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성룡의 진실한 고백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12월2일 10시39분    조회:905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TV문화체널 "진신인터뷰"프로의 단독취재

> 기자:몹시 다망한 와중에도 몸소 연변에 찾아와 《룡의 자손마음 연변행, 손에 손잡고 사랑나누기》활동을 펼치고있는데 편벽한 변강의 작은 도시인 연길로 오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

성룡:이전에는 영대(永大)집단을 따라서 세계각지를 돌아다니며 자선활동을 펼쳤다. 캄보쟈, 윁남 등 나라에는 유엔을 통해 가려 했는데 마침 유엔에서 나를 친선대사로 초청했다. 그래서 내가 전화로 어느 나라에 가겠다고 하면 유엔에서 배치하군 했다. 이렇게 되니 개인적으로 활동하기 어려워 불편했다. 나는 어디로 가야 할지 몰랐다. 이번에도 중국이 이렇게 큰데 연변이 어디에 있는지 나는 몰랐다.

몇년전 나는 한 자선활동을 통하여 그곳 어린이들이 공부하기 어렵다는것을 알게 되였다. 그래서 친구들과 상의하고 나의 옷가지들을 경매에 붙이고 또 나의 수입에서 얼마간씩 떼내여 해마다 자선활동을 하게 되였다. 성룡기금회는 지금 세계각지에서 다른 내용의 사업을 하기때문에 나는 《룡의 자손마음》활동으로 교육사업을 도와 학교를 세우기 시작했다. 나는 이 기구에 소속되여있는 사람들에게 상해, 북경 등 대도시가 아닌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편벽한곳으로 많이 물색하라고 한다.

기자: 힘든 걸음이였지만 당신은 자선사업의 행보를 멈추지 않았다.

성룡: 그들이 연줄을 놓아 먼저 조장(棗庄)에 가고 다음 륙반산(六盤山)에 갔다. 그런데이곳 연변의 지도일군 두분이 가는곳마다 우리를 따라다녔다. 그들은 자기들은 연변에서 왔다고 소개하면서 나를 연변에 초청하는것이였다. 나는 그자리에서 흔쾌히 승낙했다. 그것은 이번에 오지 못하면 명년에야 시간이 낼수 있기때문이다. 기실 이 며칠동안은 나의 휴식시간이다. 그런데 나는 휴식은 커녕 중국의 동서남북을 모두 돌아다녔다.

기자: 연변에 체류하는 기간이 너무 짧아 아쉽다. 기실 연변의 여러 민족 인민들은 당신을 매우 존경하고있다. 지금 창밖에서 《성룡》,《성룡》하고 웨치고있다. 이것은 연변의 팬들이 당신의 예술매력에 매혹되여 보고싶어하는것도 있겠지만 더우기는 당신의 인격매력에 감화되여서일것이다. 이번의 연변행을 통해 깊은 인상을 받았으리라 생각된다.

성룡: 나는 이번에 처음으로 연변땅을 밟았다. 연변의 풍경이 어떻는가고 묻지 말기를 바란다. 나는 《지하통로》로만 다녔으니깐. 래일 8시에 떠나야 한다. 그러나 나는 당신들의 열성을 보았다. 연변에서의 사흘은 이 몇년래 내가 보고 겪은가운데 제일 열광적인 사흘이였다.

다음에 오면 연변에서 며칠간 더 체류하겠다. 그리고 나를 장백산에 데리고 가 달라. 사람들에게 알리지 말라. 장백산에서 조용히 홀로 있고싶다.

기자: 2004년 당신은 중앙TV의 《2003년도 중국을 감동시킨 인물》로 당선되였는데 당신은 그 칭호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성룡: 나는 주기만 하지 보답은 생각지도 않는다. 나는 마음속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으로 사랑을 줄뿐이다. 젊은 시절 나는 얼마간의 허영심이 있었다. 나는 노는데 시간을 많이 랑비했다. 그때 자선사업은 응부하기 위한것이였다. 그러나 매번 자선사업을 하면서 많은것을 느끼고 배웠다. 그래서 나는 자선사업을 하면 할수록 더욱 집착하게 되고 모든 신명을 다 바치게 된다. 이번에 연변에 와서도 나는 명년에 다시 오겠다고 했다. 그리고 후년에도 말이다. 나는 조장이나 륙반산에도 갈것이다. 해마다 많은 시간을 들여 이런 일을 하면서 나는 많은것을 배우고있다. 자선사업은 나에게 인간답게 사는 법을 가르쳐주고있다.

