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동의 조선족가수 전림의 노래 <가장 아름다운 단동>이 최근 발표됐다.
단동시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에서 기획한 <가장 아름다운 단동>은 3개월의 작업시간을 거쳐 발표된 곡이다. 단동의 아름다운 미래에 대한 축복과 기대를 담은 가사 내용과 전림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 웅장한 오케스트라 반주, 화려한 멜로디가 절묘하게 어우러졌다. 뮤직비디오 역시 지역 특색, 도시 정신, 풍토 인정, 수려한 풍광을 남김없이 표현해 보는 이들에게 벅찬 감동을 준다.
전림은 “<가장 아름다운 단동>을 통해 내 고향 단동이 전국에게 알려지고 좋은 지역으로 인식되기를 바란다”면서 “당이 배양한 문예전사로서 초심을 잊지 않고 문화강국 건설과 단동의 인지도와 명성을 넓혀가는 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말했다.
현재 단동시 조선족문화예술관 부관장인 전림은 조선족군중들을 위한 전면적인 문화써비스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기총 문예대오와 문화골간 양성, 공익성 군중문화활동을 실속있게 이끌어가고 있다. 그가 지난 8월에 편성한 조선족 민요 <태평가>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2021 전국원생태민요전시공연에 이름을 올렸다.
전림은 또한 14년 동안 불우이웃에게 따뜻한 애심손길을 보내주는 애심천사이기도 하다. 독거로인, 빈곤학생, 빈곤가정을 위해 후원한 금액이 무려 10만여원에 달한다.
앞서 그는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료녕성위원회 우수녀성당원, 중국국민당혁명위원회 단동시위원회 우수당원과 우수 당무사업자, 단동시문화관광라디오텔레비죤방송국 선진사업자와 우수문화지원자로 선정된 적이 있다.
윤철화 기자/료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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