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예술광고제작회사 리성남사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4월28일 09시53분    조회:636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연변 조선민족의 특색문화를 브랜드로 승급시켜야 시장경쟁속에서 생존할수 있습니다” 연변예술광고제작회사 리성남사장의 일가견이다.

 리성남사장은 다년간 연변지역의 정치,경제,교육,문화의 독특한 배경을 틀어쥐고 연변의 허다한 기업들을 진단하고 기획하고 설계해 기업의 진정한 이미지를  높힘과 아울러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  노력을 경주해왔다.

 그중 2005년도에 장춘에서 있은 '중국장춘동북아국제투자무역박람회'연변 투자전시청이 한 실례로 된다.리성남사장은 회사팀을 이끌고 연변전시청의 기획으로부터 설계 그리고 8개 현, 시 전시관 배치에 이르기까지 제반 박람회에서의 최대 분위기 창출과 고객의 문화적인 리념 그리고 전시 참가팀의 제반 효과를 최대한 발휘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정부로부터 감사패를 기증받은 영예를 받았다.

 좋은 아이디어가 바로 창업의 길

 1988년, 연변대학 조문학부를 졸업한 리성남씨에게 1990년 한국에서의 신문학공부기회가 주어졌다. 공부기간 그는 한국광고 창의력 특히 신문잡지광고 창의력에서 고무를 받게 되면서 연변에는 아직까지 그렇다 할만한 창의적인 광고기획사가 없는것을 직감하고 계획을 구상하기 시작했고 또 1994년도에 또 한국 세계일보사를 방문하고 나서 구상을 현실로 대담히 실천해 그해 6월에  연변예술광고제작회사를 설립하고 사업을 시작했다.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만 당시 10평방미터도 안되는 집에서 컴퓨터 한대도 없이 구식타자기로 편집하며 광고제작에 들어갔습니다” 리성남씨는 당시의 정경을 회고하면서 “당시도 그랬지만 지금도 연변의 많은 기업들은 브랜드의식과 시장판촉전략의식이 낮습니다”라고  설명했다.그래서 이 회사는 “무엇을 브랜드라고 하는가?”등의 기업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문제들을 전문지로 인쇄해 각 기업에 돌렸다. 특히 회사를 설립한지 1년만인 1995년도 두만강지역국제무역상담회의 제반 광고기획으로부터 설계, 제작에 이르기까지 깔끔하게 마무리 지어 예기의 효과를 거두었다. 결과 1997년도부터 연변의 적지 않은 기업들이 브랜드리념, 시장판촉전략에 조금씩 먹혀들어가기 시작하면서 이 회사의 업무주문량이 늘기 시작했다.

 “지금도 적지 않은 기업주들은 자기의 생각대로 즉 일방적으로 또는 나름대로 기업의 도안을 설계하는 바람에 기업의 이미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고있습니다. 특색없는 기업홍보물, 특색없는 상표, 특색없는 장식,특색없는 전시청,특색없는 행사장 등은 궁극적으로 회사의 이미지를 흐리울뿐만아니라 상품판로도 둔화시킬수 있다는것을 알아야 합니다. 례하면 10원가격의 상품을 13원으로 시장에 팔수 있다는것을 진단하는것이 중요하고 상품생산을 위주로 하는 기업은 기업문화창출을 확실하게 내세우기 위해서는 전문회사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라고 피력했다.

 기업의 문화창출과 시장판촉전략을 설계하기 위해 이 회사는 고급두뇌로 조성된 엘리트들로 '기획평면디자인팀', '인테리어 디자인팀', '조각연구소', '가구공장', '시공팀' 등 부서들을 편성했는바  무려 100여명의 전문가,기술자들이 여러 업종의 각종행사 기획,설계,제작 등을  담당하고있다.

 가장 독특한것이 바로 세계브랜드

 국외의 선진경험을 알아보기 위해 리성남사장은 여러 차례 한국은 물론 일본,미국,유럽 등 나라와 지구에 가서 고찰하는 한편 국내의 발달한 도시들을 자주 드나들면서 회사를 적극 홍보, 회사를  국제에서도 알아주는 기업으로 부상시키고있다.

 회사는 현재 연변은 물론 장춘,심수,온주 등 지역에까지  확장했으며 기획、기업진단、디자인、정품인쇄、장식、전람전시、행사계획 및 제작을 일체화하고있다.

 “연변의 제품을 광동성모식으로 디자인하게 되면 안되고 연변의 제품을 한국식 혹은 일본식으로 디자인하게 되면 기업의 브랜드화가 절대 실시될수 없습니다. 연변의 가장 독특한 특색이 디자인에 반영되여야 합니다.그러자면 기업을 위해 좋은 아이디를 제공하고 또 기업자체가 좋은 아이디를 창출하기 위해 기획해줘야 합니다.”그는 연변은 조선민족의 문화가 독특하기에 중국문화와 조선민족문화의 접목을 바탕으로 연변의 특색문화를 창출해서 브랜드화하고있다.

