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한국사령탑---이장수감독, 우리에겐 희망이 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3월6일 10시03분    조회:707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베이징국안팀, 한국인 이장수감독이 사령탑으로 부임한 뒤로 2007년 중국슈퍼리그경기에서 상쾌한 출발을 보이면서, 챔피언을 꿈꾸는 베이징국안팀을 응원하는 모든 축구팬들에게 기대이상의 흥분을 자아냈다.

3일, 중국슈퍼리그 개막식이 무한(武漢 Wuhan)에서 있었다. 베이징국안팀은 상해신화(上海申花)팀과의 어웨이경기를 2대 0으로 결말을 지었으며, 이는 지난 13년동안 한번도 어웨이경기에서 상해신화팀을 이겨본적이 없는 베이징국안팀 역사에 새로운 한페이지를 장식하게 됐다.

중국슈퍼리그의 개시와 함께 펼쳐진 국안팀 경기는, 90분 내내 이장수감독의 장악하에 진행이 됐다. 베이징 국안팀의 첫승, 이장수감독의 침착하고 실속있는 지휘와 결코 갈라놓을수가 없다.

5년만에 중국축구무대에 복귀하여 얻어낸 귀중한 첫승, 베이징국안팀에게 있어서 필승의 신념을 확고하게 수립할 수 있었으며 또한 올 시즌 중국슈퍼리그의 챔피언을 꿈꾸는 희망에 신심가득한 첫걸음으로 될 수 있었다.

국안팀의 첫 골은 페널티킥으로 성공했다. 전반전 1대 0의 결과는 이장수감독에게 만족을 주지 못했는바, 후반전 선수들에 대한 전면적인 조절이 결국 경기를 2대 0까지 끌고 갈 수가 있었다.

경기시작 79분만, 전반전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유도해 낸 곽휘(郭輝 Guo Hui)선수와 교체출전시킨 브라질용병을 스트라이커로 내세운 이장수감독의 전략전술이, 국안팀 운명을 완전히 결정짓게 했다. 교체출전된 선수들가운데는 골을 성공한 외적선수와, 골을 성공하도록 이끌어준 어시스트들이 포함이 됐다. 이런 결과앞에서 우리는 이장수감독에게 무엇을 더 바라야 하는가!  

5년만에 중국축구무대를 다시 찾은 한국의 사령탑---이장수감독, 이루다 표현할 길이 없는 자신심을 안고 다시 중국을 찾았다.

경기내내 웃음이라곤 찾아볼 수 없는 근엄한 표정, 국안팀이 열세에 처할 때나 아니면 스코어가 상해신화팀을 앞섰을 때나 늘 침착하기만 했던 감독이다.

중국슈퍼리그, 나아가서 수십년간 한국 K리그경기를 지켜왔던 이장수감독에게 있어서 베이징 국안팀의 첫승은 우리에게 많은것을 가르쳤다. 10년전 국안팀의 최고봉을 되찾기 위한 결심을 포함하여.

한게임의 경기만으로, 이장수감독은 국안팀 축구팬들에게 많은것을 줄 수가 있었다.

첫승의 기쁨보다도, 중국슈퍼리그의 절대적 라이벌인 상해신화팀을 격파한 그 희열, 그것보다 더욱 중요한것은 챔피언을 향한 필승의 신념, 이는 또한 국안팀에게 있어서 정상급 목표이기도 하다.

한차례의 경기가 모든것을 설명할 수 없음을 잘 알고있다. 하지만 우리에게 생긴 희망, 이것은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소중한 것임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있다. 우리는 !!