북경올림픽유치위원회는 나를 또다시 올림픽유치형샹대사로 초청했다. 나는 올림픽유치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잘 몰랐었다. 나는 그저 가는곳마다에서 중국이 얼마나 좋다고 말해주군 했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을 중국에 데리고 와서 우리가 영화를 찍는걸 보게 하고 또 영화를 통해 만리장성을 소개하군 했다. 나는 있는 힘껏 홍보했다. 나는 내가 이렇게 하는것이 유치에 얼마간의 도움이 된다면 나의 조국을 위해 저그마한 일이라도 해놓은것이라고 생각했다.

기자: 올림픽유치의 성공을 통하여 중국은 세계에 우리도 할수 있다는것을 당당하게 선언하였다.

성룡:기실 중국은 세계적으로 그 위상이 올라가고있다. 이전에는 이런 감수가 없었는데 향항이 회귀한후 10여년래 중국은 대국으로서 세계적으로 그 중요한 위치를 구축해가고있다. 이제 50년후이면 미국을 초월할것이다. 우리가 한사람처럼 뭉치기만 한다면 말이다.

기자: 유엔친선대사는 무엇을 의미하며 어떤 사업을 하는가?

성룡: 락후한 지역이나 나라에 가서 사랑을 전파하는것이다. 윁남이나 캄보쟈 등 나라의 깊은 산속 아이들이 나를 알고있는것이 놀랍고 신기하기만 했다. 기실 그애들은 나의 영화의 복제품록상테프나 복제품 CD를 보고 나를 알았을것이다. 나으 책임은 에이즈에 걸린 아동들이 멸시받지 않게 하는것이다. 그애들이 얼마나 불쌍한가. 그애들은 매설해놓은 지뢰 한매를 주어서 5딸라에 파는데 그 돈이 그애들의 몇달동안의 소비돈은 착실히 된다. 그러나 지뢰가 수시로 터질 위험이 있다. 그애들 어머니의 1년 수입이 60딸라이고 자식까지 여럿 딸렸으니 더 말해 무엇하겠는가. 나는 그곳에서 가정을 방문하면 꼭 운동도 잘하라고 당부한다. 그애들이 나를 본따기를 좋아하는데 나처럼 하려면 사지가 성해야 한다고 말한다. 적은 돈을 위해 지뢰를 줏거나 하면 얼마나 위험한가고말이다. 그리고 오토바이를 타지 말것을 당부한다. 오토바이사고를 당해 죽는 사람이 너무나 많기때문이다. 아무튼 나는 어느 나라에 가든 불쌍한 사람들을 돕군 한다. 유엔친선대사라는 명칭이 없어도 나는 자선사업을 할것이다.

기자: 지난 11월 12일 제 14회금계백화영화절에서 당신은 《신경찰의 이야기》로 《최우수남주연》상을 수상했는데 액션스타로 이 상을 수상한데 대해 뜻밖이라고 생각하는가?

성룡:뜻밖이였다. 원래 여러번이나 후선인명단에 올랐었다.

기자: 시상식야회생방송을 보았는데 당신의 얼굴표정에서 격동을 찾아보기 어려웠다.

성룡: 나는 여러번 상을 수상했다. 세계적 상도 그렇고 특히 향항의 상도 그렇다. 나의 목적은 수상하는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좋은 영화를 찍어 전세계 사람들이 보게 하는것이다. 조선족, 한국인, 일본인을 포함하여 전세계인들이 모두 나의 영화를 보고 알게 하는것은 수상하기보다 더 힘들다. 나는 수상하기 위해 영화를 찍지 않았다. 제작하는 영화가 전세계관중들의 구미에 맞아야 한다. 더구나 나는 동작위주의 액션영화를 찍는데 우리의 정감부분은 전부 잘려나간다.《신화》만 보더라도 원래 3시간 영화인데 만약 예술영화라면 그대로 놓아두었을것이다. 그런데 동작위주의 액션영화이기에 찍은 필림을 우리는 다 잘라버리고 1시간 50분으로 만들었다. 김희선과 감정을 말하면 영화에서 그와 나가 몸을 돌려 가버리는 작별장면이 있다. 내가 감정이 털끝만치도 없는 사람으로 되여버렸는데 이것이 바로 우리가 수상하지 못하는 원인이다. 왜? 사랑의 눈길이 담긴 장면은 전부 삭제했으니깐.

