리는 8월 5일부터 시작해 4일 동안 오전, 오후, 저녁까지 현장에서 련습에 련습을 거듭했습니다. 비록 힘들고 피곤했지만 성공적으로 점화식을 마칠수 있어서 더없이 기쁩니다. 처음에는 실수할가봐 두려운 마음도 있었지만 간고한 련습끝에 마침내 성화를 성공적으로 지펴올릴수 있었습니다”라고 자랑스레 말했다.

박은화는 13일 열리게 될 민족대련환모임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또 17일 열리게 되는 페막식에서 소화식에 참가하게 된다. 인민넷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지난 5월 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영국의 ‘채널4’ TV 방송은 "Turn Buck Your Body Clock"를 방송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6세의 평범한 직장인 스티브 바렐이 실험 대상으로 등장,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8주간의 일정 동안 운동 요법과 식이 요법으로 다이어트와 함께 출연자의 병든 신체를 치료하여 건강을 회...
  • 2006-05-06
  • 음악인 출신으로 필라델피아 비닐빽시장을 장악한 조선족사업가가 있다. 펜실베이니아조선족동포회 수석부회장 김천명(52세)씨는 연변출신으로 어려서 예술사업을 하시는 부모를 따라 북경으로 이주했다.음악교육을 받은 그는 1970년 중국 공군가무단의 바이올리니스트로 입대했으며 1982년부터 중앙민족학원에서 작곡 공부...
  • 2006-04-29
  • 길림성 안도현 석문진 남류촌의 김송철, 리영희부부는 다각경리로 톡톡한 수입을 올리며 보람찬 삶을 엮어가고있다. 그들 부부는 10년전 남들이 토지를 양도하는 기회에 생기는대로 챙겨 한전 6헥타르, 수전 1.8헥타르를 도맡았다. 그리고 기계작업에 중시를 돌려 손잡이뜨락또르, 파종기, 이양기 등 농기구를 구전히 갖춰놓...
  • 2006-04-28
  • [원제: 애인같고 원쑤같은 사진과 함께 30년] 지난 4월 22일 사진작가 최주범의 수상작품 및 장백산풍경사진전이 연변미술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에 전시된 60점의 사진작품은 작가의 30여년간의 작품활동가운데서 예술에 대한 혼심과 피와 땀의 경정체로서 정품이라 할수 있는 작품들이다. 《예술은 인류령혼을 정화...
  • 2006-04-28
  • 박동수 신임회장 인터뷰를 통해 밝혀 제29대 박동수 신임 한인회장 지난 약 5개월여 동안 후보자가 나타나지 않아 ‘한인회관 폐관’ 이라는 최악의 사태까지 초래될 위기에 놓였던 제29대 한인회장 선출에서 우여곡절 끝에 침몰 직전의 ’29號’를 구출하는데 최후의 히어로로 등극한 전 한.브 교육협회장 박동수(63)씨. ‘...
  • 2006-04-28
  • 마이크 박 등 3팀 '하이서울페스티벌' 참가 미국에서 활동하는 재외 한국인 싱어송라이터 제니 최. 미국과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해외 동포 인디 뮤지션들이 고국 땅을 찾아 합동 콘서트를 펼친다. 마이크 박, 제니 최, 다케나리 이들 3명의 한국계 뮤지션은 '하이 서울 페스티벌' 일환으로 내달 6일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
  • 2006-04-28
  • 한류 폭풍이 거세다. 배용준의 ‘겨울연가’로 촉발된 드라마는 이영애의 ‘대장금’으로 이어지고 여자 가수 보아, 이효리, 장한나와 남자가수 비, 세븐 등으로 연결되는 한류의 파고는 일본을 넘어 중국으로 건너갔고 이제 미국까지 바라보고 있다. 이미 지난 2월 뉴욕에서 개최된 가수 비의 성공이 바로 미국시장 가능성...
  • 2006-04-26
  • 고려약에 미생물 배양, 전문기관들이 효과성 인정 조선의 국가과학원 발명국에서는 지난해 한 가정부인이 만든 새형의 당뇨병치료약인 고려건강수에 특허증서를 수여하였다. 의학계의 초점을 모은 고려건강수의 개발자 현순임씨(51살)의 직책은 조선연유련합총회사 원산정양소 소장이다. 의학분야와 직접적인 인연은 없다. ...
  • 2006-04-25
  • "기업인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정직과 성실입니다. 철골 골조 한 가지만은 세계에서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어느 순간에도 잊어본 적이 없습니다."패코스틸(Paco Steel & Engineering)의 백영중 회장(77)은 자신의 경영철학을 이같이 말했다. 백 회장은 아메리칸 드림을 일군 대표적인 동포기업인. 세계한상대회리...
  • 2006-04-24
  • 재독동포인 소재한(36)씨가 20일 평택 동방아동재활원에 거주하는 장애아들을 위해 디지털 피아노 1대와 컴퓨터 2대를 기증했다. 피아노를 선물하려고 이날 방한한 소 씨는 "고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을 같이하는 재독동포 청년들이 지난해 11월부터 자선 바자와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600만 원을 마련했...
  • 2006-04-2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