 회사는  2006년에 심수국제문화박람회 연변전시청을 총 기획하고 디자인으로부터 설계제작에 이르기까지 깔끔하게 마무리지었다.그뿐이 아니다. 이 회사는 다년간 길림성의 굵직한 행사들인 제1회와 제2회 중국장춘동북아국제투자무역박람회 연변 전시청, 중국연변 화룡시진달래문화축제,중국장춘국제농업식품박람회 등 허다한 행사들을 성공적으로 기획,설계하고 마무리지어 주인은 물론 고객들도 연변특색이 독특하게 살아 숨진다고 했다.

 /박백림, 윤운걸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유한회사  천정희(44세)총경리는 류통령역에서 지역간 민족간 협력을 사업지침으로 삼고 선후로 3개 체인점을 오픈시켜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은 연변국제무역회사에서 620만원 투입하여 일떠세운 대흑룡강 첫 체인점이다. 올봄 그는  본부의 파견으...
  • 2007-07-04
  • (선양=연합뉴스) 조계창 특파원 = "정말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 제일 빠른 길입니다." 지난달 29일 중국 톈진(天津) 난카이(南開)대에서 관리학(행정학)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한 이용선(64)씨는 2일 연합뉴스와 전화인터뷰에서 졸업에 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이씨는 이번에 난카이대...
  • 2007-07-03
  • 조선족기업이 국제시장에 진출 미국과 한국의 굴지의 대형슈퍼마켓 월마트, 이마트 등에 BABY, E.BASICS, AIR―WALK, EXR  등 유명브랜드를 직수출하는 청도성원(盛源)복장유한회사. 이마트에 판매하는 단일품목 제품의 70%가 중국의 조선족중소기업에서 만들어진것이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을것이다. 청도성...
  • 2007-07-02
  • 매하구시조선족중학교를 졸업한 최영복(36세)은최초의 한국가발회사의 보통일군에서 오늘은 중국 가발업계에서 서로 쟁탈하는 발군의 가발디자이너로 성장하였다. 1992년 미술대학의 입학통지서를 받았지만 생활이 너무 구차하여 대학입학을 포기해야 했던 매하구시 영승촌의 최영복. 그의 재능을 몹시 아끼던 중학시절의 담...
  • 2007-07-02
  • 연길시실험중학교 조선어문 교원 류서연교원은 교육사업에 종사한 21년간 모든 정열을 학생들에게 몰부어왔다. 진지한 사랑으로 두번째 생명을 류서연교원은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 없이는 교원사업에 종사할수 없다》는 사명감으로 학급담임사업에서 항상 어머니다운 사랑으로 학생제일, 사랑제일을 실천해왔다. 류서연교...
  • 2007-06-28
  • 연변작가협회시가창작위원회, 연변작가협회평론위원회, 연변작가협회아동문학창작위원회에서 공동 주최한 '정몽호 문학세미나'가 지난 6월 21일에 연길시에서 열렸다. 이번 세미나는 중국조선족문단에서 마멸할 수 없는 공헌을 세운 정몽호선생의 평생을 기리는 장으로 자리매김을 하기에 충분했다.  이번 세미나 사회...
  • 2007-06-28
  • 24일 점수선이 발표된후 연변 주 리공과류 장원이 연변1중의 임려화학생임을 알고 인츰 그의 집으로 전화를 했더니 어머니가 흥분어린 목소리로 전화를 받았다.   연길시10중에서 초중을 다니며 수학써클에서 재능을 뽐내온 임려화는 연변1중에 입학할 때에도 수학특장생으로 추천받았다. 우수생들이 운집해...
  • 2007-06-27
  • 올해 674점의 높은 성적으로 연변주 문과장원을 차지한 허춘옥으로 하여 고향인 도문시 석현진은 흥분의 도가니로 끓고있다. 석현사람들은 《개천에서 룡 난다더니 우리 석현에 봉황이 날아올랐수다》하면서 기쁨을 함께 나누느라 분주하다. 석현제2중학교를 졸업하고 우수한 성적으로 연변1중에 입학하여서부터 줄곧 앞자리...
  • 2007-06-27
  • 흑룡강위성텔레비전방송국에서 주최한 '일명경인(一鸣惊人)'프로에  출연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몰아왔던 흑룡강민족직업학원의  손광익부원장(조선족)이 흑룡강민족직업학원의 조선어문학교육에 관련해 기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기자:학원에 대해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손:흑룡강민족직업학원의 전...
  • 2007-06-19
  • 《발은 들고 허리는 굽히고…》, 장춘남호공원 서쪽문에 들어서면 인라인 스케트를 배우는 20명가량 되는 꼬마들을 볼수 있다. 생기발랄한 꼬마들속에서 60여세 돼 보이는 한 로인이 어린이들의 손을 잡고 표준동작을 배워주느라 여념이 없다. 취미로 스케트타기를 배워 선수가 되고 감독이 되여 나라를 위해 우수한 ...
  • 2007-06-1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