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영국서 몸시계를 돌려주는 한국인의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5월6일 08시34분    조회:961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지난 5월 2일 오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영국의 ‘채널4’ TV 방송은 "Turn Buck Your Body Clock"를 방송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36세의 평범한 직장인 스티브 바렐이 실험 대상으로 등장, 건강 상태를 체크하고 8주간의 일정 동안 운동 요법과 식이 요법으로 다이어트와 함께 출연자의 병든 신체를 치료하여 건강을 회복시키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미국 죤스 홉킨스 대학 출신인 한국인 의사 최윤옥( Dr Una Coales. 영어 이름, 39세)씨가 주치의로 출연하는 이 프로그램에는 8주 동안 매주 새로운 인물이 등장하는 데 평소 건강에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 일반 사람들 중에서 선정, Dr 최가 처방하는 치료 방법에 따라 각 출연자가 8주간의 일정으로 신체 시계를 되돌리고 있다. 첫 주 방송에 출연한 스티브씨를 진단한 결과 Dr 최는 “혈압이 높고, 지방간이 있으며 심장이 약하고 정자의 운동 능력이 매우 빈약해 생식 능력이 저하되어 있다.”는 진단을 내린다. 그 원인으로 부모로 부터의 유전 요인으로 할아버지가 60세에 심장마비로 사망한 병력과 할머니와 아버지의 고혈압도 유전적 원인임을 설명해 준다. 또한 스티브는 얼마 전 하루 한 갑의 담배를 끊는 대신 인스턴트식품 섭취와 폭식 등 불규칙한 식생활 습관과 운동 부족으로 인해 더욱 건강이 악화되어 체중이 119kg로 신장에 비해 과체중이며 허리를 구부려도 팔이 무릎 위에서 머무르는 등 비만도 가지고 있었다. 스티브을 종합 진단한 Dr 최는 그가 현재 몸 상태로는 65세까지만 생존 할 수 있다는 결론을 내리자 스티브는 쇼크를 받았는지 두 눈에 눈물을 흘렸고 Dr 최가 처방하는 치료 방법에 따를 것을 약속하게 된다. 또한 아내와 아들도 함께 동참할 것을 요청하고 동의를 받아낸다. 식이 요업은 Dr 최가 ‘채널4 TV’ 프로그램과 동일한 이름으로 저술한 지침서 "Turn Buck Your Body Clock"(사진 2: 참조)의 내용에 따라 일정별로 진행하며 아침은 보리 빵과 토스트, 과일 쥬스, 점심은 보리빵과 닭고기 샌드위치, 저녁은 생선구이 또는 닭고기와 채소 위주로 섭취하게 되고 초콜릿과 스낵 대신 당근과 과일을 간식으로 대체한다. 동시에 운동 요법을 위해 전문 트레이너가 배정되어 규칙적인 운동으로 수영을 비롯하여 집에서 윗몸 일으키기 등이 함께 실시되었다. 이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난 2주후, 스티브는 제일 먼저 12kg의 체중 감소를 경험하게 되는데 버터 12kg을 양동이에 담고 직접 들어보며 기뻐하였다. 8주가 지난 후 그의 얼굴은 육안으로 확연하게 구분될 정도로 젊어졌고 지방간도 회복되었으며 정자의 왕성한 활동을 시작 전과 비교하는 화면을 보여주자 또다시 눈물을 흘렸다. 아내와 아들의 축하와 함께 Dr 최는 “당신은 8주 만에 12년의 새로운 생명을 얻었기에 수명을 65세에서 77세로 수정한다.”고 전하자 “Dr 유나 더 살게 해 주세요!”로 화답 했다. Dr 유나 콜스 씨는 영국으로 이주한 한국인 가정에서 출생한 한인2세로 현재는 금융 전문가인 영국인 윌리엄 콜스와 결혼, 슬하에 딸 3명을 두고 있다. 2006/05/04 한인신문 김홍민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
  • 2006-03-30
  • [원제: 비판보다 사랑이 연변을 키운다] 연변 성보빌딩 총경리 김성순 출장다니다보면 가는데마다 연변사람들을 만날수 있어 반가웠다. 반가워서 이렇게 저렇게 한자리에 모이다 보면 《연변》이야기가 나오지 않을수 없었다. 《락후한 연변이 언제 연해지구처럼 되겠는가?》 《연변사람 게으르다》 《연변사람 사기군이 많...
  • 2006-03-29
  • 중국 교육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교육이론부의 리수산 주임(49)은 대륙의 새마을운동 전도사로 통한다. 중국동포(조선족)인 그는 중국이 올해 '중앙 1호문건'을 통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힌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인물로 중국 언론에서평가받고 있다. "중국 농업부 교육국장이던 93년 베이징에서 ...
  • 2006-03-29
  • 《와-이것이 과연 한복일가?》 기존 전통한복의 단아한 운치와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편의성, 개성미, 실용성을 두루 접목시킨 현대풍의 개량한복이 시중에 선뵈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를 만발하고있다. 새로운 성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이 패션작의 주인공은 류송옥씨...
  • 2006-03-28
  • 《누가 장애자는 자립못한다더냐!》 호트라인전화 접대원 맹인일군과 함께 사업에 골똘하고있는 박일씨(오른쪽) 3월 6일,《장춘시장애자창업협회》가 마침내 설립되였다. 협회는《장애자들을 위해 취업, 창업, 생활안내와 혼인 등 문제를 해결해주고 정부의 압력과 부담을 덜어주며 정부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것》을 취지...
  • 2006-03-21
  • 연길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일찍 2004년에 연길시정부로부터 미주통상대사로 위임받은 박현우(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회장은 그동안 십여차나 연변과 미국을 오가면서 기타 현, 시의 미주통상대사위임사업을 적극 주선하고 추진하여왔다. 박현우회장으로부터 다면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미주통상대사사업계획을 ...
  • 2006-03-21
  • 전자전공 대졸생 리남씨의 두부인생 탱탱한 스케줄때문에 약정된 시간을 두번이나 미루는통에 지난 16일 저녁 6시경에야 어렵게 남산콩제품유한회사 리남(46세)경리와 자리를 함께 할수 있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이 아무리 바쁘단들 이렇게까지 바쁠수가? 나의 심사를 알아차린듯 리남씨는 《참 미안합니다. 요즘 공장확건...
  • 2006-03-20
  • 81세 최근갑옹 15성상 땀바쳐 오로지 민족의 뿌리찾기에 전념 룡정에 10개의 유적비 세워 한겨울 같은 혹한이 뼈속에 스며들던 지난 3월 13일, 룡정시 동남교외의 합성리 《3.13》반일의사릉에서는 룡정시와 연변 각지에서 온 지명인사 150여명이 모여《3.13》반일운동 87주년기념추모행사를 펼치고있었다. 찬바람에 백발을...
  • 2006-03-17
  • [원제: 조선족농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중국정협 상무위원 김일광교수와의 인터뷰 일전 기자는 중국정협 제10기 제4차회의에 참석한 중국정협 상무위원인 김일광(72세, 조선족)교수를 인터뷰했다. 북경화학공업대학의 김일광교수는 중국의 저명한 과학자로서 중국정협 제8기, 9기, 10기 상무위원이다. 아래 김일광교수와의...
  • 2006-03-13
  • 기자(이하 기로 약칭):인사말 김병민 대표(이하 김으로 약칭): 연변대학 교장 김병민이다. 이번에 인민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 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서 이번 회의에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제기한 건의아 의안에 대해 많을텐데,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김: 의안은 제기한적 없고 정부건의안 같은 것을 제기했었다. 그...
  • 2006-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