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미향 , 창업인생 - 수놓는 녀자
조글로미디어(ZOGLO) 2006년1월3일 08시42분    조회:94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원제: 창업인생 - 수놓는 녀자 정미향] 젊고 아름다운 정미향이 5년전 길림에서 상해에 와 처음 찾은 일거리가 사발씻는 일이였다. 그러던 그녀가 십자수놓이와 인연을 맺은 1년전 한국관광때이다. 처음에는 그냥 재미로 가지고 놀았는데 어느날 비지니스를 하는 친구가 독일에서 십자수놓이 수입대리를 하고있다기에 그것을 계기로 상해시의 상업중심인 서가회 항회광장에 가게를 하나 차렸다. 무역업종사경험이 있는 정미향은 고객관리방면에서도 매우 령활하다. 그는 단골손님을 한개그룹으로 만들어 부동한 색갈의 카드에 구매기록을 하고 경상적으로 전화를 걸어 십자수놓이를 하는 감수와 경험을 교류하였다.담화가운데서 정미향은 손님이 어떤 수놓이실감을 좋아하고 어떤 도안을 좋아하는가를 료해하고 목적이 있게 제품을 들여왔으며 일단 제품이 도착하면 즉시로 손님에게 통지하여 구매하도록 하였다. 그녀는 친절한 써비스로 많은 단골손님을 만들었고 친구도 적지 않게 사귀였다. 수놓이장사를 하여 매일 2000여원의 수입을 올린다는것은 정말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다. 그녀가 말하기를 본사에서 전국적인 통일판매가격을 제의하고 가맹상점에 55% 60%의 리윤공간을 남겨주는데 작은 가게라 할지라도 매달 보수적으로 2만원의 수입을 올릴수 있다고 한다. 십자수놓이 가맹상점은 상대적으로 독립적인 경영모식이 있다. 특히 특허상은 원료창고라고 할수도 있는데 그들은 독일에서 수놓이실감과 도안종이를 수입하여 각 가맹점에 제공한다. 정미향은 《십자수놓이에서 제일 중요한것이 수놓이선이라고 할수 있는데 그의 색상, 광택도, 품질이 작품의 우렬을 결정한다.》고 하였다.황가십자수놓이라는 이 브랜드는 량질수놓이실감의 질을 확실히 보증하였고 이는 또 정미향의 점포가 손님을 많이 끄는 원인의 하나이다. 본사에서 가맹상을 어떻게 관리하는가에 대하여 정미향은 이렇게 말한다. 중국에서 유일한 독일십자수놓이브랜드(Anchor) 판매사로서 본사는 브랜드식운행을 아주 중요시한다. 매개 가맹점이 정식으로 영업하기전에 본사의 계통적인 훈련을 통일적으로 접수한다. 매개 판매방안에 대하여 본사에서는 모두 엄격히 심사하고 가맹상이 단독적으로 추광,판촉하거나 제품규격을 개변하는 활동을 진행하여서는 안된다. 현재 십자수놓이는 상해에서 매우 류행하는데 이는 한 방면으로 소박한 생활을 그리는 도시인들의 심리를 만족시켰다. 정미향의 말로 하면 십자수놓이는 마음을 편하게 하고 수놓이속에 소녀의 정이 담겨있게 한다. 정미향은 바늘과 실로 자기의 아름다운 인생을 수놓고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민선 지방자치 도입 11년만에 40대 서울시장이 탄생했다. 오세훈(吳世勳.45.한나라당) 서울시장 당선자는 법조인 출신으로 지난 2000년 16대 총선에서 여야 모두로부터 `러브콜'을 받아, 결국 한나라당 공천으로 강남을에 출마, 금배지를 달며 정계에 입문했다. 의정활동 과정에서 이른바 `오세훈 선거법'으로 불리는 정치관...
