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써보지 않은 사람에겐 물건을 팔지 말라
조글로미디어(ZOGLO) 2016년10월13일 15시26분    조회:90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도형

- 심양애드뷰건강용품유한회사 김도형회장 창업스토리 

 

 

세상에 물건을 사겠다 하는 사람한테 물건을 팔지 않는 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러나 일전에 기자가 만난 김도형회장은 “써보지 않은 사람에겐 물건을 안준다”는것이 첫마디였다. 

10년째 심양에서 소문없이 기업을 꾸려온 김도형회장(75)은 이런 별난 사람이다. 그의 회사는 심양시 소가툰구 팔일진 동라촌에 위치해있었는데 회사 정문에는 “심양애드뷰(爱薇欧)건강용품유한회사”와 “심양원풍상무유한회사” 두개 간판이 나란이 걸려있었다. 부지 2만 4천평방메터의 공장안에는 여러채의 건물들이 줄나란이 일떠섰고  여러대의 트럭이 서있었다. 소개에 의하면 심양의 다른 곳에 2개의 공장이 더 있고 임직원이 150여명이란다. 

전반 경제 침체속에서도 불경기를 모르며 호황을 누리고있는 공장을 둘러보며 기자는 김회장의 독특한 경영방식과 노하우에 저으기 의아해하면서도 탄복하지 않을수 없었다. 

 

적게 투자해서 크게 키워라 

10년전에 우연하게 심양에 놀러 왔다가 사업하게 됐다는 김회장은 당시 한국돈 740만원 갖고 서탑방적빌딩에 가게를 하나 얻어 시작했다며 주요하게 자신의 한국 특허제품(매트)을 갖다  팔았고 이듬해부터 아예 심양에서 생산하였다고 소개했다.

김회장은 “왕창 투자하는것보다 조금씩 늘어가는것이 더 재미있다”고 말한다. “돈을 들지 않는 방법으로 사업을 해야 성공할수 있다”는 지론을 펴며 “뭘 하는가고 중요하것이 아니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가 더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이는 그가 교육자들한테 버릇처럼 하는 말이고 사업의 성공을 가늠하는 중요자대이기도 하다. 

 당시 중국내 한국의 솔고, 쎄라잼 등 내로라하는 매트제품들이 진을 치고 치렬한 경쟁을 벌리고있을 때였지만 김회장은 자신의 특허로 중국시장을 담크게 노크하였고 현재는 한국 매트제품들이 거의 종적을 감추었지만 김회장은 애드뷰브랜드로 중국시장을 석권하다싶이하고있다.

에드뷰제품은 같은 옥돌매트이지만 효능 자체가 틀리다는것이다. 옥돌속에 인체에 유익한것과 불수물도 들어있는데 이를 분말로 처리해서 불수물을 제거하였고 맥반석도 특수처리해서 그 효능을 최대한 살린것이 한국의 기타 매트업체 제품들과의 틀린점이란다.  

"써보지 않은 사란한텐 팔지 말라", 이는 회사의 최고지침이다. “제품이 좀 비싸다고는 하지만 고객들한테 물건 나쁘다는 말 한번 들어보지 못하였다”며 김회장은 제품에 대한 강한 자심감을 내비쳤다. 

제품의 팜플랫은 아예 없다며 제품인증서를 기자한테 보여주는 그는 물건도 써봐야 자체 효능을 느낄수 있고 자신감을 갖고 사업할수 있으며 고객도 완전히 믿을수 있다고 설명한다. 일반 옥돌매트는 8개월은 괜찮지만 더 쓰면 몸이 무겁고 어지러운 등 증세가 나타나지만 애드뷰제품은 혈액순환이 현저하게 좋아지는걸 느낄수 있다. 김회장은 자신의 사업을 "쎔플전달사업"이라 정의하며 사업하고싶다면 먼저 쎔플을 사갖고 가서 고객들한테 써보게 한다음 주문을 받아 조금씩 키우가는것이고 자신도 적은 투자로 크게 성공하도록 대리상들을 돕고있는데 점포 하나로 시작해서 대리상 총판까지 할수 있다고 하였다. 

현재 회사에서 생산하는 특허제품만 여러가지 효능의 매트에서 미용기, 빗 등 수십여종에 달한다. 특허를 내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가 여러개 제품을 “도적질”당한적 있는 그는 먼저 꼭 특허를 낸다음 신제품을 출시하고있다며 “기술만 한국것이지 제품은 모두 중국제품”이라고 덧붙였다. 

