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 의무선전강연원의 당사업에 대한 애착
조글로미디어(ZOGLO) 2021년9월13일 09시45분    조회:237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리성진: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령혼과 사상을 남깁니다

퇴직전 리성진은 교육전선에서 다년간 정치과 교수를 했다.

그것이 숙명이였을가? 그는 퇴직 후에도 새일대관심사업과 의무선전강연원으로 황혼을 불태우고 있었다.

“날따라 번영부강해져가는 우리 나라는 수천수만의 혁명선렬들이 목숨바쳐 싸우면서 바꾸어온 것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생활을 누릴수록 혁명전통교양과 애국주의교양을 잊지 말아야 하며 쉽게 오지 않은 오늘의 행복을 아끼고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이는 화룡시3중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이며 화룡시 문화가 문성사회구역의 의무선전강연원인 리성진(79세)선생의 마음속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진솔한 고백이다.

지난 2002년도에 화룡시3중에서 퇴직한 후 리성진은 화룡시 문성사회구역 당지부에 당적을 옮겨오면서 지금까지 근 20년 세월을 하루같이 새일대들을 위한 관심사업과 군중들에게 당과 국가의 방침, 정책 및 당사교양을 진행하는 의무선전강연원으로 보람찬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었다.

화룡시는 력사가 유구한 로혁명근거지로서 마을마다 혁명렬사기념비가 있고 처창즈항일유격근거지, 약수동항일유격근거지, 어랑촌 13용사기념비 등 허다한 혁명전통교양기지들이 있다.

퇴직 후 화룡시제3중학교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상무부주임을 맡은 리성진은 학교에‘13용사렬사비 관리반급'을 제안하고 새일대들에 대한 혁명전통교양과 애국주의교양을‘혁명렬사기념비 관리반급’이라는 새로운 모식으로 시작했다.

그가 연변에서도 가장 처음으로 민정국에까지 등록한 ‘혁명렬사기념비 관리반급'을 내오게 된데는 재직시절 학생들에 대한 혁명전통교양과 애국주의교양에서 렬사기념비를 통해 좋은 효과를 보았기 때문이다.

광흥중학교에서 정치교원사업을 할 때 학생들과 함께 있는 리성진(앞줄 오른쪽 첫사람).

1992년도에 화룡시 두도진 광흥중학교에서 정치교원사업을 할 때 리성진은 두도진 북산렬사기념비를 학교의 애국주의, 혁명전통교양기지로 삼았다. 그의 말에 의하면 학생들에게 애국주의교양과 혁명전통교양을 진행하자면 혁명렬사비와 접촉해야 하고 또 그렇게 해야만이 렬사들의 빛나는 혁명사적을 학생들이 알게 하고 렬사들을 추모하면서 효과적인 교육효과를 얻을 수 있었기 때문이였다.

당시 리성진은 다년간의 혁명렬사기념비를 통한 애국주의, 혁명전통교양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력시시기 학생들의 자질교육에 대한 긴박성’이라는 글을 썼는데 《중국교육개혁과 발전》이라는 잡지에까지 실리면서 큰 중시를 받았다.

“레닌은 ‘과거에 대한 망각은 배반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과거를 잊지 않고 오늘날의 사회주의 강산이 어떻게 왔는가를 잘 알아야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이는 리성진선생이 입버릇처럼하는 말이다.

화룡시13용사기념비앞에서 애국주의 혁명전통교양을 진행하는 리성진.

리성진선생이 퇴직 직후인 2006년도에 제의해서 만든 화룡시제3중학교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13용사기념비 관리반급'은 지금까지 이미 7번이나 계주봉이 바뀌였다. 2년에 한번씩 새로운 신입생들을 상대로 반급 교체의식을 진행하는 데 청명, 추석, 중국렬사기념일 등 특정기념일마다 렬사기념비에 가서 각종 주제교양활동들을 진행하고 있다. 리성진선생은 주민들과 학생들을 이끌고 다년간 렬사기념비 주위에 많은 소나무도 심어 가꾸었다. 리성진선생은 학생들에게 교양을 진행함에 있어서 로동실천교양도 결부시키였다. 화룡시제3중학교에‘뢰봉은 우리 본보기 반급'을 따로 내왔고 또한 화룡시 룡성진 청호촌에 로동교육실천기지를 설립했는 데 해마다 모내기철과 가을철 등 농망기때면 학생들을 조직하여 농촌에 내려가 로동실천교육을 진행함으로써 학교와 사회 학부모들의 호평을 받았다. 올해에도 이미 모내기 실천교양을 세차례 진행했다.

‘13용사기념비 관리반급'을 시작으로 지금은 기념활동일이면 화룡시의 당원간부들과 군부대 장병들, 퇴직교원, 기관사업단위, 사회구역일군들까지 떨쳐일어나 렬사비관리와 추모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13용사기념비 관리반급’학생들이 청명절을 맞아 주제좌담회 소집.

