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은 향촌진흥에서 전국의 선두 달려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17년10월23일 16시17분    조회:49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19차 당대표 라철룡

우리 성 대표들 ‘3농’ 화제 둘러싸고 열띤 토론

조선족 라철룡대표(도문시 수남촌 당지부 서기):



농촌에서 온 대표로서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주의 새 농촌을 건설하는 것은 금후 내가 노력해야 할 방향이다.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처음으로 제기한 향촌진흥전략은 농업대성인 길림으로 말하면 의의가 비범하다.

우리 성 대표들은 19차 당대회 보고를 토론할 때 너도나도 길림은 풍부한 농업발전기초를 갖고 있기에 현대농업건설의 선도자로 되여 향촌진흥전략을 실시하는 데서 전국의 앞장에 서야 한다고 표시했다.

2015년 습근평 총서기는 길림에서 시찰할 때 길림은 농업현대화의 선두자로 되여야 한다고 지시했다.

우리 성 당대표이며 사평시당위 서기인 조효군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2년이 지난 지금 우리 성은 농업의 공급측 구조성 개혁을 깊이 있게 추진하는 데서 뚜렷한 효과를 거두었으며 농업산업구조에서 끊임없는 변화를 가져오고 농업기계화 수준이 지속적으로 제고되였다. 농업종합생산능력이 효과적인 제고를 가져왔으며 농촌의 종합개혁이 전면적으로 심화됨과 동시에 농업브랜드 우세가 빠르게 형성되고 있다.

19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토지도급관계의 안정성과 장기불변을 유지하며 제2차 토지도급 기한을 30년 더 연장한다고 했다.

장춘시 쌍양구 마장촌 당지부 서기 리화정은 이 정책은 농촌의 안정과 농업 발전에 지극히 중요하다고 말했다. 우선 농민들이 시름놓고 농사를 짓게 되였고 외지로 일하러 나간 농민들도 경작지가 없어질 근심을 하지 않게 되였으며 농업기업들도 대담하게 경영할 수 있게 되였다.

농업현대화를 실현하고 농업합작사를 발전시키는 것은 중요한 발전방향이다. 19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신형의 농업주체를 육성하여 소농호와 현대농업의 유기적인 접목을 실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리화정은 이 조치를 참답게 시달하여 농민들이 농업현대화에서 실제적인 혜택을 보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도 촌의 자원을 통합하여 산업합작사를 계속 발전시킬 것 ”이라고 말하면서 합작사의 발전에 큰 신심을 보였다.

“19차 당대회 보고에서 묘사한 미래 설계를 들으며 나는 길림의 향촌들은 더욱 아름다와질 것이고 농민들의 호주머니도 더욱 두둑해질 것이며 생활의 질도 대폭 향상되여 갈수록 많은 도시사람들이 농촌에 끌리고 농촌에서 발전해가리가 믿어의심치 않게 되였다.”

우리 성 대표이며 도문시 수남촌 당지부 서기인 라철룡은 이렇게 말했다.

“19차 당대회 보고는 ‘3농’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전당 사업의 가장 중요한 지위에 올려놓았다. 이는 농업, 농촌과 농민에 대한 당중앙의 관심을 구현했다.”

라철룡은 농촌에서 온 대표로서 더욱 아름답고 행복한 사회주의 새 농촌을 건설하는 것은 금후 자기가 노력해야 할 방향이라고 말했다.

라철룡의 주요한 발전 사유는 향촌관광을 발전시키는 것이다. 수남촌은 지리적인 특수한 위치 때문에 경작지 면적이 적어 전통적인 재배업으로는 치부할 수가 없다.

라철룡은 수남촌에서는 농촌관광과 버섯재배 등 산업에 의탁하여 빈곤에서 탈출했을 뿐만 아니라 주변 기타 촌의 빈곤호들에도 도움을 주었다고 소개했다.

“향촌관광을 발전시키면 유익한 점들이 많다.”

라철룡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수남촌에서는 조선족민속관광과 홍색관광 이 두가지로 유람객들을 유치하고 있다. 집집마다 깨끗해 촌에 온 유람객들의 숙식은 촌민들이 자체 경영한다. 그리고 촌에서 공연팀을 조직해 유람객들에게 문예종목을 공연하는데 참가한 촌민들은 전부 수고비를 받는다고 한다. 촌에는 또 민속전람관과 홍색전람관이 있는데 입장료 수입은 촌민들마다에 분배한다.

“현재 우리에게 있어서 제일 큰 문제는 접대능력이 부족한 것이다.”