회사는 서탑에서 가게로 시작하여 혼하참, 만융으로 여러번 공장을 옮겨가며 부단히 규모를 확장해왔고 현재는 팔일진의 납세대호(纳税大户)로 성장하였다. 지난해만 인민페 800만원의 세금을 창출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있다. 

 

한번 고객이면 영원한 고객 

“써보지 않은 사람에겐 물건을 팔지 말라”는 회사의 경영수단이자 또한 기업문화의 한 부분으로 되고있다. 고객에게 먼저 써보게 해서 충분하게 신뢰를 얻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을 시작하며 아프터써비스는 물론 계속 제품질을 업그레이드하여 한번 고객이면 영원한 고객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임직원이나 대리상들을 교육하고있다.  

그는 월말에 중국에 들어와서 1일 사장단교육(계렬사), 2박3일 또는 3박4일 지역책임자교육, 2박3일 또는 3박4일 도매상교육, 약 보름은 공장관리, 제품개발로 중국에서 촘촘한 고정스케줄을 소화해오고있디. 

처음에는 25일을 긴장하게 보냈지만 지금은 많이 쉬월해졌다면서도 김회장은 교육은 대못을 박듯 해야 된다며 채바퀴 돌듯 중국 곳곳을 누비고있다는것이다. 

그는 교육을 통해 대리상들에게 자기의 관리방법과 노하우를 전달하고있다. 고객관리에서 제품관리, 제품사용방법 등은 한번이 아니라 반복해야 되고 특히 신상품교육은 철저히 하며 매번 교육내용을 업그레이드해야 듣는 사람들도 싫증이 나지 않는다고 했다. 또 순회교육과정에 발견되는 문제점은 즉시적으로 해결책을 내놓는것이 관리자의 수단이라라고 했다. 

“한번 고객이면 영원한 고객”은 비단 제품 사용자뿐만 아니라 회사와 인연을 맺은 직원들에게도 마찬가지였다. 김회장은 수익금의 적지 않은 부분을 직원들의 복리대우 향상에로 돌리고있는데 타사들에서 제품을 모방하려고 사람을 스카웃하는 일이 더러 발생하고있으나 회사를 쉽게 리탈하는 사람은 거의 없고 오히려 회사는 린근에서 “오고싶어하는 회사”로 소문놓고있다. 

회사는 “다섯가지 보험과 주택적립금”(五险一金)은 물론 점심을 무상 배급하고 틍근차 3대로 직원들의 출퇴근을 최대한 배려하고있다. 여름에는 단체휴가관광을 조직하여 직원들의 생활을 풍부히 하고 또 점수제로 팀별 우수자를 선정하여 해외연수까지 보내고있다. 최근년에는 직원 자녀가 대학에 붙었을 때 입학금을 지원해주는 정책을 새로 내왔다.  

신용을 생명처럼 여기고 항상 최고상품을 지향해온 김회장은 돈을 벌기전에 먼저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것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고 반복적인 교육을 통해 이를 철저하게 실시하고있다. 

김회장의 오늘날의 성공에 일대 공신은 회사 총경리 백영녀(43)씨다. 처음 좀 도와달라는 김회장의 제의를 별로 달갑지 않게 여겼고 6개월 설득해서 김회장의 일에 동조해나섰다는 백영녀씨, 김회장의 진심과 일본새에 감동돼 자기 일처럼 회사 일에 팔을 걷고 나서고있다. 

처음에는 창고관리에서 물품구매와 배달, 서류작성, 컴퓨터조작 등 닥치는데로 일을 도맡다싶이 하면서 회장님의 두터운 신임을 얻었고 회장님이 계속 밀어주어 오늘까지 왔다는 그는 어릴 때 꿈이 아담한 집에 자가용을 갖추는것이였는데 인젠 그 꿈이 현실로 되였다고 했다. 

곁에서 가만히 듣고있던 김회장은 백총경리가 사람이 순수하고 모든 일을 자기일처럼 하는걸 보고 “스카웃했다”고 한마디 께낀다. 

  

심양 교외에서 소문없이 "애드뷰"브랜드를 키워온 김회장은 현재 웰빙건강의 매트외에도 레저미용기기, 주방용품 등 제품으로 건강, 미용, 패션 등에로 자기령역을 부단히 확장시키고있다. 

