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꼬치와 전통음식과의 만남이 조선족꼬치구이의 지존이죠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4월24일 10시00분    조회:963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룡철
[연변을 클릭하는 사람들 24]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으로 성장한 풍무식품 윤룡철 대표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 대표

최근 풍무식품유한회사는(이하 풍무, 대표 윤룡철) 길림성브랜제품추진위원회로부터 2016년 길림성10대서비스브랜드기업이란 영예칭호를 받았다. 이는 최근년 풍무에서 브랜드서비스와 우질서비스를 핵심으로, 신용을 바탕으로, 식품안전시스템 가동으로 중국 꼬치구이의 시장을 석권하고있다는 증거다.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는 풍무, 2016년 한해동안 북경, 상해 등 대도시에 8개의 직영점과 가맹점을 오픈하는 쾌거를 불렀다. 풍부는 "백년 브랜드, 내부 창업"이란 슬로건을 내걸고 향후 3년내(2017년~2019년)에 직역점을 50개로 늘린다는 야심찬 목표를 내비쳤다.
 

풍무식품유한회사의 전신은 1991년 윤룡철대표가 단돈 1000원으로 30평방미터 되는 작은 식당에서 시작한 풍무뀀성이다.현재 국내는 물론 한국에까지 가맹점(직업점22개, 가맹점35개도합 57개)을 늘려가고있는 꼬치전문 프랜차이즈업체로 자리매김했다.
 
“27년간 꼬치구이라는 한우물만 팠지요. 어떻게 하면 꼬치에 우리의 전통음식을 접목시킬가 고민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조선족꼬치구이라는 새로운 이미지를 앞세워 우리의 전통음식문화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

그는 꼬치와 전통음식과의 만남이 곧 조선족꼬치구이의 지존이라고 말한다.
 
연변에는 이름있는 꼬치구이집이 참 많다. 경쟁이 치렬한만큼 꼬치구이를 둘러싼 다양한 아이템이 붐을 일으키고있다. 꼬치구이와 조선족전통음식의 만남, 어찌보면 한족들에게 별로 인기없을것 같지만 김치에 매료된 요즘 한족들의 입맛은 점점 우리에 의해 동화되여가고있다는 느낌이다. 시장의 김치매장도 그렇고 꼬치구이점에도 그렇고 우리민족음식의 깊음 맛에 깊이 매료된듯 싶다. 양념불고기, 밑반찬, 조미료 등등…모두가 조선족의 깊은 맛을 살렸다. 꼬치구이 소스만 해도 죽도록 매운맛, 깨소금, 초장, 일반구이양념으로 4가지로 준비돼있어 다양한 고객층의 입맛을 충족시키고있다. 풍무의 양탕도 독특한 인기를 누리고있는데 역시 내기잎이랑 넣고 만든 소스의 맛에 양탕의 몸값이 오른것이다. 풍무에는 각종 꼬치구이뿐만아니라 랭면, 된장찌게, 찰떡, 김치 등 조선족 전통음식들을 곁들여 새로운 꼬치문화보급과 더불어 조선족전통음식문화  고양에도 이바지하고있다.
 
구구히 설명을 늘여놓자니 참 힘들다. 한마디로 꼬치에 우리만의 맛을 접목시켰다는 점에 높은 점수를 주는것이다.
 
풍무에서는 조선족꼬치구이라는 이미지에 구애되지 않기 위해 식품안전관리시스템(프로젝트)을 가동하고 주방관리에 살손을 댔다.
 
풍무식품유한회사에서는500강 기업인 艺康(중국)투자유한회사와 손잡고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글로벌식품안전분야에서도 지명도가 높은 艺康에서는 풍무식품유한회사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식품안전시스템을 제공하고 주방관리의 기초적인 상식으로부터 시스템 도입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설명했다. 례를 들면 세제 한가지를 선택해도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은 건강에 해가 없는 세제를 쓰도록 요구했으며 컵을 세척하고 비취해둠에 있어서도 세균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철처한 위생관리가 따라가야 한다는 지적이다.