기자: 일반적으로 액션배우들이 영화에서 싸울 땐 당당한 사나이이지만 련애에는 뒤전이라는 편향적인 생각들이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

성룡: 한국이나 일본, 인도 그리고 아랍나라들에 가면 알아듣지 못하기에 성룡이 어쩌구저쩌구 한다. 그러니 당신이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하면 때린다. 그러면 그들이 좋아한다.. 또 당신이 나를 사랑하는데 내가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다. 그래도 때린다. 그래야 세계의 시장이 있다. 물론 좀 과장된 말이기는 하지만 그들은 어떤 장면은 리해하기 어려워하지만 대화보다는 신체언어를 어느 민족이든 다 알고있기에 이것이 수상보다도 더 어려운 일이다. 나는 수상에 대해 생각지도 않았다. 그날 시상식주비위에서 나를 삼아로 초청했을 때 나는 가지 않겠다고 했다. 그들은 내가 립후보자로 뽑혔다고 했다. 나는 아와티에 가는 일이 더 붕요하기에 못가겠다고 완곡히 사절했다. 그런데 두번째 편지에서 그들은 나더러 사진(謝晉)연출에게 시상하라고 했다. 덕망높은 연출에게 나더러 시상하라니 이는 큰 영예가 아닐수 없다. 시상이 끝나 나오려고 하는데 수상자로 나의 이름이 선포되였다. 나는 그때 어안이 벙벙했다. 호텔에 돌아와서야 나는 《아!》하고 소리를 내질렀다.

기자: 당신은 명예와 리익을 추구하지 않음을 또 한번 밝혔는데 이것이 바로 당신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성룡: 나는 모든것을 다 겪어왔다. 만약 당신이 진정 나의 지나온 경력을 안다면 내가 명예와 리익 그리고 자만, 안하무인, 건달, 싸움질 등을 모두 해보았음을 알것이다. 자선사업에 몸잠그면서 사회대중과 나의 팬들이 일보일보 나를 가르쳐주었고 나를 오늘의 성룡으로 되게 했다. 나도 착오를 범할수 있다. 그 가운데서 나는 배운다. 내가 자선사업을 하는것은 자선사업을 통해 배울것이 너무나 많기때문이다. 어린시절 나는 공부를 못했다. 지금 나는 늦깎이공부를 하고있다. 그리고 배운것은 될수록 학생들에게 말하여 그들이 나의 전철을 밟지 않게 하기 위해 노력한다.

기자: 언젠가 당신은 《나는 수상이나 찬양소리를 듣기 위해 영화를 잘 찍으려 애쓰는것이 아니라 스스로에게 책임지기 위해 온 심혈을 다 쏟는다. 실패작이 나오는것은 스스로에게 통과시키지 못하고 총망히 관중들과 대면했기때문이다. 그러니 어찌 실패하지 않겠는가?》고 했다. 이 말을 통하여 우리는 당신의 철저한 프로정신을 읽을수 있다. 그외 당신의 성공에 또 비결이 있다면?

성룡: 성공의 비결은 영원히 포기하지 않고 실패앞에서 고개를 숙이지 않으며 대담하게 자신을 개변하는것이다. 나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개변하려 하지 않았는데 나는 지금 대담하게 자신을 개변하려 한다. 나의 양아버지인 가화(嘉和)회사의 하관중은 나를 붙잡고 놓지 않았다. 내가 《패왕별희(覇王別姬)》를 찍으려 하자 그는 안된다고 했다. 내가 《천대의 별빛(天臺的月光)》을 찍으려 하자 또 안된다고 했다. 모두가 예술영화이기때문이다. 내가 《초패왕(楚覇王)》을 찍으려 하자 또 내가 죽는다면서 안된다고 잡아뗐다. 그이가 세상을 뜬후 나에게 자주권이 있게 되였다. 나는 변하기 시작했다. 나는 그 자리에서 답보하는건 질색이다. 그러나 두렵기도 하다. 실패의 그림자가 늘 따라다니기때문이다. 국내의 관중들이 받아들일지 몰라도 외국관중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그것 역시 실패이다.《신경찰이야기》와 《신화》가 개변하기 시작한후의 성공작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이제 몇년뒤 관중들은 지금의 내가 아닌 또 다른 성룡을 만나게 될것이다.

