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무언의 30년 그것은 사랑과 배려였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8월27일 09시25분    조회:1091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조미화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23]
연길 보건의학미용병원 조미화원장의 베푸는 삶

 
보건의학미용원의 후대사랑은 오늘도 이어지고있다.
 
보건의학미용병원의 조미화원장은 지난 8월 25일, 70여명 직원들과 함께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제188회)’프로 제작진을 찾아 3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지난해 이맘때에도 보건의학미용병원에서는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프로 제작진에 3만원을 전달한바 있다.
 
조미화원장을 비롯한 보건의학미용병원의 전체 직원들이 30년동안 지속적으로 자선사업을 펼칠수 있었던것은 후대에 대한 사랑과 따뜻한 배려가 있었기때문이며 사회에 대한 드높은 책임감이 있었기때문이다.
 
연변TV ‘사랑으로 가는 길(제188회)’프로 제작현장을 찾은 연변보건미용병원의 직원들
 
조미화원장은 병원을 설립한 30년간, 빈곤부축 등 공익사업을 위해 지금까지 쾌척한 금액이 무려 120만원을 웃돈다. 사천문천지진, 옥수지진과 연변수재지역에도 통 큰 후원을 했다. 특히 2010년 홍수피해가 극심한 안도현 만보소학교 재건에 23만원을 쾌척했고 교수설비마련에 1만여원을, 학생들의 교복마련에 6000원을 선뜻 내놓았다. 이외에도 특곤가정의 학생들에게 성금을, 3명의 석사연구생들에게 2만원을, 연변녀성교육발전기금회에 2만원, 연변대학 과학기술학원 최고경영자 학습반에 2만원을, 현대지혜가장교육공정가동식에 2만원을…그가 병원을 설립해서 지끔까지 30년간 공익사업에 알게 모르게 후원한 차수가 부지기수다.

조미화원장은 수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한다는 철학적인 리념이 강한 기업인이다.
 
보건의학미용의학병원의 “애심기금회”도 문천지진이 발생한후 설립, 매달 직원들이 자원적으로 애심활동에 동참하도록 했으며 다 같이 참여하는 기부문화를 선도해가고있다.
 
 
“이는 저를 포함한 보건미용원 전체 직원들의 사랑의 마음입니다. 가졍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경제난으로 학업을 중도포기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의 작은 사랑이 모여 내물이 되고 그 내물이 모여 강을 이루듯이 우리의 작은 사랑이 단비가 되여 어려운 이들의 마음속에 아름다운 사랑의 꽃이 피여나길 바라는 바입니다.”
 
기업홍보비용을 줄일지언정 후대사랑에는 한치의 소홀함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조미화원장, 병원확장으로 자금이 부족한 실정이지만 조미화원장의 후대사랑은 식을줄 몰랐다.
 

조미화원장은 회사내의 어려운 가정에 대해서도 적극 도와주고있다. 직원이 행복해야 고객이 웃을수 있고 고객이 만족해야 회사가 활성화될수 있다며 우선 보건의 가족챙기기에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런 조미화원장이였기에 그의 따뜻한 보살핌을 받으며 10년 ~20년을 함께 성장해온 이가 있는가 하면  잔뼈를 굳혀 새롭게 창업한 직원들도 있다. 이는 보건의학미용병원의 후대사랑과 갈라놓을수 없다.
 
 
무슨 일이나 뚝 소리나게 일을 하는 조미화원장, 그는 병원을 설립한 30년래  기업운영에 게을리 하지 않았다. 30년간의 결실은 바로 천미보건의학미용원, 북경연세의료성형미용병원, 보건의학문제성피부진료센터 등을 개원한것이다. 뿐만아니라 한국, 일본, 미국, 프랑스 등 여러 국제의료미용기구와 자매병원을 맺고 그 령역을 넓혀가고있다.
 
현재 보건의학미용병원은 연변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성형미용전업인재들이 집결된 곳이며 국제적인 첨단 설비를 인입, 성형외과, 피부과, 레이저과, 의료문신과, 중의과, 구강과, 마취과, 체험과, 다이어트, 모발이식 등 치료를 일체화한  종합의료성형미용병원으로 거듭났다.
 
 
30년래 조미화원장은 병원의 경제수익 창출은 물론 근 만명의 미용학원생들을 양성해 그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정부의 취업난을 해소하는데 일조했다.
 
“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국내외의 관광객들이 연변에 몰리고있습니다. 한국으로 성형하러 가는 고객의 발길이 연길로 향하도록 최고의 설비를 갖춘 종합병원으로 국내에서 가장 큰 성형병원으로 거듭날것이며 고객만족도 1위를 위해 꾸준히 달려갈것입니다.”


