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호흡계통 신기술개발의 선두주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5월31일 09시36분    조회:663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수덕

     하얼빈의과대학부속 제4병원 호흡과 김수덕 주임
     
     (흑룡강신문=하얼빈) 이수봉 기자=하얼빈의과대학부속 제4병원 호흡과 김수덕(여,50) 주임은 호흡과학과 선두주자로서 호흡계통 신기술개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김수덕 의사는 1989년 하얼빈의과대학을 졸업, 하얼빈시제1병원에서 근무했다. 2005년 하얼빈의과대학 내과학 석사를 졸업했으며 2009년 중국의과대학 내과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그해 제4병원에 정착했다.

  2003년 일본니가타시민병원에서 연수를 했으며 2007년에는 일본구마모토대학 발생의학연구센터에서 객좌연구원 신분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김 씨는 주임의사, 교수, 석사생지도교수이다.

  김수덕 주임은 25년간 풍부한 임상경험을 쌓았다. 특히 일본에서 돌아온후 만성폐쇄성폐질병, 기관지천식, 기관지확장, 폐부감염, 폐암, 흉강에 물이 차는 것, 기도가 막히는 기도협착, 호흡기계통 난치성 위급증 등 폐질환진단과 치료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가져왔다.

  김씨의 특장은 호흡과 중환자 치료, 기관지 내시경 개입술, CT 관찰을 들 수 있다. 1년에 호흡기 중환자 100여명을 치료하는데 폐질환 난치병치료에서 넘버원으로 꼽힌다. 특히 폐에 돌 같은 것이 자라는 의난병이 있는데 하얼빈에서 이 수술이 가능한 의사는 김씨가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수덕의사(가운데)가 폐질환 중환자 수술을 하고 있다.

  김 씨는 일본으로부터 기관지내시경 개입주변형폐암병리검사기술을 도입해 중국에서 처음으로 이 기술을 응용했으며 국내의 공백을 채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호흡과가 개설된후 선후로 위급증감염, 계통성염증반응증후군,폐관련장기기능장애, 급만성호흡부진(쇠약)등 호흡위급증 임상 3천여개를 치료했으며 많은 급만성호흡부진으로 위험한 환자 99%를 살려냈다. 따라서 호흡중환자실(RICU)을 개설하고 활성화시키는데 큰 기여를 했다.

  김 씨의 9편 논문이 SCI에 수록됐으며, 국내핵심간행물에 30여편 논문이 실렸다. 헤이룽장성과학기술청 중점프로젝트 1건, 기타 성급프로젝트 5건이 수상했다.

  2010년 헤이룽장성위생청응급선진개인으로 평의 되었으며, 제4병원 2천명 직원가운데서 매년 4명의 선진사업자를 뽑는데 김수덕 씨가 연속 4년 선진사업자로 평의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현재 김수덕씨는 헤이룽장성의학회변태반응학분회 상무위원, 헤이룽장성의학회결핵학분회 부주임위원, 동북3성항암협력소조 조장, 동북3성항암협력소조 헤이룽장지역 조장직을 맡고 있다.

  또 국가과학기술장려심사 전문가, 교육부자연과학기금심사 전문가, 교육부박사점기금심사 전문가, 헤이룽장성위생청신기술심사 전문가, 헤이룽장성위생청기금프로젝트심사 전문가, 헤이룽장성자연과학기금심사 전문가, 헤이룽장성과 하얼빈의료사고감정 전문가, 헤이룽장성직명심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다.

  기자 위챗: caifang6399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옷이 날개”라고 했다. 그만큼 옷은 하나의 품위이면서 한 민족에게는 문화이고 령혼이며 기상이다. 2008년 중국조선족복식(服饰)이 국가급 무형문화유산에 등록되고 연길시성월민족옷공장이 그 보호단위로 선정됨에 따라서 대표성 전승인의 일원으로 된 최월옥 공장장은 더 없는 영광과 자부심을 안고&n...
  • 2018-07-27
  • 노래로 엮어가는 “군인본색” -조선족군인작곡가 상남 군인생활 30여년간 록색의 군영에서 부터 서남변강의 전방초소까지, 눈덮인 북방의 림해설원에서 남해의 야쟈숲까지 군인이지만 총을 들지 않고 자신의 특유한 예술기량으로 “군인본색(军人本色)” 등 전국의 방방곡곡에 울려퍼...
  • 2018-07-26
  •    '항전 14년' 교재 기입에는 그의 공로가 컸다   (흑룡강신문=하얼빈) 동북항일련군로전사, 전 흑룡강성정협부주석 리민 녀사가 21일 94세를 일기로 세상과 작별했다.   그는 조선족 대표인물의 한사람이자 그 시대의 전기였다.   '항전 14년' 정식 교과서에 기입, 가장 큰 소원 실현 ...
  • 2018-07-24
  • 연신소학교 최경옥 교원     인민교원의 최고의 영예인 전국모범교원(教书育人楷模) 2018년도 평의선발에서 연길시연신소학교의 최경옥 교원이 각 성 2명, 전국 64명 뿐인 립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려 연변과 조선족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삼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서도 학생들을 이끌고 19일...
  • 2018-07-24
  • 칭다오커은치과병원 박창식 원장   이창구 커은병원의 박창식원장이 최첨단 의료설비를 소개해주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산둥성 나아가 중국에서도 유명한 커은(可恩KEEN)치과, 산둥성 더저우(德州)에서 치과병원으로 출발한 만소화 동사장이 이끄는 커은그룹은 현재 더저우, 즈보...
  • 2018-07-20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 18일인 어제, 중국조선족음악계의 큰 별인 작곡가 박서성 선생이 갑자기 서거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을 침통한 슬픔에 잠기게 했다.      ‘선생님은 내게 음악을 가르쳐주셨을 뿐만 아니라 인간과 인생의 도리도 깨우쳐주신 아버지같은 분이셨습...
  • 2018-07-19
  • “중국 동포들은 포석의 ‘낙동강’으로 민족혼 되새겼지요” 중국 연변동포들이 조명희 선생의 민족혼을 일깨우고자 ‘연변포석조명희문학제’를 17년 동안 자체적으로 열고 있다. ‘연변포석조명희문학제’에서 이임원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포석抱石조명희趙明熙(1894~19...
  • 2018-07-18
  • 우리 민족 전통무용은 우아하면서도 매혹적이다. 무용수들의 현란한 춤사위는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기도 한다. 그런 마력을 지닌 우리 춤으로 무대우에서 빼여나게  연기를 펼치고 있는 이가 있다, 그가 바로 대형무극 ‘아리랑꽃’에서 주인공 역할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우리 겨레의 아름답고 우아한 자태...
  • 2018-07-11
  • “우리는 모두 조선족이다”의 저자 신혜란교수 인터뷰       ▲사진= 한국 서울대 사회과학대학 신혜란 교수.      “조선족은 우리의 미래일 수도 있다” 조선족 관련 연구를 발표하고 나서 이런 파격적인 발언을 했다는 서울대 신혜란교수가 쓴 “우리는 모두 ...
  • 2018-07-10
  •          “귀촌했다면서? 뭐하고 사냐?”   “농사 짓지ㅋㅋ”   귀농, 대개 정년퇴직 후 고향이 그리워 시골로 가는 중장년층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감자 캐고 모내기하며 로후를 만끽하는 모습이랄가? 하지만 여기 34세 박광호씨는 새시대 농군이 되고싶어 3년전 고향...
  • 2018-07-09
‹처음  이전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3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