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졸업생 중국공정원 원사로
조글로미디어(ZOGLO) 2015년12월9일 07시51분    조회:716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녕일



8일, 연변대학은 공식사이트를 통해 연변대학졸업생 김녕일이 2015년 중국원사명단에 올라 연변대학과 조선족의 위상을 한껏 높였음을 자랑스럽게 발표했다.

연변대학은 7일 발표된 중국공정원 2015년 원사 증가선출명단에 의하면 70명의 원사가 새로 당선됐는데 본교 졸업생 김녕일이 농학학부 원사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올해 새로 당선된 70명 중국공정원 원사중 67명이 남성이고 3명이 녀성이며 최저년령 47세, 최고년령 73세였다. 34명이 대학교에, 15명이 연구소에, 21명이 기업 및 병원에 몸을 담그고있다고 한다.

인심을 격동시키는 화제의 주인공 김녕일원사는 조선족으로 1956년생이며 박사이고 동물병독학 전문가이자 연구원, 박사생지도교수이다. 1977년에 연변대학 농학원 동물의학학부 수의학과에 입학하고 1981년 본과 졸업후 농학원 생리생화교연실에서 조교로 사업하다가 1982년 중국인민해방군 군수수의대학 석사연구생에 입학해 은진원사를 스승으로 모시고 학업연구에 정진, 졸업후 중국인민해방군 군수수의대학에 남아 사업했다. 1995년에는 예방수의학 박사학위를 획득했고 1990년부터 1996년 사이 선후로 일본 교또대학 병독연구소와 한국 서울대학 유전공학연구소와 함께 에이즈병유전자공정백신을 연구, 1996년 성과를 안고 귀국했다.

김녕일박사는 선후로 과학기술부 “863”과 “973” 과제, 자연과학기금 중대대상, 국가 걸출청년기금대상, 국가자연과학기금대상, 농업부 중점대상, 성중점대상 등 과제 30여가지를 주최하고 국내외 유명 학술지에 260여편의 연구론문을 발표했으며 20여가지의 발명특허권을 신청했다. 또 40여명의 석사연구생, 30여명의 박사연구생과 3명의 박사후를 양성해내기도 했다. 현재 그는 중국인민해방군 군사의학과학원 군사수의연구소 병독학연구실 주임, 전 군 유전자공정 중점실험실 주임, 국가과학기술부 “863”계획주제 전문가, 중국축목수의학회 동물전염병학분회 리사장, 중국축목수의학회 생물기술분회 부리사장, 중국미생물학회 병독학회 부주임위원, 길림성 생물화학과 분자생물학회 상무리사 등 직무를 맡고있다.

2012년 그는 국가과학기술진보 1등상과 2개의 길림성과학기술진보 1등상을 수상하고 전 군 과학기술진보 2등상 3가지, 3등상 4가지를 수상했으며 3등공 2차 세우고 정부특수수당금을 향수받고있으며 중국인민해방군 총후근부 과학기술은별, 전 군 우수교원, 제3기 전국우수과학기술사업일군 등 무게있는 영예들을 따냈다.

그는 분자병독학, 동물전염병학 등 학과의 선줄군으로 정평났으며 2014년 8월 28일 중앙군위주석 습근평의 서명과 지시로 군사의학과학원 연구원 김녕일에게 2등공을 기입받았다.

연변일보 김일복 기자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나의 새납도 새 주인 찾아야 할텐데. 문화예술이 빠르고도 자연스럽게 국경을 넘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그러한 시대를 우리는 살고있다. 이제 누군가는 전통을 외면한다. 전통 자체가 현대인의 정서에 공감을&nbs...
  • 2017-03-23
  •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2일 습근평주석이 제12기 전국인대 5차회의 해방군대표단 전체회의에 출석해 발언을 했다.   이 회의에서 9명 대표가 선후로 군사분야에 관한 발언을 했는데 드물게 한 녀성 소장(少将)이 유난히 눈에 띄였다. 로켓군장비연구원 모 연구소 소장으로 있는 조선족 리현옥대표였다.   1964년에...
  • 2017-03-22
  • “춤은 내 운명”, 습근평총서기께 장고춤을 선보인 23세 조선족 청년 지난 2월 24일, 중앙텔레비죤방송국 제3채널 “무용세계” 프로에서 소고춤을 추는 한 청년의 무대를 우연히 접했다. 조선족인듯한 모습에 이끌려 자막정보에 따라 중앙민족대학교 무용학원을 찾았다. 그리고 취재중에 알게 된 또...
  • 2017-03-22
  •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 총경리 조광훈의‘인생사전’ 1986년에 도문시민족비닐공장을 시작으로 오늘까지 30여년 간을 드팀없이 공장장(경리)직을 지키고 있는 연변범서방플라스틱유한회사(미국독자) 조광훈(63) 총경리는 불가능에 도전하며 성공을 이룩한 사나이로 그의 인생사전에는 ‘안된다’...
  • 2017-03-21
  • 제자를 가르치고있는 김성삼선생. 손끝이 선우에서 춤을 춘다. 둥기당당 둥당당… 아름다운 선률은 이내 공간을 가득 메운다. 15일, 국가급무형문화재 가야금전승인 김성삼선생(62세)을 만나 우리의 전통악기 가야금의 흥미로운 세계를 엿볼수 있었다. ■ 우리의 정서를 품은 악기 김성삼선생은 모든 민족악기가 그러...
  • 2017-03-16
  •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길림신문사 공동주최 계렬보도-길림성조선족기업인탐방 (1)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리송미회장 인터뷰 리송미 프로필: 1973년생. 신생활그룹(중국)유한회사 화동지역 총경리 길림성조선족녀성기업가협회 회장 전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상무부회장 길림성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부회장 연변사...
  • 2017-03-09
  • 동북항일련군 로전사 리민녀사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 “중국의 항일투쟁사는 8년이 아니라 14년이다. 이번 학기부터 중소학교의 력사교재에 이 부분을 새로 수정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쁘다. 수많은 렬사들의 피로 물든 이 6년도 우리 후대들은 알아야 하고 또 잊어서는 안된다.” 동북항일련군...
  • 2017-03-07
  • 자연과의 만남은 늘 경이로워서 때론 바람 한점, 구름 한폭에도 온 세상이 아름다워지는 때가 있다. 연변은 특히나 아름다운 산과 물이 있어 푸근한 향토풍정을 느끼게 만든다. 박청운화가(54세...
  • 2017-03-02
  • -고 전청송화백의 유언을 두고  지난세기 90년대초의 고 전청송화백 일전 필자는 한국 《연합뉴스》 왕길환기자가 쓴 “24억원 아래로는 팔지 말라…기회가 되면 그림을 팔아 좋은 일에 써달라”는 제목의 고 전청송화백(1946-2013, 연변일보사 미술편집) 유작전시회 관련 기사를 읽었다. ...
  • 2017-02-28
  • 종이에 자신들의 언어와 기억을 저장한 외에도 우리의 조상들은 종이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썼다. 종이가운데서도 흔히들 “한지”라고 부르는 조선종이는 질기고 오래 보존할수 있는 장점때문에 명품종이로 널리 알려졌다. 따라서 이처럼 질 좋은 한지로 만들어낸 일상 도구들은 보기에...
  • 2017-02-25
‹처음  이전 50 51 52 53 54 55 56 57 58 59 6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