  • 2006-06-01
  • "지난 2002년에 한국인들이 보여줬던 열정과 하나 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꼭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1일(한국시간) 딕 아드보카트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노르웨이 축구대표팀과 평가전 준비를 위해 노르웨이 오슬로 울레볼 경기장에서 몸을 풀고 있는 동안 관중석에선 벽안의 중년부부와 동양인 꼬마 2명이 초롱...
  • 2006-06-01
  • 펀드매니저(资金管理者)가 미국에서는 이미 100여년의 력사를 가지고있는 업종이지만 중국에서는 아직도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령역이다. 청도에서 활동하고있는 조선족 펀드매니저 김성운씨(34세)의 포부는 당차다. 중국의 조지 소로스(20세기 세계 최고 펀드매니저였음)가 되는것이 꿈이다. 그는 증권사인 '신시대...
  • 2006-05-31
  • [원제:상지조중 서금매학생 "친구들이 있어 외롭지 않아요"] 초여름의 록음이 짙어가는 좋은 아침 상지시조선족중학교에 다니는 서금매(19세)는 친구들의 부축을 받으면서 활기차게 교정으로 들어섰다. 언제보나 정다운 교정, 친근한 동학들, 소아마비로 어쩌면 학창이 하나의 꿈의 루각으로 될번했던 곳이였지만 금매는 매...
  • 2006-05-30
  • 일본 리쓰메이칸(立命館)대학 시라카와 시즈카기념 동양문자문화연구소가 제정한 제1회 리쓰메이칸 시라카와 시즈카 기념 동양문자문화상 개인 부문 수상자로 심경호(51) 고려대 한문학과 교수가 선정됐다. 심 교수는 시라카와 시즈카(白川 靜ㆍ96) 전 리쓰메이칸대 문학부 교수가 지은 '한자백화(漢字百話)'를 번역해 '한자...
  • 2006-05-29
  • 일제 강점기 소월의 시 '엄마야 누나야'와 해방 직후 '부용산'에 곡을 붙인 월북 음악가 안성현(1920-2006)씨가 지난달 25일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입수된 북한의 문학신문 최근호(5.13)는 "민족음악 전문가인 공훈예술가 안성현 선생이 노환으로 4월25일 오후 3시 86살을 일기로 애석하게 서거했다"고 보도했다. 신...
  • 2006-05-29
  • [원제:사상 첫 美프로풋볼 한국계 형제 선수 탄생] 한인 이민 역사와 미식축구 사상 처음으로 한국계 美프로풋볼(NFL) 형제 선수가 탄생했다. 사진은 올 시즌부터 뉴욕 자이언츠에서 뛰는 친형 윌 뎀프스(왼쪽)와 디트로이트 라이언스와 1년간 계약한 동생 마커스 뎀프스. 형은 모델로도 활약..동생 데뷔 눈앞 한인 이민 역...
  • 2006-05-29
  • ——— 연변대학예술학원 무용학부 박설화안무를 찾아서 먼저 박설화의 춤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을 고백한다. 안무가를 만나러 가는 사람이 그 사람의 무용을 한번도 본적이 없다는 사실은... 비로소 메신저와 사진을 통해 익히 보아온 박설화의 얼굴이 나타났다. 요즘은 잘 안 쓰지만 안무가 박설화...
  • 2006-05-29
  • 네살짜리 재미 동포소녀가 바이올린 연주에 천재성을 보여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사는 최우희(42세, 미해군연구소 연구원)씨와 피아노연주가 정영은(40세)씨의 딸 유경양이다. 3살때인 지난해 7월 바이올린 연주를 배우기 시작했지만 유경양은 1년도 안돼 벌써 8차례의 연주회에 참가했...
  • 2006-05-29
  • 필자와 함께 기념사진을 남긴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오른 쪽) 최근 필자는 프랑스 물랭호텔에서 그림작품전시회를 열고있는 러시아동포 5세 미하일 박을 만났다. 미하일 박은 환갑에 가까운 분이었다. 보통 키에 좀 마른 편이였는데 첫눈에 과묵하고 믿음성 있어 보였다. 그의 조상은 1860년에 러시아로 이주해 갔는데...
  • 2006-05-2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