인터뷰를 마치며 김도형회장은 기자에게 “단지 써보고 좋으면 사라, 남과 똑같게 하면 성공못한다."고 일가견을 폈다. 료녕신문 오지훈기자         

 

 

 

   

 

파일 [ 5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560
  •             (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 = 제조업 회사가 하나둘씩 무너지면서 몸부림치고 있는 칭다오에 늘 새로운 발전과 비전으로 더 힘찬 발걸음을 하고 있는 회사가 있다. 그 회사가 바로 자오저우 자오베이진 공업원(胶州市胶北镇工业园)에 위치한 칭다오동현식품회사(대표 이일...
  • 2017-05-31
  • 중국실크로드전략,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주도공간플랫폼, 글로벌산업벨트 형성할것 SICO 이선호 한국총대표   Cover Story 중국실크로드전략, 일대일로(一帶一路) 중국주도 공간플랫폼, 글로벌산업벨트 형성할것 SICO 이선호한국총대표   “일대일로란 중앙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육상실크로드(일대)와 동...
  • 2017-05-19
  • “한 우물을 파라…성공이 보인다” “‘우물을 파도 한 우물을 파라’는 속담이 있듯이 한가지 일에 심혈을 기울인다면 머지않아 꼭 성공에 닿을것입니다.” 이는 일전 청도시 청양구에...
  • 2017-05-16
  • 우리나라 최대 외교행사인 "일대일로" 국제협력고위층론단이 5월 14일 개막했다. 이 시점에서, 글로벌 산업벨트를 형성해 지구촌 경제협력에 나선 "실크로드 국제문화경제무역 합작교류단체 (이하 SICO)"가 주목받고 있다. 이 단체는 "일대일로" 창의를 실천하기 위한 비정부 국제단체로 2년여 전부터 한국내에서 활발한 활...
  • 2017-05-15
  • 해변도시 청도에서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구축해 단기간에 어마어마한 실적을 올리는 기업이 세간의 주목을 받고있다. 주구회전자상거래유한회사 사장 김철수(33세)가 회사를 이끌어온 주인공이다.   지난 4월 26일, 기자는 청도시 주구회전자상거래유한회사를 찾았다. 사장 김철수(33세)의 소개에 따르면 시중에 류통...
  • 2017-05-05
  •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24]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으로 성장한 풍무식품 윤룡철 대표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 대표 최근 풍무식품유한회사는(이하 풍무, 대표 윤룡철) 길림성브랜제품추진위원회로부터 2016년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이란 영예칭호를 받았다. 이는 최근년 풍무에서 브랜드서비스와...
  • 2017-04-24
  •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 사랑하는 문화 고착에 전력할 터 한성일 이사장이 원단을 꼼꼼히 체크하고 있다.   (흑룡강신문=칭다오)허강일 기자=“왕청사람은 모두 한 가족입니다.”   이는 재칭다오 왕청향우회 신임회장 한성일(1973년생)씨가 항상 입에 떠올리는 말이다.   왕청현 라자구에서 태어나 부모를...
  • 2017-04-23
  • -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오사까’스시 레스토랑트 전태호 사장의 이야기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 샬롯에서 ‘오사까’스시 레스토랑트를 운영하고 있는 전태호 스시맨(초밥스푸) 는 20여년간 ‘스시’라는 한 우물만 꾸준히 파고 있다. 그동안 그는 크고 작은 가게를 무...
  • 2017-04-08
  • 윤동범 회장   (흑룡강신문=칭다오)박영만 기자=칭다오조선족골프협회 윤동범 회장 하면 골프를 빼고 이야기 할 수가 없다.   5년전에 옌타이 라이양시(莱阳)와 칭다오 라이시 (莱西)두개 지역을 합병한 라이후골프팀((莱虎队)을 창립하였고 3년전에는 50세이상 기업가들로 조직된 칭다오 오성(五星)골프협회를 창설하...
  • 2017-04-05
  • 종이에 자신들의 언어와 기억을 저장한 외에도 우리의 조상들은 종이로 일상생활에 필요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만들어 썼다. 종이가운데서도 흔히들 “한지”라고 부르는 조선종이는 질기고 오래 보존할수 있는 장점때문에 명품종이로 널리 알려졌다. 따라서 이처럼 질 좋은 한지로 만들어낸 일상 도구들은 보기에...
  • 2017-02-25
‹처음  이전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