“분석해보면 간고한 2만 5천리 장정에서 매 300메터당 한사람이 희생된 셈입니다. 사람들에게 오늘의 붉은 강산이 어떻게 왔는가를 알게 하는 것은 공산당원인 저의 밀어버릴 수 없는 책임과 의무입니다. 저는 당과 국가에서 키워 주었고 공산당원으로 양성했기에 응당 해야 할 책임과 의무를 실행할 뿐입니다” 리성진선생은 평생을 이한 사업에 불태울 것이라고 말했다.

공든 탑이 무너지랴, 당과 정부에서는 다년간 쌓아올린 리성진선생의 공적에 대해 충분히 긍정해주었다. 다년간 리성진선생은 전주 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경험교류회에서 경험보고를 했으며 2015년 8월 25일에 국가새일대관심사업위원회 선진개인으로 표창받았으며 수차 성, 주, 시 새일대관사업위원회 우수사업자로 표창받았다.

리성진선생의 애국주의교양과 혁명전통교양은 렬사비에만 제한되지 않았다. 리성진선생은 과거의 혁명전통도 중요하지만 오늘날 우리 당과 국가의 로선, 방침, 정책들을 군중들이 제때에 알게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늘 말하군 한다. 그래서 그는 몸담그고 있는 문성사회구역의 의무선전강연원으로 자청해나섰다.

“2035년까지 기본상에서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고자 하는 우리 나라의 웅위로운 목표도 사람들이 알게 해야 합니다. 우리 나라를 2050년까지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로우며 아름다운 사회주의 현대화 강국으로 건설해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의 위대한 꿈을 실현하려는 분투목표도 알려주어야 합니다…”.

우리 나라의 웅위로운 청사진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선전하여 그들로 하여금 날따라 번영부강하는 조국의 미래에 강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것도 좋은 애국주의교양의 중요한 내용이라고 리성진선생은 말했다.

군중들에게 당사교양 선전강연을 하고 있는 리성진선생.

올해 당창건 100돐을 맞으면서 리성진선생은 8,000자에 달하는 당사보고재료와 도편자료들을 자체로 작성했으며 화룡시는 물론 주내 여러 사회구역과 농촌들에 내려가 강연을 조직했다. 건국 70돐과 당의 19기 5차전원회의 정신, 개혁개방 40년래 취득한 위대한 성과 등을 주제로 선전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지금까지 리성진선생이 연변주당학교 등 전주 각지를 돌면서 진행한 각종 선전강연 차수는 150회가 넘으며 그가 강연을 위해 한 필기는 무려 200여만자에 달한다.

리성진선생의 불타는 학습열성과 선전강연을 지지해 화룡시당위 선전부에서는 해마다 그에게 여러가지 종류의 신문과 잡지들을 주문해주고 있다.

2018년 리성진선생의 부인이 세상을 떴는 데 리성진선생은 부인이 세상뜬지 5일도 안되여 다시 선전강연에 나섰다. 자식들이 일에 너무 열심하는 아버지를 탓하기도 했지만 다른 사람이 필요할 때 도움을 주는 것은 미루어 버릴 수 없는 일이라면서 리성진선생은 자식들을 달래군 했다.

“무슨 일을 하든 좋은 인상을 남겨야 합니다. 범은 죽으면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으면 령혼과 사상을 남깁니다. 여러 사람한테 좋은 사상을 남겨주고 당과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해서 덕을 남겨야 합니다. ”

리성진선생은 사회에 긍정적에너지를 전해주어 그 영향력이 더 크게 전파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자신이 몸소 긍정적에너지를 전파하기 위한 사업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

리성진선생은 살아 있는 한 당과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한다.

그는 늘 사회구역의 각종 애심행사들에 참가하여 적극적으로 의연금을 냈으며 불우이웃들에 대해 여러모로 성심껏 도와주었다. 그는 해마다 퇴직금에서 일부를 떼내여 고정적인 기부 릴레이를 이어가고 있다.

2018년 4월, 리성진선생은 길림성당위 선전부로부터‘길림성 새시대 전습소 우수강연원'의 영예를 따냈으며 2014년과 2016년에 각각‘연변 좋은 사람’,‘길림 좋은 사람’등 영예를 따냈다. 올해에는 또 주 로령사업위원회로부터 ‘가장 아름다운 로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살아 있는 한 당과 인민을 위해 좋은 일을 하고 당의 로선방침정책을 참답게 전달하는 것이 의무선전강연원으로서 응당 해야할 일이며 또한 중국공산당원인 저의 직책입니다. 당과 인민이 신임하고 또 긍정해주었으며 허다한 영예까지 주었는 데 죽는 날까지 일심전력으로 일하지 않을 리유가 없습니다.”리성진선생의 말이다.