파일 [ 2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기:교정의 목소리 오늘은 저희 방송국에서 실습을 하고 있는 중앙민족대학 임해숙학생과 얘기나눠 보도록 하겠습니다.안녕하세요? 임: 안녕하세요? 중앙민족대학 조문학부 4학년을 다니고 있는 임해숙입니다. 기: 줄곧 학교에서 공부만 하다가 사회에 진출해 실습을 하니 느낌이 어떠했는가? 임:처음에는 많이 두려웠어요,하...
  • 2006-03-30
  • [원제: 비판보다 사랑이 연변을 키운다] 연변 성보빌딩 총경리 김성순 출장다니다보면 가는데마다 연변사람들을 만날수 있어 반가웠다. 반가워서 이렇게 저렇게 한자리에 모이다 보면 《연변》이야기가 나오지 않을수 없었다. 《락후한 연변이 언제 연해지구처럼 되겠는가?》 《연변사람 게으르다》 《연변사람 사기군이 많...
  • 2006-03-29
  • 중국 교육부 중앙교육과학연구소 교육이론부의 리수산 주임(49)은 대륙의 새마을운동 전도사로 통한다. 중국동포(조선족)인 그는 중국이 올해 '중앙 1호문건'을 통해 강력한 추진 의지를 밝힌 사회주의 신농촌 건설의 이론적 근거를 제공한 인물로 중국 언론에서평가받고 있다. "중국 농업부 교육국장이던 93년 베이징에서 ...
  • 2006-03-29
  • 《와-이것이 과연 한복일가?》 기존 전통한복의 단아한 운치와 우아한 스타일을 그대로 살리면서도 편의성, 개성미, 실용성을 두루 접목시킨 현대풍의 개량한복이 시중에 선뵈여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화제를 만발하고있다. 새로운 성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사람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이 패션작의 주인공은 류송옥씨...
  • 2006-03-28
  • 《누가 장애자는 자립못한다더냐!》 호트라인전화 접대원 맹인일군과 함께 사업에 골똘하고있는 박일씨(오른쪽) 3월 6일,《장춘시장애자창업협회》가 마침내 설립되였다. 협회는《장애자들을 위해 취업, 창업, 생활안내와 혼인 등 문제를 해결해주고 정부의 압력과 부담을 덜어주며 정부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것》을 취지...
  • 2006-03-21
  • 연길미주통상대사 박현우회장을 만나 일찍 2004년에 연길시정부로부터 미주통상대사로 위임받은 박현우(미국 캔터키한인재단 회장)회장은 그동안 십여차나 연변과 미국을 오가면서 기타 현, 시의 미주통상대사위임사업을 적극 주선하고 추진하여왔다. 박현우회장으로부터 다면적으로 펼쳐지고 있는 미주통상대사사업계획을 ...
  • 2006-03-21
  • 전자전공 대졸생 리남씨의 두부인생 탱탱한 스케줄때문에 약정된 시간을 두번이나 미루는통에 지난 16일 저녁 6시경에야 어렵게 남산콩제품유한회사 리남(46세)경리와 자리를 함께 할수 있었다. 두부를 만드는 사람이 아무리 바쁘단들 이렇게까지 바쁠수가? 나의 심사를 알아차린듯 리남씨는 《참 미안합니다. 요즘 공장확건...
  • 2006-03-20
  • 81세 최근갑옹 15성상 땀바쳐 오로지 민족의 뿌리찾기에 전념 룡정에 10개의 유적비 세워 한겨울 같은 혹한이 뼈속에 스며들던 지난 3월 13일, 룡정시 동남교외의 합성리 《3.13》반일의사릉에서는 룡정시와 연변 각지에서 온 지명인사 150여명이 모여《3.13》반일운동 87주년기념추모행사를 펼치고있었다. 찬바람에 백발을...
  • 2006-03-17
  • [원제: 조선족농민의 삶의 질 향상 기대] 중국정협 상무위원 김일광교수와의 인터뷰 일전 기자는 중국정협 제10기 제4차회의에 참석한 중국정협 상무위원인 김일광(72세, 조선족)교수를 인터뷰했다. 북경화학공업대학의 김일광교수는 중국의 저명한 과학자로서 중국정협 제8기, 9기, 10기 상무위원이다. 아래 김일광교수와의...
  • 2006-03-13
  • 기자(이하 기로 약칭):인사말 김병민 대표(이하 김으로 약칭): 연변대학 교장 김병민이다. 이번에 인민대표로 회의에 참석했다. 기: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로서 이번 회의에 참석했는데, 지금까지 제기한 건의아 의안에 대해 많을텐데,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김: 의안은 제기한적 없고 정부건의안 같은 것을 제기했었다. 그...
  • 2006-03-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