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기회와 도전으로 승부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6월15일 09시06분    조회:94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청도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 기회와 도전으로 승부건다] 조선족기업가 김혁(43세)리사장이 이끄는 청도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이하 '아혁'으로 략칭)는 여러가지 주방가구와 장식재료를 생산,판매하는 업체로 장식재료유한회사, 아혁국제무역유한회사, 합자기업 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 합작기업 대신멜라민산업유한회사, 아혁실내장식회사 등 계렬사로 조성된 그룹형 기업이다. 제품은 국내는 물론 한국, 일본, 미국, 독일, 중동 등 국가와 지역으로 수출하고있는데 년간 수출액만 1200만달러를 초과하고있다. 기회는 많지 않지만 누구에게나 다 차례진다. 문제는 자기 앞에 차례진 기회를 포착하느냐 하지 못하느냐에 있다. 1992년부터 고향 연변에서 조선, 한국, 러시아 등 나라와 무역을 하면서 장끼를 보이던 김혁씨는 사업을 좀더 크게 펼칠 타산으로 기왕의 모든 기성 관념들을 버리고 고찰의 길에 올랐다. 그의 말대로 한다면 그는 자기의 뇌를 깨끗이 세척하여 과거의 선입견 같은것, 묵은 사상과 리념들을 우선적으로 버리고 모든것을 처음부터 시작하는 자태로 고찰을 앞세웠다. 항목에 대한 고찰, 기업을 꾸려나갈 지역에 대한 고찰, 앞으로 사업을 벌려나갈 곳의 인문환경과 지리환경에 대한 고찰, 항목의 가능성 고찰, 항목과 기업의 인적사항에 대한 고찰, 항목의 원경상황에 대한 고찰… 하여 김혁사장의 창업초기는 기업의 하드웨어(硬件)시설에 든 자금보다 고찰이라는 이 ‘소프트웨어(软件)시설’에 든 자금이 비례적으로 퍽 많았다. 끊임없는 려행과 잇달아 달려드는 회담과 담판과 교류, 그리고 진통을 거쳐 드디여 김혁사장은 1996년, 수출과 내수에 모두 우세가 있고 정책적인 환경도 홀가분한 청도시에 아혁장식재료유한회사를 세웠다. "기업인에게 있어서 더욱이 기업의 생사대권을 쥐고있는 사장에게 있어서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자기가 경영하고있는 품목의 현상황과 단, 중, 장기의 원경상황에 대한 정확하고 확실한 파악이 필요하다. 그리고 그런 상황에 따라 제때에 기업의 운영방향과 품목을 조절하는 것이다." 이런 기업경영원칙에 따라 김혁사장은 주방가구가 청도의 주방가구시장을 석권하고있는 상황이였음에도 불구하고 1997년, 남들이 아직 멜라민을 잘 알지도 못하고 있을적에 벌써 멜라민판생산을 가동했다. 그러는 동시에 또 규모경영과 시장점유와 확장의 원칙에 따라 산동지역은 물론 북경, 광주, 연길, 사천 등지에 전문대리점을 두고 판매망을 넓히는 한편 시장정보를 수시로 수집했다. 중등이상 차원의 주방가구를 지방시장점유의 선봉대로 하고 멜라민판으로 중국 시장을 점령하고 나아가 한국, 러시아 등 국외시장을 겨냥한다는 규모생산과 합리한 경영방침으로 년간 매출액을 수천만원씩 올리게 되였다. 하여 '아혁'은 중국 멜라민판시장에서 알아주는 기업으로 발전했고 그들의 주방가구는 청도시장을 휩쓸며 청도의 주방가구 하면 '아혁'을 떠올릴 정도로 주방가구에서 '코기러기'의 자리를 확보했다. 2006/06/13 흑룡강신문 문초진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2년여 공백 깨고, 제16대 한인회 출범 여성으로 처음으로 중앙플로리다한인회장에 선출된 이미대자 신임회장이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 (올랜도) 중앙 플로리다 한인회가 2년여의 공백기를 깨고 한인회를 결성하여 정식으로 출범하였다. 지난 18일 오후 6시 올랜도에 소재 한 서울뚝배기 식당에서 열린 중앙 플로리다 정기총...