/길림신문 안상근 김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139
  • 청도정양학교 근 1억원 투입, 신축 새 교사 입주 눈앞에 모두들 불가능하다고 했다. 국립학교마저 학생모집때문에 존페위기에 처해 허덕이고있는 와중에, 한 녀인이 민족교육의 불모지인 청도에 현대화 사립학교를 세운다고 했을 때 많은 사람들은 머리를 흔들었다. 그러나 기적같은 일이 일어났다. 부지면적 93무, 건축면...
  • 2013-04-08
  • 옥수수교잡종연구에서 공백을 메운 장기건교수 연변농학원 졸업생중 첫 류학생, 길림성 농학전업의 첫 외국박사, 연변농학원에서 교수직함을 취득한 첫사람, 농학원졸업생가운데서 농학원 원장을 담임한 첫사람··· 80고개를 바라는 훤칠한 키골의 장기건교수, 안경너머로 비쳐오는 침착하고 사색적인...
  • 2013-04-07
  • 중공중앙당학교 정법교연부 교수, 법학박사 조호길교수를 쓴다 조호길: 중공중앙당학교 정법교연부 교수, 법학박사, 박사연구생 지도교수. 우리 당의 고급, 중급 지도간부들과 맑스주의리론간부들을 강습시키는 최고의 학부로 불리우는 중공중앙당학교. 그러한 중앙당학교에 가 공부한다는 자체만으로도 인생을 바꿀수 있는...
  • 2013-04-02
  • 심양화학공업대학 자성재료성능 및 자성물리연구소 소장 성태민부교수 아인슈타인, 보어, 뉴톤...물리학자라면 많은 사람들이 실험실에 틀어박힌 천재 혹은 기인, 아니면 언제나 냉철한 사고를 발휘하는 차가운 가슴의 소유자를 떠올린다. 하지만 그 안에는 메마른 감성의 차가운 정신보다 뜨거운 열정과 인간미 넘치는 도...
  • 2013-04-01
  • 동물유전자공학연구에서 두각을청도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원 송학웅교수 송학웅(宋学雄), 1959년 5월 연길에서 출생, 청도농업대학 교수, 박사, 1982년 연변농학원 졸업. 1989년 6월 동북농업대학 생명과학원 석사학위 취득, 1999년 3월 일본 국립 오까야마대학 농학부 박사학위 취득. 현재 청도농업대학 동물과학기술학...
  • 2013-03-29
  • 화룡시 남평진 용화소학교 김상화교장의 이야기 중앙텔레비죤프로를 통해 농촌소학교에서 근무하는 교원들의 선진사적을 시청할 때마다 필자는 내 고향의 김상화(金相华)교장을 머리속에 떠올리군 한다. 그것도 그럴것이 그의 사적이 텔레비죤에 나오는 선진인물들 사적과 별반 차이가 없기때문이다. 알뜰한 살림군 김상화...
  • 2013-03-26
  •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 리창현교원의 이야기 흑룡강성 녕안시조선족소학교에는 20여년을 하루와 같이 사랑과 정성을 당의 민족교육사업에 바쳐가는 훌륭한 인민교원이 있다. 그가 바로 금년에 48세인 리창현교원이다. 리창현교원 《애들이 좋아하는 교원이 진짜 좋은 교원이지요》 《애들이 좋아하는 교원이 진짜 ...
  • 2013-03-25
  •                    동북림업대학 생명과학학원 리옥화원장  “완벽한 목표를 세워놓고 살아가는자가 남보다 나은 인생을 살아가게 되여있다. 반대로 되는대로 인생을 살아가는자는 남보다 못한 인생을 살아가게 되여있다...
  • 2013-03-20
  • 김선경 학교장   경원직업전문학교, 노동부 평가서 ­연속 7년 최고 등급 획득   (흑룡강신문=중국주간)나춘봉기자 = 1998년 설립되어 한국 정부 주도형 직업기술교육사업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한 경원직원전문학교(학교장김선경)가 오랜 기술교육의 노하우와 정통성을 바탕으로 중국동포들을 상대로 한 기술교육에...
  • 2013-03-19
  • -길림성 왕청현제5중학교 전철수교장 왕청현제5중학교 교장 전철수 길림성 왕청현제5중학교 전철수교장이 《길림성민족단결진보 선진집단》의 자랑찬 영예를 안고 병풍산 기슭에서 민족단결의 꽃을 아름답게 피워가고 있다. 2008년 11월, 한족학교인 왕청현제3중학교는 교사재건으로 수업할 교실이 없게 되였다. 이에 왕청...
  • 2013-03-05
‹처음  이전 6 7 8 9 10 11 12 13 14 다음  맨뒤›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