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할빈 지금이 혁신 창업의 최적기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20년8월4일 09시00분    조회:2280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리준배

사단법인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리준배 대표 인터뷰

       지난 26일, 흑룡강성정부가 띄운 중국 남방항공 전세기를 타고 한국 액셀러레이터 협회 리준배 회장을 단장으로 한 한국 16개 우수 벤처기업, 총 21명이 직항으로 할빈 공항에 도착해 2주간 할빈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한국기업 방문은 한국 중소기업 입국을 위해 처음으로 중국측이 전세기를 파견하여 화제가 되였다.

  지난 2018년부터 흑룡강성 할빈시를 10여 차 꾸준히 방문하며 할빈의 산업생태계를 면밀히 살피며 연구를 거듭해 온 사단법인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이하 '액셀러레이터협회'라고 략칭) 리준배 대표는 "할빈에 창업의 봄은 언제쯤이겠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할빈은 지금이 바로 혁신 창업의 최적기"라고 잘라 말했다.

  2017년 12월에 설립된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는 기술창업자를 직접 발굴, 육성, 투자하는 전문가단체로서 창업자의 부족한 력량을 보완하여 창업성공률 향상과 속도를 앞당기는 가속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액세러레이터협회는 창업활성화와 창업생태계(Start-Eco-system) 기반조성에 앞장서는 창업촉진 전문회사들이 모인 기관으로 한국 중소벤처기업부에 등록된 한국 액셀러레이터(200개 회원사)들을 회원사로 하고 있다.

  할빈, 한국이 최적의 파트너

  리대표는 "력사적으로 할빈은 일본제국주의에 대한 안중근의사의 의거로 중 한 량국의 침략세력에 대한 저항의 력사가 화합된 도시이고 이러한 력사적 정신을 바탕으로 여러 산업적 련결이 가능한 할빈은 한국과 함께 미래의 력사를 새로 엮어 갈 최적의 파트너"라면서 "중국 북방의 핵심도시인 할빈은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동유럽으로 이어진 륙상물류의 중심지로서의 여건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아 그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정보통신기술을 리용한 산업융합과 물류혁신 그리고 차세대 선도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최고의 여건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물론 력사적으로나 문화적인 차원에서 유전적인 DNA도 있겠지만 창업에 더욱 중요한 DNA (D-데이터, N-네트웍, A-인공지능AI) 등 면에서 4차산업혁명의 시대에 걸맞는 DNA를 집결시킬 수 있는 할빈공업대학을 주축으로 한 55개 대학이 중심이 되여 혁신기반의 우세가 뚜렷하여 생기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새롭게 성장할 수 있는 력량이 가득하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할빈 새로운 산업과 창업의 중심

  리대표는 "할빈은 또한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정책을 련결하여 러시아와 유럽을 이어 글로벌 시대를 열어가는 중국 북방의 중요한 거점도시이므로 새로운 산업과 이에 따른 직업, 서비스 등이 탄생할 것이므로 창업의 새로운 시작이고 교두보이며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리대표는 또 "한국은 중국이 필요로 하는 기술사업화와 새로운 산업의 창출에서 강점이 뚜렷하다. 이같은 강점을 할빈의 좋은 여건과 접목하면 상호 보완, 발전의 잠재력이 크다. 할빈은 중국에서 새로운 산업과 창업을 바탕으로 괄목할만한 산업도시로 탈바꿈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

  그러면서 리대표는 "할빈이 비록 북경, 상해, 심천과 같은 발달한 도시와 비하면 뒤처진 느낌이 들지만 유럽과 륙로로 련결할 수 있는 지리적 위치, 산업발전의 좋은 여건, 자유무역구(할빈, 수분하, 흑하) 신설 등 정부의 정책적인 뒷받침에 힘입어 지금이 바로 창업에 적합한 기회가 온것 같다. 중국에서 창업에 대한 투자 무게중심을 할빈에 두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왜냐하면 발달한 도시는 산업생태계가 짜여져 이미 고유한 여러가지 패턴을 새로운 것으로 바꾸자면 어렵지만 할빈은 스타트업생태계가 모든 것을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이므로 쉽게 진행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한국 액셀러레이터 창업플랫폼을 할빈에 심다

  이밖에 리대표는 "할빈은 변방도시'라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버려야 하며 할빈은 현재 여러가지 종합요소의 복합작용에 힘 입은 기회의 도시, 새롭게 탄생하는 도시임을 부언했다.

