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법률인의 자랑 조선족의 자랑 공산당원의 자랑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7월26일 15시30분    조회:538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윤수범

연변주법원 전임 부원장 염영강이 말하는 고 윤수범선생

연변주법원에서 근무시 윤수범선생

고 윤수범선생을 회고하는 연변주법원 전임 부원장 염영강

고 윤수범 원장은 1985년도에 연변주법원 원장으로 전근되여 1993년까지 연변주법원에서 근무했다. 윤수범 원장이 갓 조동되여 왔을 때 나는 연변주법원 연구실 주임이였고 1991년도 부원장으로 임명되여 윤수범원장과 함께 지도부사업을 했다.

윤수범 원장은 내가 직접 접촉해 본 지도간부들 중에서 내가 가장 숭배하는 지도간부이다. 이 숭배는 내 마음속 감동과 탄복이 승화된 것으로 완전히 내심에서부터 우러나온 것이다.

그의 일생을 개괄해서 평가해본다면 다음과 같은 세 가지를 들 수 있다.

그는 우리 법률인의 자랑이다. 그는 일생을 법률사업에 종사했다. 그는 한생을 법률의 연구와 실시 집행, 그리고 사법공정의 수호를 위해 바쳤다. 만약 우리의 법률인들이 모두 그와 같이 열심히 한다면 우리 나라 법제는 더욱 높은 수준의 법제로 될 것이며 인민대중 속에서의 법률의 위상도 더 높아질 것이다.

그는 중국조선족의 자랑이다. 그는 조선족의 넓은 흉금을 갖고 있다. 연변에서 자란 그는 후에 대학교 졸업한 뒤 나라를 위해 보답하려는 신념을 지니고 신강 카라마이에 지원을 갔다. 그의 몸에서 협애한 민족감정을 볼 수 없고 책임심이 강했다. 법원의 제일 지도자로 근무할 때 그는 조선족직원을 비판할 때는 주동적으로 비판하고 한족직원에 대한 표양은 아끼지 않았다. 그의 넓은 흉금은 지도부 다른 성원들을 감화시켰고 그의 인솔아래에 민족단결을 잘 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는 이신작칙하여 어렵고 복잡한 일을 앞장서 해냈고 백방으로 민족단결을 수호했다.

그는 또한 공산당원의 자랑이다. 그는 우리 연변주 법원계통에서 공인하는 진정한 볼세위크이다. 모두들 내심으로 인정한다.

1990년을 전후로 여러 가지 사조들이 용솟음쳐 나왔고 많은 사람들의 머리가 뜨거워졌지만 윤수범 원장은 흔들림 없이 공산당을 믿고 정의롭게 법원사무를 보았다.

그때 윤수범 원장과 나는 법원 아파트 아래 웃집에서 살았는데 거의 어느 집에나 모두 채색 텔레비죤이 있을 때에도 그의 집에는 흑백 텔레비죤 밖에 없었다. 자기 가정에까지 엄격한 요구를 제기했기에 어느 누구도 그에게 선물을 보낼 엄두도 못 냈다. 그의 자식들도 지금까지 누구 하나 아버지 덕을 믿고 직업을 찾지 않았다.

윤수범원장은 자신에 대한 요구가 높았을뿐더러 연변주법원의 건설을 위해 큰 공헌을 했다.

그 시대에 벌써 그는 법원문화건설을 창도했다. 그때 법원은 생기가 발랄했다. 그의 임직기간에 우리는 원지(院志)를 만들었고 그 때문에 많은 력사성 자료를 구조해냈다. 또한 법원일군들의 체육, 문예 콩클 활발하게 펼쳤다. 모든 간부들을 이 방면으로 인도했기에 그때는 술 마시고 마작을 노는 기풍이 없었다.

그는 간부들의 조사연구능력을 제고시키는데 주력했다. 간부들의 조사연구능력이 없으면 간부로 선발하지 않았다. 조사연구보고를 작성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하는 것을 간부선발의 중점으로 봤다. 그의 유력한 인도하에 연변주법원에는 조사연구열조가 일어났으며 이런 열조로 법원일군 대오는 전반 자질과 정신면모, 업무능력에서 많은 제고를 가져왔다.

그는 자신에 대해 엄격하게 요구했을뿐더러 법원간부들에 대해서도 엄격히 요구했다. 개혁개방이후 여러 가지 사조들로 간부들의 사상인식과 가치관이 복잡해진데 직면해 그는 연변주법원계통에서 부패방지를 위한 여러 가지 효과적인 조치를 내놓았다. 법원간부 부패를 방지하는데 그는 마멸할 수 없는 실질적인 일들을 했다.

윤수범 원장이 연변주법원을 떠나고 나도 여러 번 일터를 바꿨지만 나는 마음속으로부터 윤수범 원장을 따라 배워 그처럼 일하고 그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겠다고 생각하며 지금까지 일해 왔다.

