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청송, 중국민주동맹 중앙위원회 탈빈곤공략총화대회서 표창받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6월11일 11시09분    조회:33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인물이름 : 심청송

 

“정감 있고, 온도 있고, 책임감 있게”

 

 

[본사소식 윤철화 기자] 심청송 단동항풍상무유한회사 동사장 겸 총경리가 지역사회 탈빈곤 사업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아 지난 6월 2일, 북경에서 열린 중국민주동맹 중앙위원회 빈곤퇴치공략총화대회에서 ‘민맹탈빈곤공략선진개인’ 표창을 받았다.

  

앞서 심청송은 2019년 12월 국무원으로부터 ‘전국민족단결진보모범개인’ 칭호를, 2020년말에 중국민주동맹 중앙위원회로부터 ‘민맹사회써비스사업선진개인’ 칭호를 수여받은 적 있다.

 

2007년 3월 중국민주동맹에 가입한 심청송은 2015년부터 민주동맹 단동시 제10기 위원회, 제11기 위원회 부주임위원으로 당선됐고 다년간 민주동맹 단동시위로부터 ‘우수민주동맹성원’, ‘우수민주동맹사업자’로 선정됐다. 료녕성정협 제11기 위원회 위원, 단동시정협 제13기 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단동시정협 제15기 위원회 상무위원, 료녕성공상업련합회(총상회) 집행위원, 단동시공상업련합회(총상회) 부주석, 단동시조선족련합회(총상회) 회장 등 직을 맡고 있다.

 

심청송은 민주당파간부가 해야 할 정치적 책임을 열심히 수행하는 한편  사회봉사, 공익촉진, 자선활동에 앞장섰다. 탈빈곤사업에 적극 참여해 여러차례 하로하조선족향을 찾아 탈빈곤공략사업 계획과 인구상황, 촌급도로 건설 등 실제문제를 충분히 파악한 후 빈곤호의 주거환경 안전문제 해결을 추진했다. 겨울 전으로 10만원을 후원해 고령 로인들의 위험주택 개조를 도왔고 화재로 주택이 훼손된 빈곤 로당원의 주택재건에도 후원의 손길을 내밀었으며 왕복 6시간을 오가며 조선족 빈곤로인들을 찾아 위문금과 물품을 후원했다.불완전 통계에 따르면 2018년부터 현재까지만 빈곤층, 피해지역, 장애인, 독거로인, 빈곤호, 코로나19방역에 후원한 금액이 100여만원에 달한다.

  

 

  

동시에 심청송은 정협 상무위원으로서 높은 정치적 책임감과 참정의정 의식으로 소임을 다했다. <동북 동부내륙항 건설을 추진할 데 관한 제안>, <단동 관광업 발전을 촉진할 데 관한 건의>,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을 단독으로 설립할 데 관한 건의(련명)>, <단동조중 교문앞 꼬치구이거리를 취소할 데 관한 건의(련명)>, <사회구역 재택의료 양로 결합 지원 강도를 높일 데 관한 건의(련명)> 등 사회·경제·문화·교육 다령역을 섭렵하는 건의를 륙속 제출해 우수 정협위원, 우수제안 등 영예를 수두룩이 안았으며 각 종 사회민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특히 2012년초, 심청송은 연변위성TV방송의 시청통로 개통을 위해 8명 조선족 정협위원과 공동으로 <연변위성TV방송을 단동에 락착할 데 관한 건의>를 제출했다. 1년동안  해당부문을 찾아 진척상황을 알아보고 끈질긴 노력 끝에 드디어 연변위성TV방송이 30만원의 락착비를 면제받고 무료로 단동에서 전파를 타게 됐다. 이는 료녕성에서 연변위성TV방송의 시청통로를 개통하는 돌파구가 되였고 단동-연변간 경제문화 교류 무대를 설립하고 단동시 조선족들에게 풍부한 문화생활을 제공해주어 사회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민맹중앙빈곤퇴치공략선진개인의 영예는 나에 대한 민주동맹중앙의 긍정과 격려다. 새시대 민주동맹인으로 빈곤퇴치사업이란 위대한 기적에 동참하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하는 심청송은 “정감 있고, 온도 있고, 책임감이 있게 적극적으로 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료녕신문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민선 지방자치 도입 11년만에 40대 서울시장이 탄생했다. 오세훈(吳世勳.45.한나라당) 서울시장 당선자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여야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결국 한나라당 공천으로 강남을에 출마, 금배지를 달며 정계에 입문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관...
  • 2006-06-01
  • "지난 2002년에 한국인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하나 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일(한국시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 축구대표팀과 평가전 준비를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동안 관중석에선 벽안의 중년부부와 동양인 꼬마 2명이 초롱...
  • 2006-06-01
  • 펀드매니저(资金管理者)가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업종이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령역이다. 청도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족 펀드매니저 김성운씨(34세)의 포부는 당차다. 중국의 조지 소로스(20세기 세계 최고 펀드매니저였음)가 되는것이 꿈이다. 그는 증권사인 '신시대...
  • 2006-05-31
  • [원제:상지조중 서금매학생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초여름의 록음이 짙어가는 좋은 아침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 다니는 서금매(19세)는 친구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활기차게 교정으로 들어섰다. 언제보나 정다운 교정, 친근한 동학들, 소아마비로 어쩌면 학창이 하나의 꿈의 루각으로 될번했던 곳이였지만 금매는 매...
  • 2006-05-30
  •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시라카와 시즈카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가 제정한 제1회 리쓰메이칸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심경호(51)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심 교수는 시라카와 시즈카(白川 靜ㆍ96) 전 리쓰메이칸대 문학부 교수가 지은 '한자백화(漢字百話)'를 번역해 '한자...
  • 2006-05-29
  • 일제 강점기 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와 해방 직후 '부용산'에 곡을 붙인 월북 음악가 안성현(1920-2006)씨가 지난달 25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입수된 북한의 문학신문 최근호(5.13)는 "민족음악 전문가인 공훈예술가 안성현 선생이 노환으로 4월25일 오후 3시 8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신...
  • 2006-05-29
  • [원제:사상 첫 美프로풋볼 한국계 형제 선수 탄생] 한인 이민 역사와 미식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美프로풋볼(NFL) 형제 선수가 탄생했다. 사진은 올 시즌부터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는 친형 윌 뎀프스(왼쪽)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1년간 계약한 동생 마커스 뎀프스. 형은 모델로도 활약..동생 데뷔 눈앞 한인 이민 역...
  • 2006-05-29
  • ———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박설화안무를 찾아서 먼저 박설화의 춤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안무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이 그 사람의 무용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은... 비로소 메신저와 사진을 통해 익히 보아온 박설화의 얼굴이 나타났다. 요즘은 잘 안 쓰지만 안무가 박설화...
  • 2006-05-29
  • 네살짜리 재미 동포소녀가 바이올린 연주에 천재성을 보여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최우희(42세, 미해군연구소 연구원)씨와 피아노연주가 정영은(40세)씨의 딸 유경양이다. 3살때인 지난해 7월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유경양은 1년도 안돼 벌써 8차례의 연주회에 참가했...
  • 2006-05-29
  • 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오른 쪽) 최근 필자는 프랑스 물랭호텔에서 그림작품전시회를 열고있는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을 만났다. 미하일 박은 환갑에 가까운 분이었다. 보통 키에 좀 마른 편이였는데 첫눈에 과묵하고 믿음성 있어 보였다. 그의 조상은 1860년에 러시아로 이주해 갔는데...
  • 2006-05-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