  이같은 판단에 의해 할빈시 해당부문과 적극 협상을 통해 할빈아이빌트 액셀러레이터유한회사(哈尔滨艾彼特创业加速器有限公司)가 현판식을 했고 동시에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 할빈지회(한국 액셀러레이터가 해외에 설립한 첫 지회)를 설립했으며 할빈시의 적극적인 지원에 힘입어 다양한 국가의 창업자들이 할빈에 와 창업할 수 있도록 할빈국제창업혁신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기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

  글로벌 창업의 중심, 국제창업혁신센터 창설, 한국의 창업노하우 국제창업혁신센터에서 전파하다.

  현재 할빈시 정부는 기존 정부건물을 투자하여 할빈 국제창업혁신센터 설립을 적극 추진 중이다.

  전체적인 설계는 한국 액셀러레이터협회가 운영하게 된 중 한 혁신센터를 중심으로 구축하며 중 한 기업에 대한 기술, 자금 지원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각 국가와 상호 진출에 대한 교두보 역할을 할 예정이며 흑룡강성과 한국 간 산업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어 중 한 량국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만렴될 것으로 예견된다.

  리대표는 할빈 국제창업혁신센터는 한국기술혁신 산업분야, 창업생태계와 밀접한 련결을 통해 중 한 우수 창업팀 및 혁신기업을 발굴하여 지원하며 중 한 량국의 각자 우수자원을 통한 기업성장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많은 젊은 친구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누구가 창업성공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견된다.

  국제 창업혁신센터 할빈형 창업지원 프로그램 구축

  또한 국제창업혁신센터는 동북아 스타트업을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원센터로서 액셀러레이터 기반의 할빈형 창업 벤처 생태계 조성 및 활성화를 추구하고 할빈시의 우수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기존의 전통적인 보육중심의 지원이 아닌 발굴부터 보육을 통한 글로벌 진출 및 투자까지 원스톱(One-Stop)으로 지원 가능한 완결형 글로벌 창업존을 구축할 예정이며 스타트업이 성과창출에 전념할 수 있는 최적의 물적, 인적 인프라를 구축하여 지속적인 사업성공률 제고를 위한 할빈형 창업보육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리대표는 "이제까지 중국의 변환기에 거부가 된 분들의 자수성가(自手成家)의 시대였다면 요즘 4차 산업혁명 및 글로벌시대에는 여러 사람이 협업된 다수성가(多手成家)의 시대"라며 여러 사람들이 노하우와 지혜와 창의력을 합쳐 함께 고민하면 할빈의 새로운 발전기회가 열릴 것으로 기대했다. 할빈은 다수성가를 외쳐야 한다.