풍무식품유한회사 윤룡철대표는 " 식품안전관리시스템의 가동은 향후 고객들에게 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이며 조선족꼬치구이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걸맞는 음식업체로, 전통음식의 계승과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회사로 거듭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풍무식품유한회사에서는 직원들에게 리론 강의는 물론 실천에 옮기기에 게을리 하지 않았으며 고객들에게 시름놓고 먹을수 있는 공개주방도 새로 설치했다. 고객들은 현장에서 부위에 따른 고기를 선택할수 있으며 눈으로 육질의 신선도며 꼬치를 꿰는 전반 과정을 확인할수 있게 되였다.
 
27년이 지난 지금 풍무뀀성은 국내 동업계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서비스가 좋으며 환경 또한 훌륭한 꼬치구이 전문음식점으로 자리매김했다.

조글로미디어 문인숙 

파일 [ 4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함박눈이 펑펑 쏟아지고 땅거미가 어둑어둑 깔리는 1월 12일 초저녁, 전화기 건너편으로 또랑또랑하고 자신감에 찬 목소리가 은은하게 울려 퍼진다. 코로나19로 직접 만나지 못했지만 충분히 최련화 가수의 에너지가 느껴지는 순간이였다. 최련화 가수는 각종 무대와 경연프로그램을 휩쓸고 있는 요즘 말로 한창 주가를 올...
  • 2021-02-19
  •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대표리사의 야망 문인숙 연변오덕된장술유한회사 리동춘 대표리사 “무식한 놈이 두려움을 모른다는 말이 있다. 어쩌면 나를 두고 한 말 같다. 나는 전통된장에 미쳐서 인생 후반전을 된장사업에 바쳤다. 그 사이 좌우명도 ‘된장 먹고 된사람 되자’로 바꾸었...
  • 2021-02-09
  • 무한도전이 남기는 그라프 -쉼없는 언론인 림장춘선생의 거침없는 질주   안려홍   림장춘선생을 다루는 글을 쓰려고 키보드를 두드리기 앞서 텔레비죤에서 자주 나오는 〈무한도전(无限挑战)〉이라는 프로그람이 느닷없이 떠올랐다. 림장춘선생의 언론인생애가 이 명사와 신통히도 맞물린다는 판단에서였다. 견...
  • 2021-02-04
  •   1966년생 김영애 교사는 교학 31년차에 접어든 베테랑 교사다. 1985년 안산시조선족학교를 졸업한 그는 료녕사범대학 정치학과를 졸업한 뒤 1989년, 당연하다는 듯이 모교에 돌아와 교편을 잡기 시작했다.     “내 동생같이, 내 자식같이 대하자”라는 마인드로 늘 자신을 관리해온 김영애 교...
  • 2021-02-04
  • 청도신라호성실업회사 최성 사장 공무원에서 콰징기업인으로 변신한 최성 사장이 아리랑그룹의 창시자인 아난씨와 함께 생방송프로에서 인증샷을 남기고 있다.       최성씨는 연길텔레비죤방송국에서 근무하다가 2001년 4월 청도시경제기술개발구 대외경제무역국에서 투자유치를 담당하는 공무원으로 전근해왔다...
  • 2021-01-29
  • 준마상 책임편집상 수상한 림은화 편집을 만나 “문학작품 편집, 어딘가 딱딱하고 따분할 것만 같으시다구요? 사실 해보면 얼마나 보람찬 작업이라구요.” 문학의 ‘따분’한 이미지는 젊은이들사이에서 문학이 점점 멀어져가는 분야로 떠밀려나게 되면서부터 생겨난게 아닌가 싶다. 그 ‘따분&r...
  • 2021-01-27
  • ○대형 심리학 과학경기 리얼리티쇼 프로에 ‘천재’들 운집 ○경기 시간 40분, 황혜령 1분 30초에 완성, 장내를 경악케 ○황혜령, 온라인 쇼핑몰에 ‘광고모델’로 ‘등장’ 1월 8일 밤, ‘천재’들만 출연한다는 〈최강대뇌〉 제8시즌 제1기 경기에서 황혜령이고 부르는 처...
  • 2021-01-15
  • 《길림성식물지》(총3권)출판을 위해 90대 고령에도 수년간이나 연길시 조양천진 삼성촌 5대에 거주하면서 일에 여념없는 원 연변농학원 교수 96세의 김수철옹, 오늘도 그는 사진기를 들고 박람회 관람을 다닌다.   작품을 롄즈에 담는 김수철옹   지난해 12월 29일, 화가인 마동석의 작품이 며칠전인 26일부터 ...
  • 2021-01-14
‹처음  이전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