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민족의 얼을 이어가는 아리랑예술단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0월11일 09시44분    조회:786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김재룡회장과 아리랑 예술단 김인숙단장을 만나서 청도에 한민족을 상징하는 민요 “아리랑”을 열창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피로에 지친 몸이지만 오직 우리민족의 무용과 노래가락으로 한민족의 얼을 살릴수 있다는 성취감 하나로 여생을 즐겁게, 보람차게 보낸다. 지난 9월 15일에 창단된 청도시조선족로년총회 아리랑예술단이 이 화제의 주인공이다. 지난 9월 21일, 본지와 송화강잡지사는 아리랑예술단 김인숙 단장과 청도시조선족로인총협회 김재룡 회장을 모시고 인터뷰를 가졌다. "아리랑예술단 소개를 좀 부탁드릴까요?" "아리랑예술단은 청도시조선족로년총협회의 소속으로 2년간의 노력으로 9월 15일 리촌 영락영화성에서 성립에 창단되였습니다. 물심량면으로 김인숙단장과 부단장인 최화자씨가 많이 도와주었고 여러 조선족단체에서도 손길을 내 밀었습니다." "아리랑예술단은 현재 몇 명쯤 활동하고 계시는가요?" "현재 전업활동으로 22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인숙단장님의 예술생애를 간단히 소개해주세요." "어릴때부터 예술을 좋아했기에 많은 공연을 했고 고향에 있을 때 유아원 무용교사로 재직하였으며 지금은 없는 재간이지만 아리랑예술단의 단장으로 안무가로 자리 매김을 하고 있습니다." "공연을 하고자 하면 남녀가 필요하기도 하고 악기 연주하시는 분도 필요할텐데 괜찮으신가요?" "녀자가 많고 남자가 적은편입니다. 기존으로 리성조를 단장으로 구성된 14명의 악대가 있고 세대차가 좀 나기는 하지만 부부가 같이 활동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단원들이 다들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어떤 때는 농악무, 노래, 부채춤 담당 등 한 사람이 여러가지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공연은 지금까지 얼마나 하신건가요?" "창단되면서 지금까지 약 20여편의 종목을 만들었는데 요즈음은 한중영상문화제, 청도시로인예술절, 산동성중한음식문화축제 등 많은 공익연출을 했어요. 공연은 그때 그때 상황에 맞추어서 올라가는데 요번에 금산인삼축제 같은 곳에서는 그 상황에 맞게 하기도 하지요. " "처음 아리랑의 창단은 어떻게 이루어졌나요?" 과거의 민족춤이 한민족을 대표하는 무용이고 문화의 한부분이기에 로인들만 모여 춤과 노래를 하기보다는 그래도 청도에 아니 나아가서는 전국과 세계에 우리 청도아리랑예술단을 알리기 위해 김재룡회장의 창의로 김인숙과 최화자의 노력으로 단원들을 뽑고 대부분 초기 열성있는 분들이 모임을 만들어보자고 하면서 시작되었죠." "아리랑예술단 공연을 하시면서 심금을 울렸던 적은?" "처음에는 좋은 일을 하러 간다고 열심히 하다가 어느 정도 지나면 일상화된 느낌으로 가다가 한 순간 공연이 끝나고 눈이 마주친다거나 할머니가 손을 잡아주시면 찐한 감동으로 뭉클해질 때가 있습니다. " "활동을 하면서 어려움은 없습니까?" "육체적으로 힘들기도 하지만 문예일꾼이라면 누구나 한번은 해보고 싶어하는것입니다. 특히 자금조달이 문제입니다. 지금도 앞으로도 많은 애로사항이 있으리라고 믿지만 여러 단체과 매체들의 호소과 협조로 아리랑예술단이 잘 나갈겁니다." "앞으로 일정은 어떠하십니까?" "많은 초청공연이 있고 나아가서 청도에서만 아니고 전국과 한국 등 지역과 나라로 진출할 예정입니다." /문초진 리화 특약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2006년 12월18일 , 민영기업 금두그룹이 대형국유기업 길림성교통건설그룹을 재조합한 장거는 각 매체를 통하여 삽시간에 전 성을 들끓게 하였고 이는 길림성내 민영기업이 대형국유기업을 재조합하는 선례를 개척하였다. 이 대담한 혁신의 주인공이 바로 길림성금두그룹의 김명남리사장이다. 등록자본이 2만원인 규모가 작...
