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밝은 미래를 향해 경주하는 사나이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9월25일 15시31분    조회:89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김정목

다롄 오페전자유한회사 김정목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10여년간 꾸준하게 전자제품 보급에 애써오면서 오로지 한 우물만 파온 젊은 사나이가 있다. 그가 바로 랴오닝(遼寧)성 다롄(大連) 오페전자회사의 김정목(46·사진) 이사장이다.

  그동안 여러 가지 전자제품 판매, 연구개발에 앞장서 온 그는 앞으로도 더 많은 제품들을 보급하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한다.

  지린(吉林)성 쟈오허(蛟河)시가 고향인 김정목 이사장은 1994년에 하얼빈이공대학 기계제조학과를 전공한 뒤 전자제품 연구개발을 시작했다.

  사업 민감성이 있는 사람은 찾아오는 기회를 잡을 줄 아는 법이다. 그 당시 대부분 제품의 전자화 정도가 아주 낮았다. 경제발전과 더불어 모든 공업제품 전자화 정도가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생각한 그는 그것을 상업기회로 삼고 10여년 전 전자회사를 설립하게 되었다.

  2004년 당시 등록자금 2000만 위안으로 설립된 회사는 줄곧 첨단 전자부품 판매, 연구개발에 전력하며 국제 유명 브랜드 TE, DEUTSCH、RENESAS、CYPRESS、RUBYCON 의 위탁을 받은 판매상으로 일약 발돋움했다.

 

 

  오페전자회사가 위탁판매하는 제품은 자동차, 항공 우주, 통신, 소비류 전자 및 의료 등 여러 가지 영역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오페전자회사는 다양한 수요에 맞춰 맞춤형 제품판매전략을 펴고 있는다. 전자제품 종류만 보더라도 TE、DEUTSCH、RENESAS、CYPRESS、RUBYCON 등 다양하게 수요에 따라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게다가 고객들에게 더 좋은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0년 베이징사무소를 설립했다.

  현재 회사는 동북지역, 화북지역, 서북지역 등에 걸쳐 거래처를 확보하고 있는데 비즈니스 차량 영역에서 제1자동차 제팡(解放), 북방자동차 후쿠다, 산시(陝西) 자동차, 충칭(重慶)자동차, 황해(黃海)버스, 중(中通)버스, 위퉁(宇通)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공정기계 및 농기계 영역에서 카터필러, 고마쓰, 죤딜 등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산중, 상림승용차 영역에서 제1자동차, 화천(華晨), 북방자동차, 창청(長城) 등이 있다.

