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진철 제5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8월4일 08시10분    조회:76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제5차 세계한상대회(www.hansang.net)가 10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이번 세계한상대회는 규모 면에서 역대 최고다. 1500명이 넘는 해외 한상(韓商)이 참가 신청서를 작성했고 국내 경제인들도 1500명 이상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누구보다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이번 한상대회를 총책임진 정진철 대회장(63). 재미교포 사업가인 정 회장은 이번 대회장에 선임된 이후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사실 정 대회장이 한상대회 대회장을 맡은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정 대회장은 2002년 제1회 세계한상대회를 탄생시킨 산파 중 한 명. 당시 권병현 재외동포재단 이사장과 함께 공동 대회장을 맡아 한상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냈다. 이후 정 대회장은 한상대회의 실질적인 의사결정 기구인 운영위원회 고문을 맡아 한상대회 운영의 큰 그림을 잡아 왔다. “권병현 전 이사장이 한상대회 아이디어를 갖고 왔을 때, 이거다 하면서 무릎을 쳤습니다. 왜 우리는 화상처럼 끈끈한 비즈니스 네트워크가 없느냐를 고민하던 차였거든요. 없으면 우리가 한 번 만들어 보자하고 의기투합했죠.”아직 정 대회장 기대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세계한상대회 가능성은 충분히 확인한 상태. 지금까지 4차 대회를 거치면서 많은 성과물들이 나왔고, 또 한상들 간 비즈니스도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 정 대회장은 이번 5차 한상대회에 특히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그 동안의 한상대회 노하우가 축적되면서 보다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기 때문. 재외동포가 많이 종사하는 식품, 음식업종을 중심으로 ‘한상 식품 및 음식업 특화전’을 따로 마련해 한국 음식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한인사회 발전에도 한 몫■정 대회장은 성공한 재미 사업가다. 우리나라에서 가발 무역업을 하다 지난 78년 ‘청운의 꿈’을 안고 기회의 땅 미국을 찾아 연 매출 1억달러에 달하는 무역회사를 일궜다. 가발 무역으로 시작해 미용실 용품으로 사업을 확대해 확실히 자리를 잡았다. 사업뿐 아니라 정 대회장은 미국 내 한국 동포사회 발전을 위해서도 발 벗고 뛰었다. 남가주 한국불우아동후원회 회장, 남가주 한국학교 재단 이사,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등 한인 사회 봉사단체 직함이 10여개에 달한다. “제가 사업을 시작할 때는 아무 도움도 받지 못했지만 앞으로의 한상들에게는 든든한 버팀목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겠어요. 세계한상대회가 그런 버팀목이 될 겁니다. 화상을 뛰어넘는 한국 동포들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를 만들어 가야죠.” ▶43년생 / 66년 고려대 문과대 / 68년 미방무역 부사장 / 80년 로열아이맥스 사장 / 92년 재미 모발수입업자협회 회장 / 2000년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 회장 / 2002년 제1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 2006년 제5차 세계한상대회 대회장[ 2006-08-02 매경이코노미 정광재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연길시 인대대표와 당대표의 중임을 한몸에 지니고 밤낮이 따로 없이 휴식일에도 항상 주민들의 질고가 있는 곳이면 남먼저 나서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길시 건공가두 장신사회구역당총지 서기이며 주임인 오영숙녀성이다.그녀는 안정단결된 조화로운 장신사회구역을 건설하고 주민들이 마음에 드는 5호사회구역을 창...
  • 2008-05-28
  • 5월 17일, 심양성보백화 한국상품전시회 참석차로 갔다가 성보백화공사현지에서 만두에 좁쌀죽에 짠지 하나로 아침을 건늬는 정영채회장의 모습이 물컥 가슴에 다가와 카메라에 담았다. 15년전 연길에서 고난의 창업을 시작했던 그때를 련상케 하는 정경이였다. 그의 간촐한 아침상에는 새로 일떠설 심양백화의 설계도가 곁...
  • 2008-05-27
  • 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만성페쇄성페질환, 기관지천식, 페부감염성질병, 페부악성종양, 흉막병리변화 등 질병의 진단치료에 탁월한 실력을 갖고있는 연변병원 호흡내과의 안창선주임은 "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표한다. 안창선주임은 "흡연인구의 증가, 평균수명의 연...
  • 2008-05-22
  • 5월 15일, 길림성위생청과 길림성중의약관리국에서는 전 성 위생계통 표창대회를 열고 의료기구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단체와 개인을 표창, 장려했다. 대회에서 연변대학부속병원 등 22개 의료기구가 의덕건설기준병단위로, 김향숙 등 16명이 길림성의덕본보기로, 김향숙, 김옥녀, 리미화, 장애영, 전춘화, 최향란 등 64명...
  • 2008-05-22
  • 정상인들을 위해 로심초사하는 장애자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연길시 “장희관 맹인안마원”을 찾아갔다. 그 곳에서 필자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했다. 허리나 목덜미를 잡고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들어서는 손님들마다 안마사의 로련한 안마와 교정을 거쳐 십여분만에 거짓처럼 나아져 만면에 웃음을 띠고 문을 나서...
  • 2008-05-20
  • "중국 증시에 관한 한 최고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 열심히 실력을 갈고 닦고 있습니다."조선족 출신의 여성이 국내 유명 증권사의 핵심 부서에서 당당히 활약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대우증권 리서치센터 글로벌팀에서 중국 경제 및 증시 담당 애널리스트로 근무하고 있는 정향빈(27.여) 연구원이 주인공이다....
  • 2008-05-19
  • 연길시김인권치과의 김정숙(38살)원장은 이 몇년간 장애인이거나 사회에 공헌이 많은 영예군인들에게는 치료비를 감면해주거나 무상으로 치료를 해주는 등 사회공익사업에 발벗고나서고있다. 얼마전 그녀는 18번째 전국 “장애인돕기의 날”을 맞아 도문시 장안진에 사는 시력장애인에게 6000원어치에 달하는 치아...
  • 2008-05-15
  • 무뚝뚝한 첫 인상과는 달리 알고 보면 털털한 이웃집 아저씨 같은 이 구홍 (66세) 재외동포재단 이사장. 기자의 취재를 접수하면서도 "정해진 시간은 딱 20분이라고 한다." 더 이상 말할 게 없단다.   이구홍 이사장은 늘 입버릇처럼 하는 얘기가 있다. "범을 잡으려면 범의 굴에 들어가라고." 하...
  • 2008-05-12
  • "판매도 예술이다"심양삼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 총경리의 창업행보지난 1994년에 교단을 떠나 식당경영, 복장장사, 보일러판매 등에 종사해왔던 심양산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총경리는 2004년부터 한국, 대만의 여러종 건축자재총판을 맡아오며 우리 성 나아가 길림지역의 시장개척에서 큰 성공을 가져...
  • 2008-05-10
  • 신임 주상하이 한국총영사관 총영사에 김정기 전 베이징대 연구교수를 임명했다. 청와대는 지난 14일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 서울필승대회준비위원장을 지낸 김정기 전 중국북경대 연구교수를 상하이 총영사로 발탁, 5월 중 부임 예정이다. 김정기 신임 총영사는 1960년 경남 거제시 동부면 오송리에서 태어나 동...
  • 2008-05-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