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팀 투혼의 ‘대명사’-킬러 문호일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1월27일 09시26분    조회:903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7년간 저를 아껴주고 사랑해준 팬들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를 다독여주고 편달해준 매체의 지지에도 정말 감사합니다. 을급팀에서의 5년, 갑급팀에서의 2년 분전은 저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추억이고 삶의 가치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들이 였습니다. 이제 한번 도전해고보싶습니다. 한차원 높은 차원에서 자신을 증명해보고싶습니다. 저를 성장시켜준 어머님품과 같은 연변을 위해 뛰고 또 뛰겠습니다.”25일, 필자에게 내비친 문호일선수의 내심고백이다. 연변팀의 간판꼴잡이 문호일선수는 올시즌 득점 랭킹 2위(12꼴)로 전국 보도매체의 주목을 받았다. 또한 올시즌 10분내에 해트트릭을 터뜨리는 진기록도 세웠다. 이제 그가 심양금덕에서 ‘희망’을 쏜다. 한차원 높은 슈퍼리그에서 자신의 진가를 확인하게 되는것이다. 연변구단의 한 관원은 “호일이는 심양금덕에 이적해도 능히 성공할수 있는 선수”라고 말한다. 리유로 그의 류창한 중국말 구사능력과 성실된 사람됨됨이, 축구에 대한 열정, 부지런함을 꼽았다. 1983년 5월 11일 도문에서 출생한 문호일선수는 도문시제2소학, 도문시제5중학, 도문시체육운동학교를 거쳐 1997년에 주체육운동학교에 입학, 1999년에 당시 리호은감독의 눈에 들어 1년간 조선전지훈련을 다녀왔고 2000년부터 을급련맹전을 치르며 프로에 데뷔했다. 한송봉선수와 더불어 연변팀의 공동주장 완장(연변팀 2인 주장체제)을 차고있는 호일선수는 성격도 시원시원하고 이야기도 곧잘 하는 선수다. 하여 주위에 친구가 많고 사랑도 많이 받는 선수다. 한마디로 멋쟁이선수다. 아버지가 미국에 9년간 출국해있다 한달전에 돌아왔고 어머니가 연길에서 매장을 경영하고있는 비교적 부유한 가정의 외독자인 문호일선수는 축구를 너무 애착하는 선수다. 올시즌초반 꼴잡이라고 믿어주는 감독진과 팀 동료들의 기대에도 불구하고 발끝에서 꼴이 터지지 않아 속고생도 많이 했던 문호일선수다. 감독진의 세심한 배려와 팀 동료들의 한결 같은 믿음으로 시즌중반부터 빼여난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꼴해결사의 진면모를 남김없이 과시. 고훈감독의 신임을 재확인하며 연변팀의 간판스타로 군림했다. 고훈감독은 “문호일선수를 생각하는 축구를 할줄 아는 선수”라고 말한다. 연변팀 투혼의 ‘대명사’로 불리워도 손색없는 호일선수, 명년시즌 그가 슈퍼리그에서 뽑아낸 꼴소식에 호일이를 사랑해왔던 축구팬들은 또다시 열광할것이다. 리영수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포업무, 사명감 갖고 일하겠다” “한상대회 동포경제 활성화시킬 훌륭한 아이템” “동포 민족교육은 좀 더 ‘엘리트교육’ 으로 전환”“재외동포 공로에 보답키 위해 최선 다할 것”-취임 축하드린다. 이사장 취임 전 약 3개월의 업무 공백 기간 중 재외동포재단...
  • 2008-09-02
  • 림민호선생은 중국조선족의 불굴의 혁명가이며 걸출한 교육가이며 중국조선족 대학교육의 요람인 연변대학 초대 제1부교장이다.연변대학교정의 정문에 들어서면 중앙도서관 동쪽화단중앙에 청동색 반신동상이 하나 서있다.  연변대학 초대교장 림민호선생의 동상이다.동상을 받친 검정색 단 정면에는"림민호...
  • 2008-08-26
  • 문학, 우리 삶에 깊은 의미를 부여하는…- "윤동주문학상" 평론부문 본상을 수상한 장춘식 평론가 “우리 조선족에 윤동주라는 시인이 있다는것이 자랑스럽고 그의 이름으로 된 문학상을 수상했다는것이 또한 자랑스럽다. 조선족문학의 진흥을 위해 더 노력해달라는 격려와 채찍질로 알고 더 열심히 노...
  • 2008-08-26
  • 성공을 기대한다면 고생에 도전하라 도전과 열망으로 푸른 꿈 키워간다 돈을 얼마간 벌어왔지만 1~2년사이에 탕진하고 또 출국길에 오른 이들이 있는가 하면 사업밑천이 있어도 창업할 엄두조차 못내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이와 달리 귀국후 짧디짧은 3개월사이에 400평방메터에 달하는 일식숯불구이점을 오픈해 주위의 부러...
  • 2008-08-26
  • "우리 조선족 민담, 내 목소리로 되살린다" '황구연 유고집' 시디에 구연 “민족문화 계승”수상경력 화려…CNR ‘수석사회자’에 도전 조선족 출신으로 중국 중앙방송(CCTV) 산하 중앙인민방송국(CNR)에서 근무하는 박청죽(56·사진) 아나운서는 요즘 꿈에 부풀어 있다. 지난해...
  • 2008-08-25
  • 밀산시 화평조선족향공안변방파출소의 최봉수(조선족, 40세)씨는 경찰계에 투신한 20년간 시종 우수한 공산당원과 인민경찰을 본보기로 삼고 각종 임무를 착실하게 완수하여 2차례 개인 3등공을 기입받았으며 '전국밀입국단속선진개인' , 밀산시우수공산당원 등 수많은 영예를 한몸에 지녔다. 1개월만에 특대살인사건 사출...
  • 2008-08-20
  • —화룡시인민검찰원 반독직침권국 허동섭부국장에 대한 이야기 1.74메터의 키에 90킬로그람의 체중을 가진 다부진 몸매의 사나이 허동섭(43세)씨, 화룡시인민검찰원 반독직국 부국장이란 중책을 짊어지고 나라와 백성들의 리익을 위해 불철주야 비리와 싸우면서 정의를 수호해온 그가 과로로 쓰러지면서 무정한 병마에...
  • 2008-08-20
  • 애족장 대신 받은 항일투사 임민호 선생 손녀 임영씨 "뒤늦게나마 한국정부가 할아버지를 독립유공자로 추서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할아버지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기억하면서 남은 학업에 정진하겠습니다."15일 청주시민회관, 조선족 유학생 임영(林瑛·36·사진·충북대 국...
  • 2008-08-18
  •   아버지의 이름으로 - “윤정석소년아동문화재단” 리사장 윤진씨    “아버지의 생전숙원을 이어 그 첫 발자욱을 뗀것 같아 기쁜 마음입니다” 제2회 윤정석아동문학상 시상식 참가차로 일본의 현해탄을 날아 연변으로 온 윤진씨는 평생을 아이들을 위해 혼신을 바쳐온 아버지- 윤정...
  • 2008-08-12
  • "소수민족 중 조선족 공연이 1등이었어요"  "장구로 조선족 심장박동 표현" 中 최고 권위 '文華 대상' 받아 '조선족 측천무후' 별명 얻기도 "28개 소수민족 공연 중에 우리 공연이 3분11초로 가장 길었어요. '춤이 좋으니까 양보하겠다' 하더라고요. 민족끼리 겨루는 자리고 세계가 다 보는 ...
  • 2008-08-1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