  • 2006-07-01
  • [연합뉴스] 2006년 06월 27일 "한국인 특유의 정신력으로 이겨내죠" (워싱턴=연합뉴스) 박노황 특파원= "1~2분 음식물을 마구 먹다 보면 삼켜지지도 않고 '이걸 계속 먹어야 하나' 하는 마음도 들지만 나중에 대회에 지고 후회해서는 안된다는 하는 생각이 들면 곧바로 한국인 특유의 정신력으로 극복을 하게 됩니다."숫거미...
  • 2006-06-29
  • 심양시 조선족제1중학에 희소식이 전해왔다. 이 학교 고중 3학년 7반의 박정령(8)양이 총점수 668점으로 문과 수석을 차지한 것이다. 박 양에게 "자신만의 특별한 공부 방법이 있느냐"고 물었더니 "TV도 열심히 보고 인터넷도 열심히 했다"는 예상치 못한 답이 돌아왔다. 박 양의 대답은 "평소 교과서를 중심으로 예.복습을...
  • 2006-06-28
  • 국무부 한국과장엔 한국계 성 김씨 보수성향인 미국 헤리티지 재단의 동북아정책 분석관으로 조지 부시 행정부의 대북 정책을 잘 읽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는 한국계 발비나 황 박사가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의 한국 및 아시아 담당 특별 수석보좌관으로 내정됐다고 워싱턴의 외교 소식통들이 27일 밝혔다. 또...
  • 2006-06-28
  • 브라질의 특급 골잡이 호나우두(레알 마드리드)가 월드컵 통산 15골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 호나우두는 28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도르트문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와 맞붙은 2006 독일월드컵축구 16강전에서 전반 5분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켰다. 호나우두는 카카의 패스를 이어받아 골키퍼까...
  • 2006-06-28
  • 조선의 협동농장들에서는 자기들의 실정에 맞는 농기계들을 창의창발성을 발휘하여 자체로 해결해나가고있는 사례가 많다. 평양 만경대구역 만경대농장도 그러한 단위의 하나이다. 이곳 농장에서는 《천리마》호 뜨락또르용 《벼밀보리수확기》를 만들어 올해 밀, 보리가을에 효과적으로 리용하고있다. 수확기를 뜨락또르 앞...
  • 2006-06-27
  •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 토레이파인즈고등학교에 재학중인 이자원(17)양이 내달 9-16일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세계 생물올림피아드(IBO)에 미국 대표로 출전한다. 27일 미국 생물학올림피아드(USABO) 인터넷판에 따르면 이 양은 지난 16일 버지니아에서 열린 USABO에서 최종 20명에 포함된 후 12일의 훈련과 시험을 통...
  • 2006-06-27
  • [원제:목조중 리철교원 청춘 정열로 교단 장식해간다]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의 리철교원은 교육사업에 종사한지 9년밖에 안되지만 목단강시 10대 걸출 청년교원, 시우수교원, 시우수담임교원, 시우수교원기준병, 성우수지도교원, 교내 10대 최우수교원 등 아름찬 영예를 한몸에 지니고 있다. 리철교원은 1993년 목단강시조선...
  • 2006-06-27
  •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한인 남매가 나란히 중.고교 학생회장에 뽑혀 화제가 되고 있다. 26일 미주중앙일보에 따르면 주인공은 소거스 지역의 제이미 변(17)양과 마이클 변(12)군으로, 남매는 5월과 6월 소거스고등학교와 아로요세코중학교의 학생회장에 각각 선출됐다. 특히 이들은 전교생의 90%가 백인인 학교에서 당선돼 ...
  • 2006-06-26
  • 재브라질 동포가 오는 10월1일 실시되는 총선에서 련방하원의원에 출마하게 된다. 21일 '브라질 한인닷컴'에 따르면 현재 브라질 한인체육회장을 맡고있는 김요진씨는 이달초 상파울루주 자유당의 공천을 받아 하원의원 공식 도전장을 냈다. 김후보는 50여개 브라질 스포츠협회의 지지를 받고있으며 21명의 주의원 출마자와...
  • 2006-06-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