 흑룡강신문 남석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내 손은 진정 농민의 손이다》] 중국공산당과 동갑내기인 할머니는 아직도 정정함 모습이였다. 할머니는 몇해전까지만 해도 룡정시 안민가두의 한 사회구역에서 조장사업을 맡아하면서 여생의 힘과 정열을 가두사업에 몰부었고 룡정실험소학교 과외보도원으로 활약하면서 때때로 어린이들에게 전통교양을 하군했다...
  • 2005-11-16
  • 현재 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인 박현우선생은 중미교류에서 보여준 지속적인 노력과 뛰여난 사업능력으로 하여 2004년 12월 26일, 연길시 조철학시장으로부터 연길시정부 미주통생대사로 위임받았다. 박현우회장은 링컨대통령의 탄생지이며 경주마의 세계적산지인 미국 중서부남단의 캔터키주 루이빌시에서 건축자재의 수...
  • 2005-11-15
  • 우승 부담감에 슬럼프 빠질 우려 대비해야 미셸은 대회에 출전할 때마다 의상에도 각별히 신경 쓰는 편이다. 미셸의 긴 다리를 돋보이게 하는 짧은 바지는 그가 후원사인 나이키골프의 디자이너에게 직접 주문한 것이다. 나이키에서는 미셸 위만을 위한 전담 디자이너 4명이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미셸의 고른 영양섭취를...
  • 2005-11-15
  • 프로 전향 전 만든 ‘미셸 위 트러스트’ 위병욱 씨는 “투어 경비를 마련하지 못할 정도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일찍 프로 전향을 선언했다는 말이 나돌았지만 그건 사실이 아녜요. 미셸이 아마추어 때 각종 대회에 출전하려면 1년에 약 7만 달러(약 7,000만 원) 정도 들었는데 그 정도는 저희 부부가 벌어서...
  • 2005-11-14
  • 재독동포 2세 박유디(21)씨가 지난 22일(현지시간) 프랑크푸르트 도서박람회장 3홀 만화관에서 독일만화가협회가 주최한 2005 인기 만화가상을 받았다. 24일 동포 인터넷매체인 `euko24''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부모를 동반한 아이를 비롯해 청소년들이 발디딜 틈 없이 찾아와 그동안 일본 만화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독...
  • 2005-11-11
  • 재미교포인 짐 킴(한국명 김용ㆍ46)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하버드대 존 F 케네디 스쿨의 공공리더십센터가 구성한 심사위원회에 의해 ‘미국 최고(best) 지도자 25인’ 가운데 한명으로 선정됐다. 25인에는 콘돌리자 라이스 국무장관, 콜린 파월 전 국무장관, 구글 공동 설립자인 세르게이 브린과 래리 페이지, 토크쇼의 여...
  • 2005-11-11
  • ‘피와뼈’ 최양일 감독 첫 한국영화 ‘ ‘피와 뼈’로 유명한 재일동포 최양일 감독이 처음으로 한국영화를 연출한다. 일본 최고의 작가주의 감독 중 하나로 평가받는 최양일 감독이 연출하게 될 작품은 `키드갱`으로 유명한 만화가 신영우의 동명만화를 원작으로 한 ‘더블 캐스팅’이다. 제작사 트리쯔클럽은 26일 “한일...
  • 2005-11-11
  • 리종환씨 무용수 가수 영화배우 연출 등을 두루 경험한 예술박사 1995년 중국장백산풍토인정관광절대형문예공연 예술총감독. 2000년 중국연변조선족민속관광박람회대형문예공연 예술총감독. 2002년 연변조선족자치주창립 50돐 대형음악무용공연 부총연출. 2003년 겨울철 장백산 빙설절개막식공연 예술총감독. 2005년 연변조...
  • 2005-11-11
  • “무식한 운동선수는 싫다” 대학 진학 꿈 대회에 나갈 때면 반드시 숙젯거리를 받아서 온다. 프로 데뷔전인 삼성월드챔피언십을 치르면서도 그는 틈틈이 수학·화학·지리 숙제를 했다. 미셸 위는 우리말도 잘하는 편이다. 말하고 듣는 것은 전혀 불편이 없고 한글을 읽고, 쓰는 데도 거의 불편이 없다. 하와이 태생이기에 ...
  • 2005-11-11
  • 연변인민방송국 음악전문채널의《우리 가락 한마당》음악프로그램이 11월 7일부터 전파를 타기 시작하였다. 매일 2시 40분부터 3시 20분까지 생방송으로 방송되는 이 프로그램의 사회를 맡은 오미란씨는 음악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라지오청취자들을 매료시키고있다. 어려서부터 음악을 좋아하였던 그녀는 연변예술학교 음...
  • 2005-11-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