허성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기업유치에 신바람내고있는 정명길씨의 추구 1992년 량국수교후 한국인들의 대중국진출은 봇물을 이루었다. 통계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 진출한 한국기업수는 4만여개에 달하고 이 땅에 장기체류하는 한국인들의 수도 30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신선족》(新鮮族)란 신조어도 생겨날 정도이다. 우리 조선족은 한국인들...
  • 2006-07-11
  • "어머니는 화학박사, 어머니는 수학박사로서 탐구의 나래를 마음껏 펼치고 있다." 10일 입수된 북한의 월간 화보 '조선' 7월호가 모녀(母女) 박사를 소개해 눈길을 끈다. 그 주인공은 북한 의학과학원 약학연구소 연구사로 일하는 김명심(65)씨와 그의 딸인 김일성종합대학 교원 김경희(37)씨. 어머니 명심씨는 단백질과 아...
  • 2006-07-10
  • 재미동포 고교생 임준용(17.미국이름 로버트 임) 군이 보이스카우트의 최고 영예인 '이글 스카우트'에 선정됐다. 6일 미주 중앙일보에 따르면 지난 6월 터스틴 풋힐 고교를 졸업한 임 군은 지난해 이글스카우트 심사에 들어가 최근 승격식을 가졌다. 미국 전역에서 2%만 선발되는 이글 스카우트 출신의 미국 저명 인사는 제...
  • 2006-07-07
  • `수비탁구 달인' 주세혁(삼성생명)이 최근 국제탁구연맹(ITTF) 오픈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힘입어 세계랭킹이 수직 상승했다. 2003 파리 세계선수권대회 때 한국 남자로는 사상 최고의 성적인 준우승 쾌거를 이룬 주세혁은 6일 발표된 ITTF 랭킹에서 16위를 차지해 종전 29위에서 13계단 뛰어 올랐다. 지난 1월 군 제...
  • 2006-07-07
  • "이것은 12살짜리 남자애의 내장을 다 꺼내고 화장터로 데려가는 장면입니다. 이 실험은 마취를 하지 않고 진행됐습니다." 4일 오후 제2회 하얼빈(哈爾濱) 한국주 공식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된 일본 관동군 731부대 만행 전시관 참관 행사에서 한국인 방문단은 안내원의 실감나는 해설을 듣고 과거 일제의 잔혹한 만행에 치...
  • 2006-07-05
  •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한 강제징용자, 재외동포 권익신장에 기여한 공적이 큰 유공동포 등 27명이 재외동포재단(이사장 이광규) 초청으로 5일 방한한다. 이들은 오는 11일까지 머물며 국립현충원, 청와대, 국사편찬위원회를 방문하고 금강산 관광을 한 뒤 삼성전자 등 산업체를 둘러볼 예정이다. 다음은 이번에 방한하는 주...
  • 2006-07-05
  • 연변의 뀀과 랭면 조선의 조개구이로 창업하는 녀사장 《여기 양고기뀀 스무개와 조개구이 추가요!》《여기 랭면 두그릇 주세요!》 상해 민행구 홍정로에 위치한 손님들로 북적이는 한 매점에서는 이런 조선말주문을 심심찮게 들을수 있다. 양고기뀀과 조개구이, 랭면 등 조선족들이 구미에 맞는 먹거리로 상해사람들사이에...
  • 2006-07-04
  • ——— 상지조중 김혜경교원의 이야기 상지조중의 고중2학년 화학과를 담당하고 있는 김혜경교원(43세)은 당시 가정형편으로 그토록 갈망하던 대학입시도 포기해야 했었지만 자신의 끈질긴 노력으로 실력을 키워 성급골간교원의 영예를 지녔으며 고도로 되는 책임감과 사랑으로 사생들의 존경을 받고 있다. ...
  • 2006-07-04
  •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찰청에서는 재미동포 판.검사 3형제와 이들의 부모를 소개하는 이색 기자회견이 열렸다. 사진 왼쪽부터 어머니 정달선(69)씨, 지난해부터 샌퍼낸도 지부에서 검사로 근무하는 동생 상조(35.미국명 윌리엄)씨, 지난달 20일 카운티 지법 판사로 임명된 정상석(39.미국명 찰스)씨...
  • 2006-07-03
  • 한국계 손정의 소프트뱅크 사장이 올해 일본 신입사원이 동경하는 경영자 3위로 뽑혔다고 니혼게이자이(日經)신문이 2일 보도했다. 일본능률협회가 올 봄 신입사원 세미나에 참가했던 331명을 상대로 실시한 조사결과, 1위는 르노.닛산의 카를로스 곤 사장(20.2%)이, 2위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 소프트 회장(9.4%)이 각각 차...
  • 2006-07-0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