  요즘 들어 온라인 쇼핑이 각광 받으면서 전자제품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고객이 많이 늘어나고 있지만 김 사장은 '현재 온라인 쇼핑이 보편화되어 있지만 기업과 기업 간의 전자상거래는 아직 인터넷 판매 방식에 적합하지 않다'며 '앞으로 어떻게 하면 인터넷 판매를 할 수 있을지 연구 및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목 사장은 현재 다롄시공상연합회 상무위원, 다롄시 사하구 정협위원, 다롄시 사하구 공상연합회 부주석, 다롄조선족기업가협회 상무 부회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그는 앞으로 중국 북방 지역 및 국내 자동차 전자제품 업종에 해결 방안을 제공하는 전문 회사를 경영해 나갈 것이라는 소박한 꿈을 내비쳤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할빈시 흠창건석재회사 한군철 경리   (흑룡강신문=하얼빈)리흔 기자=최근 몇년 중국 부동산 시장의 활성화로 인테리어 시장도 호황세를 타면서 대리석의 수요가 부쩍 늘었다. 과거에 기념물이나 조각 등에 많이 쓰이던 대리석이 요즘은 마감재로 특히 홈 인테리어에서 각광을 받는데 할빈시 흠창건(鑫创建)석재회사 한군...
  • 2017-08-04
  • 산둥성 라붕의류유한회사 이상철 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이흔 기자= 어느 순간부터인지 청바지가 젊음, 활력, 패션 등 단어와 어울리면서 젊은이들 속에서 대세가 됐다. 따라서 생산자들은 소비자의 선호에 맞추느라 온갖 재주를 다부리는데 청바지를 빛바랜 복고 스타일로 만드는 등 그것도 모자라 구멍까지 내면서...
  • 2017-08-01
  •    (흑룡강신문=하얼빈)렴청화 연변특파원=2003년에 서비스를 시작한 토보(淘宝), 중국의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한데 이어 지난해에는 브랜드 가치 1위로 부상했다. 경제 활성화의 일등공신인 토보는 수많은 신흥부자들을 배출해냈다.   가눌무역유한회사(迦呐贸易有限公司)의 렴혜정(34세, 광...
  • 2017-07-31
  • 흑룡강송이문화미디어유한회사 김학봉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 채복숙 기자=지난달 14일, 초만원을 이룬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극장, 화려한 무대복장을 차려입은 어린이들이 혹은 깜찍하게 혹은 발랄하게 또 혹은 어른스레 노래를 부른다. 무대 아래에서는 학부모들과 관중들이 어깨춤이 절로 나고, 아이 자랑에 웃음...
  • 2017-07-28
  • 연변주법원 전임 부원장 염영강이 말하는 고 윤수범선생 연변주법원에서 근무시 윤수범선생 고 윤수범선생을 회고하는 연변주법원 전임 부원장 염영강 고 윤수범 원장은 1985년도에 연변주법원 원장으로 전근되여 1993년까지 연변주법원에서 근무했다. 윤수범 원장이 갓 조동되여 왔을 때 나는 연변주법원 연구실 주임이였...
  • 2017-07-26
  •                 김영숙, 녀, 조선족, 1932년 3월 출생, 중국공산당원, 길림성 매하구시 광명가도 전도사회구역 주민.     완사업에서 김영숙은 모범이고 적극분자였으며 생활에서 그녀는 같은 표준으로 자신을 요구하고 양아들, 양딸을 자신의 자식처럼 여겼고 사회구역의...
  • 2017-07-26
  • 재한 조선족 서예가 일목 신현산씨의 서예 인생   (흑룡강신문=하얼빈)채복숙기자=웅건하고 박력감 넘치는 한자 행서, 오밀조밀하고 정교로운 한글 판본체... 그의 글씨는 항상 개성이 넘친다는 평판을 듣는다. 최근년간 한국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조선족 서예가 일목 신현산(62)씨, 그는 스스로도 묵향에 취해 40년을...
  • 2017-07-25
  •     하얼빈의과대학 제4부속병원 흉부외과 주임의사 최건 박사   (흑룡강신문=하얼빈)이흔 기자= 30년 넘게 의사 생활을 하면서 만 차례 넘는 수술을 집도하고 현재까지 성내 유일한 폐 이식 수술을 성공적으로 완성해 업계 내에서 '가장 먼저 꽃게를 먹는 사람'으로 불리는 의사가 있어 화제가 ...
  • 2017-07-24
  •     (흑룡강신문=하얼빈) 류설화 연변특파원 = 명지바람이 불던 저번주 어느오후, 연변오덕된장술공장은 더욱 그윽한 술향기가 뿜어져나왔다. 구수한 된장문화의 혼과 넋이 이슬같은 술로 빚어져 된장술은 황금삼각주인 연변을 벗어나 이제 ‘통일주’로 부상되며 건축면적이 2만평방메터에 달하는 공...
  • 2017-07-20
  • 南熙哲 光辉灿烂的艺术人生 —访南熙哲先生   郭笑宇       南熙哲,朝鲜族, ,朝鲜民主主义人民共和国准博士学位,1958年8月21日出生在美丽的吉林省磐石市明城镇石山村。他历经了文革的浪潮和改革的春风的洗礼,在那个风云变幻的年代,作为一名地地道道的农民的孩子,他毅然选择用艺术改变...
  • 2017-07-16
‹처음  이전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55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