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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춘연-베이징 회리양광 한국부 경리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5년9월5일 17시00분    조회:14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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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회사 한국부 엄춘연과의 인터뷰 기자(이하는 기로 약칭함) 엄춘연(이하는 엄으로 약칭함) 기: 안녕하십니까? 엄: 안녕하십니까? 기: 바쁘신 시간을 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선 본인소개와 회사소개 부탁드립니다. 엄: 저의 회사는 베이징시 희리양광과학기술발전유한 회사라고 하는데요. 저는 회사에서 한국부 경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저의 회사는 주요하게 IT분야와 사무용품 분야를 취급하고 있는데 저는 주요하게 사무용품 분야를 맡아보고 있습니다. 기: 지금 취급하고 있는 분야가 환경보호 사무용품 분야라고 하였는데요. 주요한 경영품목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엄: 우리 분 공사를 놓고 말하면 저희가 자체로 연구개발해서 프린트에 들어가는 소모품들, 광고판에 들어가는 대형 현수막에 쓰이는 잉크, 또 프린트라고 하면 잉크카트리지도 있고 토너 카트리지도 있는데 저희가 그런 원자재를 수입해서 직접 생산을 합니다. 그렇게 말하면 결국 제조업체지요. 중관촌 시장에서 많이 팔리는 프린트기종들에서 에치피, 캐논, 레노보, 삼성, 렉스마크 등을 저희가 전부 취급하고 있고 그건 크게 7-8가지 큰 기종으로 나뉘고 거기에서 구체적으로 매개 자기의 기종마다 다 따지면 한 3백여종 됩니다. 그걸 저희가 직접 생산하고 있고 최근에는 자체로 영구칩이라는것을 개발했는데 프린트에 직접 잉크통을 붙혀가지고 칩으로 입력을 해서 카트리지를 끼지 않고 연속 시스템을 껴갖고 그냥 잉크만 주입하는 것입니다. 카트리지의 단점은 잉크를 다 썼을때 칼라3색중에 하나만 다 쓰면 버려야 하는데 이런 잉크시스템은 매개 칼라가 없으면 거기에 잉크만 주입하면 됩니다. 나중에는 영구칩이기때문에 시중에 지금 엡손같은것이 많이 나와 있습니다. 에치피같은 경우는 저의 집만 생산하는 기종이고 저의 상품은 중관촌에 가보면 LOVEVO라고 레노보와 영문으로 비슷하게 씌여 있는데 어떤 분들은 레노보가 아니냐고 하기도 하는데요. 지금은 국가 상표국에 신청을 끝낸 상태이고 상표국의 허가를 받았습니다. 저희가 OM 오다를 많이 받아서 전 세계라기 보다는 동남아로 주로 싱가폴, 한국, 일본, 대만, 러시아, 남미, 필리핀, 중동 등 지역에까지 내보내고 있습니다. 기: 많은 나라에 수출되고 있고 또 오다도 많이 받고 있는데 다른 회사 제품과 비할때 경쟁력이 어디에 있다고 생각합니까? 엄: 현재 소모품으로 말하면 즉 컴퓨터같은 주변기계의 소모품들이 전체가 세계적인 가격이 비슷합니다. 지금은 경쟁이 심한시기이기때문에 저희들도 인제는 국내시장도 개발하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는 오다를 받아서 국외로 많이 수출했는데 작년부터 국내판매도 많이 하고 있고 저의 상품은 국내시장에서 다른 메이커들보다 같은 계열에서 품종이 제일 좋고 품질이 제일 좋다고 인정을 받고 있습니다. 기: 품질이 좋다는건 어떤 측면으로 이해를 해야 될까요? 엄: 생산하다보면 정품이 있고 불량품이 있는데 불량률이 다른 상품보다 적은 것이지요. 그리고 저희들은 재생업체로 환경보호 품목으로 나가고 있는데 그것은 원상품을 회수해서 (옛날에는 버렸지만) 재활용을 하는것입니다. 다쓴것을 하나를 버림으로해서 몇평정도의 땅이 오염된다는 수치가 있는데 이런것을 재활용하니까 환경보호 분야에서 오염을 많이 제거해 주지요. 기: 재활용이라는 개념을 구체적으로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요? 사용자가 찾아가서 잉크를 주입하는지? 아니면 회사측에서 서비스 차원으로 하는지? 엄: 베이징같은 경우는 저희가 직접 판매도하고 시장에 놓기도 하는데 손님들이 직접 중관촌에 가서 구입하기도 합니다. 또 저희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직접 판매도 있어요. 예약하면 직접 소비자들을 찾아가서 주입해 줍니다. 그리고 또 다 쓴건 저희가 회수하면서 금액에서 빼주지요. 기: 최대한 환경오염을 줄인다는 취지네요? 엄: 국내에서 지금 베이징뿐아니라 심양, 청도, 사천, 내몽골, 할빈, 장춘 등 여러도시들에서 저희 대리점이 있고 대리점을 경영하는 분들도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기: 다른 분야와 마찬가지로 이 분야도 경쟁이 심하다고 할수 있는데 이 분야를 선택하게 된 이유? 엄: 저희 회사의 대표 이사가 한국에서 유학을 했었는데요. 그때까지만해도 중국에서는 소모품 분야에서 재생이라는 개념이 없었습니다. 가짜를 원상품으로 포장해서 만매도 가능하던 때였습니다. 하여 사출당하는 사례도 비일비재 하였지만. 그래서 한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재생 즉 재활용에 대해 많이 보고 느끼게 되였습니다. 앞으로 얼마 지나지않으면 중국도 재생이라는 개념이 사람들에게 인식될것이다라고 생각하고 이 품목을 중국에서 경영하면 괜찬을것이다라고 판단을 하고 시작하게 되였습니다. 기: 이 품목들을 경영하면서 어려운 점? 엄: 1998년부터 이 일을 시작하였는데 처음에는 외국에서 사다가 우리가 판매를 하는 형식으로 경영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차피 나중에는 중간상이 어렵게 되고 또 환경보호적인 제품이니까 우리가 자체로 개발하는것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기: 나라에서도 현재 환경보호 분야에 많은 관심을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엄: 지금 나라에서 많은 중시를 돌려주지만 아직까지는 어려움이 많습니다. 기: 어떤 어려운 점이 있습니까? 엄: 저희가 개인들한테서 회수해오기때문에 국가에 납세를 하려고 해도 제대로 안되고…개인을 상대로 회수를 하니까 원가계산이 안되지요. 그래서 세금처리가 힘듭니다. 저도 해당부문에 이런 상황을 제기하였는데 아직까지 해결이 잘 안되고 있습니다. 기: 앞으로의 발전방향? 엄: 어차피 이 품목은 친환경적인 제품이니까 계속해나가고 크게는 IT쪽으로 발전할것입니다. 기: 회사가 지금 중관촌 유학인원 창업원에 자리하고 있는데 나라에서 귀국유학인원들한테 대우도 많이 해주고 지지도 해주지 않습니까? 엄: 녜, 그런편입니다. 나라의 혜택도 많이 받았구요, 자금면에서도 지원을 받았고 3년면세대우도 받았습니다. 사무실 임대료도 처음 1년은 무상, 두번째, 세번째해에 걸쳐 우혜도 받았습니다. 기: 나라의 혜택도 많이 받아왔고 또 그만큼 나라에 기여도 많이 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엄: 감사합니다. [인터뷰, 정리:박은옥] *이 기사는 2005년 5월 30일 방송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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