평범하고 위대한 일생을 걸어온 진정한 공산당원 고 윤수범 원장을 연변인민과 연변법원은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다.

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대형계렬기획보도 중국조선족 백년백인 (83) 류천문[柳天文] 프로필 1954년 길림성 반석현 출생 동북사범대학 졸업 정고급경제사 국가1급변호사 력 임: 1985년ㅡ1986년 공천단연변주위 사무실 주임 1987년ㅡ1989년 연변주당위 로년간부국 비서처 처장 1990년ㅡ1994년 연변주 의약관리국 부국장 1995년ㅡ1996년 국가위...
  • 2014-06-06
  • -북경조선족기업가협회 김의진 초대회장 인터뷰   김의진 회장 프로필 1956년 길림성 화룡현 출생. 1978년 중앙민족대학 조선언어문학학부 입학. 1982년 중앙민족어문번역국 입사. 《자본론》 등 경전저작번역 참여함. 1988년 려행업에 투신. 수백만 관광객을 유치 및 접대하는 등 중한 민간교류 가교역할 담당. 현재...
  • 2014-06-06
  •   ‘꽃망울’ 6기 회장 이광일씨   (흑룡강신문=서울)나춘봉 특파기자 = 인터넷 커뮤니티문화가 금방 시작한 지난 2001년, ‘조선족마당’이란 커뮤니티에서 한국과 일본의 조선족유학생들을 주축으로 ‘조선족을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일을 하자’는 공감대가 형성되었고...
  • 2014-06-05
  • 《리희일선생님께서 혁명에 참가하신 이후의 경력은 기본적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빛나는 력사와 일치되는바 혁명사업의 수행과정에 표현된 높은 정치적 안목, 풍부한 리론실천적 경험 및 고상한 인간적덕성은 우리 모두가 따라배울바이다. 특히 리희일선생님은 우리 당의 훌륭한 교육가이며 어문사업지도일군으로서 연변...
  • 2014-06-04
  • 한국 상위권 통•번역회사 렉스코드, 중국 홍보 나서 중국상무부와 베이징시 인민정부가 공동주최한 제3회 "중국(베이징) 국제서비스무역박람회"가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베이징 국가회의센터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 행사일정 가운데 5월 30일은 "한국의 날" 행사일이였습니다. "한국의 날" 한국관 행사...
  • 2014-06-03
  • 졸업식을 앞둔 김정수 양이 벨몬트 고교 미디어 센터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조선족 출신 하버드 전액 장학생 벨몬트고 김정수 양 조선족 출신 하버드 전액 장학생 벨몬트고 김정수 양   수업에 집중하고 학교 클럽 회장으로 활동 조선족 출신 한인 여학생이 하버드 대학에 전액 장학금을 받고 합격했다. 오는 5일 LA...
  • 2014-06-03
  • 연길신세기호텔 12층 19호실을 《우리 글방》으로 차리고 조선족청소년학생들의 독서공간으로 활용하고있는 안병렬교수.  《독서로 아름다운 마음을 키우고 독서로 풍부한 정서를 키웁니다. 정서가 메마른 사람은 행복을 느낄수 없습니다. 우리 후세대들이 행복을 느낄줄 아는 아름다운 인간으로 성장하기 ...
  • 2014-05-30
  • 오성애 교수 “중국칭다오조선족언어의 사회언어학적 연구” 편찬   (흑룡강신문=하얼빈)김명숙 기자 = 중국해양대학 한국어과 오성애 교수는 칭다오에서 우리언어를 전문 연구하는 조선족 젊은 여성 교수로 그것을 또한 최대의 행복으로 생각하고 그에 대한 연구를 그치지 않고 있다.   오성애(37세, 길림성...
  • 2014-05-29
  •  사랑의 기적을 만드는 사람-요녕성 조선족애심기금회 박성관 회장   shishi   (요녕성 조선족애심기금회 박성관 회장)   [NAR]:그리스 신화에는 프로메테우스가 인간을 사랑하여 헬리우스의 태양마차에서 불씨를 훔쳐 그들에게 나눠준 이야기가 나온다. 힘들고 아픈 사람들을 사랑하는 일, 나눔과 기부...
  • 2014-05-28
  • 《천진에 종양김이 있다》중국종양의학의 창시자 김현택 천진시종양병원, 우리 나라 종양학과의 발상지이며 우리 나라에서 가장 큰 종양예방치료연구기지의 하나이며 의료, 교수, 과학연구, 예방을 일체화한 규모가 가장 큰 종양 전문 병원이다. 이 병원 정문옆에 이 병원을 대표하는 동상 하나가 세워져있다. 이 동상의 주...
  • 2014-05-27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