라철룡은 다음 단계 촌에서는 관광합작사를 조직해 촌민들이 관광업 발전의 주주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19차 당대회 보고에서는 농촌의 1, 2, 3산업의 융합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제기했는데 우리 수남촌에서는 이 면에서 방책을 꾀할 것이다.”

신화사/길림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생명으로 음악을 한 박학림과 그의 학림악단 중국조선족의 저명한 작곡가 박학림선생이 거느린 연변학림악단 설립 10주년 기념공연(7월 7일)이있은 지도 달포가 지났다. 하지만 공연이 끝난 후 그 자리를 뜰념 하지 않고 감개...
  • 2017-08-23
  •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이사장.        중국 첫 조선족상장기업 랑시주식유한회사 신동일 이사장    (흑룡강신문=하얼빈)중국 베이징시 인대대표, 중국복장협회 부회장, 베이징방직업종협회 부회장, 중국청년기업인협회 이사, 베이징청년기업가협회 상무이사, '패션 베이징' 잡...
  • 2017-08-22
  •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                 연성전통음식유한회사 허향순 사장 “뚝배기, 고려시대 만들어진 우리 민족의 정서를 대변해주는 대표적인 식기, 냄비처럼 빨리 끓지는 않지만 한번 뜨거워지면 쉽게 식지 않는다...
  • 2017-08-14
  • 회사 사무실벽의 민족단결, 공동발전이란 글이 유표하다. 나서 자란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식료품공장을 경영하는 외 관내에서 모집한 로동자들을 이끌고 건설현장을 누비면서 돈을 모았던 그가 고향행을 하게 된 것은 위암말기 진단 때문이였다. 수백명의 로동자들에게 일거리를 만들어주는 힘든 일상으로 다년간 몸이 엉...
  • 2017-08-14
  • 내 소중한 사람을 위해 노래말을 쓴다는 건 어떤 의미일가? 김은주양을 만나지 않았다면 "노래 한 수 선물합니다"의 진정한 의미를 알지 못했을 것이다. 노래말의 주인공은 장고춤 사랑에 푹 빠져서 그 사랑을 더 널리 알리고 있는 24세 박경무군이다. 노래 "장고춤소년"의 주인공 박경무 박경무군은 지난해 8월 온라인 투...
  • 2017-08-14
  • 중국사회과학원 박광해 연구원       (흑룡강신문=하얼빈) 박해연 기자=중국 국무원 직속 사회과학연구기관인 중국사회과학원에서 조선반도와 동북아 국제관계 연구에 종사하고 있는 박광해(45·사진)연구원은 독특한 연구시각과 탄탄한 내공을 다져가고 있는 조선족 엘리트이다.   헤이룽장(黑龙...
  • 2017-08-09
  • 계렬제품을 소개하는 연변삼보 리희연 리사장 “남에게 건강을 주는 것은 참으로 보람 있는 일입니다. 항상 내가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고 만들다 보니 참농민의 그런 순수한 마음가짐을 가지게 되더군요.” 2007년부터 10년간 줄곧 깨끗한 보건식품만 고집해온 청년기업가 리희연씨가 하는 말이다. 화룡시 두도...
  • 2017-08-09
  • ‘80후’ 박금화가 가업을 이어받은 것은 대학을 졸업한 해였다. 그 때 그의 나이 겨우 23살, 류학도 가고 대학교에 교수로 남고 싶은 미래도 꿈꿨지만 그는 어머니의 뜻에 따라 그닥 ‘원치 않는’상업의 길을 택했다. 길림성정자식품유한회사는 그의 어머니인 김정자가 안정한 직업을...
  • 2017-08-09
  •   한국 법무법인 '민'중국팀 김의 법조인 주한중국대사관 행사에 초대된 김의 법조인.   (흑룡강신문=하얼빈) 나춘봉 기자=한국에서 언어장애와 문화차이로 법적인 문제에 있어 곤혹을 겪는 중국인들이 많다. 이런 중국인들의 애로사항을 헤아려 중국어로 한국의 법을 무료로 홍보...
  • 2017-08-08
  •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 더블베이스 연주가 허만호, 우리 민족 음악계 신화 만든다 연변이 낳은 자랑스러운 음악가 허만호(44세)는 어언 15년째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에서 배터랑 더블베이스 연주가로 활약하고 있다. 뉴욕시티 발레교향악단은 아이러니하게도 로씨야의 저명한 안무가이며 신고...
  • 2017-08-07
‹처음  이전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5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