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의학을 세계화로 이끄는 사람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8일 08시04분    조회:166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태권도가 세계로 나아가 한국을 알리고 김치가 한국 음식을 대표하는것처럼 이제 한국의 한의학(韩医学)인 일침(一針)이 세계로 나가는것은 당연한 운명이다.》 일침한의원 김광호(47)원장은 일전 《세계 주요 도시에 있는 재외동포들과 한의학 세계화를 함께 이뤄가겠다》고 말했다. 《일침》은 동의보감의 《일침 이구(二灸) 삼약(三药)》이라는 구절에서 딴것으로 치료에서 가장 으뜸이 침이고 그 다음이 뜸과 약이라는 뜻이다. 김원장은 《이미 재외동포에게 일정한 교육프로그람을 만들어 짧은 기간에 가장 효과적으로 일침을 교육할 구체적인 일정과 과정을 마련해 놓았다》고 밝혔다. 일침교육대상은 각국에서 인정하는 한의사자격증을 취득했거나 현재 한의원을 운영하고 침구사자격증이 있는 경우를 비롯해 한의학에 관심이 있는 동포 등이다. 김원장은 동의보감에 따른 치료법인 《일침료법》을 창안해 환자들의 치료에 나서고있으며 동의보감을 연구하는 학회인 《일침학회》를 설립했다. 그는 한의학 세계화의 첫 단계로 지난해 2월 모스크바에 《호호호 일침교육쎈터》를 열었다. 이 쎈터에서는 한방진료는 물론 로씨야인 한의사를 양성한다. 로씨야에 이어 중국과 일본에도 교육쎈터를 열었다. 《호호호》는 영어(HO), 한자(好), 한글(호)로 표기될수 있는 공통된 의성어로서 《좋다》, 《행복하다》를 뜻한다. 곧 세계로 통하는 한의학을 상징한다. 천진대학 중의학과와 협력사업을 체결한것은 세계화로 나아가는 2단계 사업. 이는 천진대학 중의학과와 공동으로 연구소에서 일침연구를 하고 대학병원에서는 일침치료병상을 운영하며 교육기관을 세워 일침으로 한국인 중의학자를 교육시킨후 미국으로 보내 원활한 진료행위를 할수 있도록 하는 프로젝트이다. 김원장이 한의학 세계화에 동포를 활용하려는 계획은 미국을 비롯해 로씨야, 중국, 일본 등으로 무료진료를 다니면서 마음먹게 된것이다. 그는 한의생들이 통상 1회 통독에 3년 걸린다는 동의보감을 무려 10번이나 완독했다 한다. 《동의보감으로 돌아가라》는 운동을 펼친 김원장은 《일침료법의 핵심은 모든 질환을 1-4개의 침으로 치료하는것을 원칙으로 하고 증세에 따라 약을 보조재로 하는것》이라며 《출간연골, 퇴행성 관절염도 침을 맞은 즉시 효과를 보는 경우가 있으며 불치병으로 알려진 파킨슨병도 침과 약으로 치료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룡정시문화관 관장으로 사업하다가 퇴직한 리광평씨는 우리 민족의 력사에서 공백으로 남아있는 집단이민사 연구에 떨쳐나섰습니다. 그는 자비로 오토바이, 사진기,비디오 등을 갖추었습니다. 회갑나이를 넘긴 그가 수십킬로그람 되는 사진기재 들을 지니고 수만킬로메터를 달린다는것은 실로 쉽지 않은 일이였습니다.매년 ...
  • 2006-03-02
  • [한겨레] 재일동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아온 ‘권투영웅’ 홍창수(31) 선수가 27일 세계 챔피언의 영광과 짐을 스스로 벗어던졌다. 홍 선수는 이날 세계복싱평의회(WBC) 슈퍼플라이급 타이틀 1차 방어전에서 도전자인 동급 1위 호세 나바로(24·미국)를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으로 꺾은 뒤, 타이틀 반납을 선언했다. 그는 “...
  • 2006-03-01
  • [img count='1' width='400' img] 28일 2005전국10대법관으로 당선된 연길시 인민법원집행국부국장 비운룡이 영예를 안고 돌아왔다.
  • 2006-03-01
  •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국장 단주앙번 일가견 기자는 25일 오후, 중앙민족어문번역국 당위서기, 국장이며 현재 북경민족대학박사생 도사, 2년간 운남성 성장조리직을 맡았던 단주앙번(장족)을 만날수 있게 되였다. 3년전 처음 연변을 다녀온적이 있는 그는 먼저 연변조선족의 미풍량속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특히 《...
  • 2006-02-28
  • 26일, 최고인민법원, 인민일보, 중앙텔레비죤, 법제일보에서 련합으로 주최한 2005년 중국10대 우수법관평의활동이 북경에서 있었다. 연길시인민법원 형사재판정 부정장 비운룡이 2005년 길림성10대 우수법관에 이어 2005년 중국10대 우수법관으로 평의되여 최고인민법원 원장 소양으로부터 《금법추상》(金法槌奖)을...
  • 2006-02-28
  • [한국일보 2006.02.26 18:19:24] “그는 한 많은 이국 땅에서 불꽃 같은 삶을 살다간 작은 거인이었습니다.” 25일 일본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 젠덴쓰(全電通)노동회관에서 지난해 12월 28일 타계한 재일동포 고 김경득(金敬得) 변호사를 추모하는 모임이 열렸다. 한국인과 일본인, 민단과 조총련을 가리지 않고 회장...
  • 2006-02-27
  • [원제: '신선족'으로 중국서 떳떳이 살고싶다] -흑룡강지역 첫 한국류학생 김재윤씨 최근년간 한국인들의 중국 진출이 많아지면서 '신선족'이라는 신조어가 동포사회에서 류행되고있다. 한국 웹사이트인 네이버 오픈사전에 따르면 신선족을 "류 학, 현지 근무 등의 명목으로 중국으로 건너왔다가 아예 중국땅에 눌러앉아 살...
  • 2006-02-27
  • 국내 최장기 연재 집필 이규태 떠나다 [조선일보 2006-02-25 22:03] 조선일보 이규태(李圭泰·73) 전 논설고문이 25일 오후 4시쯤 지병인 폐암으로 삼성서울병원에서 별세했다. 이 전 고문은 1983년 3월 1일자 본지에 ‘이규태 코너’를 연재하기 시작, 지난 23일자 신문에 독자들에게 보내는 고별사를 싣기까지 모두 6702회...
  • 2006-02-26
  • 얼마전에 연변의 한 문학지가 마련한 모임에서 성보호텔 정영채회장과 자리를 같이하였다. 여러 말이 오간 가운데 연변은 일본, 한국과의 물류관문으로서 장차 동북아물류중심이 될 복된 고장이라는 얘기와 더불어 지금은 문화인들이 어렵지만 이렇게 어려움속에서 성취를 해야 보람이 있지 않겠느냐는 정회장의 말씀이 인상...
  • 2006-02-24
  • 민족력사에 혼 앗긴 리광인씨 《잠적》 10년동안에도 수백만자 력사서 써내 력사학자 리광인씨한테서 도합 4권으로 된 《인물조선족항일투쟁사》(한국학술정보[주])를 받아든 기자는 책의 무게를 결코 가볍게 느낄수 없었다. 《남성편》(1, 2권), 《녀성편》, 《소년아동편》으로 묶어진 책은 총 125만자, 140편의 전기가 수...
  • 2006-02-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