자선사업을 기업경영에서 빼놓을수 없는 과제로 삼고 묵묵히 사랑을 실천해온 보건의학미용병원은 선후로 “10대 성신단위”, “의료선진단위”, “소비자가 신뢰하는 미용성형기구” 등 50여차의 영예칭호를 받을수 있었다.  이처럼 앞선 의식을 가지고 최고를 향해 달려가는 조미화원장은 기업인으로서의 30년, 독지가로서의 30년을 보냈고 향후 30년을 바라고 더 멋진 설계도를 그려가고있다.
 
조글로미디어 문야

파일 [ 13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전통무술의 화려한 탄생과 명분 제11회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올 9월,정주)에서 길림성 무술팀 감독 맡은 김봉진 감독(66세)   김봉진 감독은 중국 조선족 전통 무술의 창시자로 인정받고 있지만 전통 무술의 력사는 그의 가문이 조선반도에 있던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중국무술이 조선반도...
  • 2019-11-04
  • [국경 70돐 특별기획]제1자동차공장과 조선족건설자들(23) 제1자동차공장 건설과 발전에 힘과 열의를 이바지한 조선족로일대들을 20명 넘게 취재하다가 드디어 공장에 입사해서 퇴직할 때까지 반평생을 순수하게 보통 로동자로 지내온 리문식로인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였다. “뭐, 한 일이 없어요. 그저 전...
  • 2019-11-01
  •             일전 대련시제2인민병원 퇴직간호사인 채금녀(1932년생, 87세)녀사가 중공중앙, 국무원, 중앙군위에서 수여하는 ‘새중국 창건 70주년 기념장’을 받아안았다.   1946년부터 군대에서 의료간호업무를 도맡아해온 그녀는 1953년 대련 려순 210부대로 파견되였다...
  • 2019-10-28
  • [편집자의 말]   길림신문 다큐 처녀작 오늘 첫선… 독자 여러분 시청 바랍니다    뉴미디어시대가 성큼 다가오면서 언론 매체마다 기존의 틀을 벗어나 저마끔 새로운 시도로 개혁에 나서고 있습니다. 와중에 길림신문 역시 올해부터 전통적인 전파형식을 타파한 ‘문자+사진+영상’을...
  • 2019-10-24
  • 연변대학 원로교수인 최윤갑교수 일전 연변대학 원로교수인 최윤갑교수가 한국정부의 한글날 경축행사에서 ‘한글 발전 유공자’훈포장• 표창의 최고 영예인 ‘화관문화훈장’을 수훈했다. 최윤갑교수는 48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면서 중국에서 우리글 전문 인재양성 및 우리 글의 발전...
  • 2019-10-22
  • [70년 기억속의 연변]    영화 속 아름다운 조선인민군 녀전사 윤옥선을 기억하고 있는가? 보름달처럼 환한 얼굴을 가진 이 조선족 처녀는 “50후”, “60후” 사람들의 마음속 녀신으로 자리매김했다. 극중 이 캐릭터를 맡은 주인공은 연변가무단 무용수 리송죽이다.   리송죽은 1936...
  • 2019-10-21
  • -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신인감독상 수상한 80后 조선족 감독 - 조문학부 ‘听출어람’ 시즌2 현장을 찾아 뜻깊은 특강 진행 “안녕하세요, 감독 김웅호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웅호 감독입니다.” 영화 시사회에서나 들을 법한 인사말이 연변대학 대강당에 울려퍼지자, 좌석을 꽉 채운 객...
  • 2019-10-21
  •         올해 4월 15일 중국 흑룡강성 목릉 출신의 조선족 전일(61세)씨가 영국 런던국제마라톤대회에서 4시간 1분 45초의 성적으로 종점을 통과했다. 이로써 전씨는 2017년 9월 베를린에서 첫 메이저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19개월 만에 세계 6대 마라톤대회를 완주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61세의 고령에...
  • 2019-10-15
  •   ‘한중청년기업가포럼’ 등 중국 정부와 함께 하는 교류사업 적극 추진  “청년 기업가들이여, 중국의 큰 파이에 도전하세요” "금년 12월 20일에 창립 20주년 기념 잔치합니다" 박원우 중국한국인회 회장 “중국에는 우리 청년들이 마음껏 뜻을 펼치고 미래를 만들어 나갈 기회가 아...
  • 2019-10-12
  • 장춘시조선족군중예술관 전임관장 황해월의 북경 인상담 “전국민족단결진보표창대회와 새 중국 창립 70돐 경축대회에 길림성대표단 일원으로 참석하는 크나큰 영광을 지니게 된 제가 그 며칠 사이에 받고 느낀 기쁨과 긍지, 격동은 무엇이라 형용할 수가 없습니다. 특히 저는 3번 행사에서 습근평 총서기와 아주...
  • 2019-10-09
‹처음  이전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