  • 2007-02-15
  • 김광범, 남, 조선족, 1947년 5월 출생, 단과대학 학력, 현재 흑룡강성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 국장. 1994년부터 지금까지 여러차례 공을 세워 목단강시정부의 표창을 받았으며 시직속기관 당위로부터 여러차례 당작풍 렴정건설 선진개인으로 당선되였다. 그가 국장으로 부임한 이후 목단강시민족종교사무국은 국무원으...
  • 2007-02-12
  • 《장4B》 총설계사, 총지휘로서의 리상영, 7년 여에 10차례에 걸쳐 10종의 인공위성 16매를    전부 예정궤도에 정확히 발사, 《10발 10중》의 기적을 창조하다 《하량하리기금상》 수상자 《며칠전 또 한방이라,그러니까 이번이 10발10중 맞지요?》 2006년 11월 15일 북경 인민 대회당에서 거행된 《...
  • 2007-02-11
  • CCTV중국올림픽키잡이 선발에 나서 동부지역 80강까지 올랐으며 전국 '녀자투표인기왕'으로 이름을 날렸던 산동지역대표선수 조충(赵翀)이 조선족이였음이 뒤늦게 밝혀졌다. 비록 32강진출에서 아쉽게도 탈락되였지만 그녀가 받았던 폭발적인 인기는 조선족들의 이미지향상에 큰 힘을 하였다. 초기의 인터넷투표...
  • 2007-02-07
  • 비용까지 대주고 한국로무 보냈다오. 돈 떼울 일이 절대 없답니다. ㅡㅡ 치렬한 경쟁과 유혹적인 리윤으로 많이 변질이 된 해외로무송출시장에서 이런 평을 듣기란 쉽지 않다. 해외로무지원자들의 일 전한푼이 어렵게 모은 돈이라는것을 잘 알고있어요. 때문에 우리는 매개 고객에 대하여 절대적으로 책임지는 각도에서&nbs...
  • 2007-02-01
  • 조선족학자 임범송교수를 만나다 작년 12월 26일, 연변인민출판사에서는 43만자나 되는 조선문대형도서《심미비평론》을 출판하였다. 이 책의 출판으로 하여 저자 임범송교수는 흥분된 자신을 걷잡기 어려워했다. 그럴만도 하다. 70세 고령인 임범송교수는 자식들이 유럽려행을 다녀오시라는 권고도 마다하고 《인생의 마지...
  • 2007-01-31
  • 1원짜리 인민페에 등장하는 소수민족 여성의 실제 주인공이 28년여만에 나타났다.지난 20전짜리 모델인 조선족 처녀에 이어 이번에는 동족처녀였다.이 인민페에 등장했던 동족 소녀는 지금은 45살의 중년 여성이 됐지만 최근에야 자신이 지페 모델이었음을 알게 됐다.귀주(貴州)성 총장(從江)현의 한 동족 부락에 사는 스나...
  • 2007-01-28
  • 사실을 아는 사람이 별반 없을 것이다. 1945년 8월 15일 일본이 투항하자 김철남은 중경에서 해방을 맞는다. 당시 조선 국내의 정치상황이 불안했 탓으로 그는 중국에 머물러 사태를 관찰했다. 그래서 중국에 눌러 앉은 그는 1952년 페암으로 인하여 북경에서 세상을 떴다. 지금 북경에 건재하고 있는 이서군 녀사는 조선족...
  • 2007-01-28
  • 색 바래지 아니 할 '영원한 화신'       실로 빠른 것이 세월인 것 같다. 벌써 5년이란 세월이 지났다. 바로 5년전의 그 여름밤, CCTV 제5채널의 2002한·일월드컵의 생방송을 보다가 까닭없이 히딩크가 이끄는 한국팀을 비하하는 해설원의 언사에 참지 못해 전화통을 들고 그 해설원 유건홍과 설전을...
  • 2007-01-28
  • 27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사단법인 한국청년회의소(JCI) 손인석 회장(36·청주 광진건설 대표)이 취임식을 가졌다.손회장은 각 지방 JC와 중국 조선족 소학교간 자매 결연을 추진, 한민족 얼을 잊지 않도록 도와 주고 소외된 우즈베키스탄의 고려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심장병을 수술해 주는 사랑의 메신저 운동도 ...
  • 2007-0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