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 천정희총경리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7월4일 07시57분    조회:9821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유한회사  천정희(44세)총경리는 류통령역에서 지역간 민족간 협력을 사업지침으로 삼고 선후로 3개 체인점을 오픈시켜 성공에 성공을 거듭하고 있다.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은 연변국제무역회사에서 620만원 투입하여 일떠세운 대흑룡강 첫 체인점이다. 올봄 그는  본부의 파견으로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유한회사 총경리로 부임됐다.

지역간 민족간 협력은 그가 당지 동류업종들과 공동발전을 도모하는 경영원칙이다. 그는 이 원칙에 따라 몇년전  길림성 휘남현과 리수현에 파견되여  당지 상가들과 서로 보완관계를 맺고 체인점을 성공적으로 일떠세웠다. 현재  상지시 체인점총경리로 부임되였지만 그는 여전히 상기 두곳 체인점 총경리직을 겸임하고있다.  그는 창업실천경험을 통해 경쟁가운데서 상대방과 겨뤄 이기는것도 일종 생존하는 길이지만 상호간 협력하여 상호보완, 공동발전하는것은 쌍방이 모두다 발전할수있는 경로라는 도리를 터득해냈다.

그는 이런 실천경험을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의 개척에서도 철저히 관철했다. 우선 업무면에서 연변과 상지시 각자의 지역우세와 특색을 살리는데 모박아 연변 특산물을 상지에 들여다 당지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여지를 제공해주는 동시에 상지 특산물을 연변지역에 보내 연변소비시장에 이채를 돋궈주었다.특히 본사의 국제무역방면의 우세를 활용하여 한국, 조선에서 수입한 된장, 고추장, 김치 등 민족 전통 음식과 의류, 주방도구 등 선진 물품들을 상지시장에 내놓아 당지 소비시장에 활력소를 주입하고 소비품위를 제고했다. 그들의 입주로 당지 적지 않은 소비자들이 조선민족 전통음식의 진미를 알게되였고 충실한 소비자로 되였다.

천정희총경리는 상지시의 상질벼, 잡곡 등 농산물과 고사리, 두릅 등 특색 산나물을 널리 구입하여 본사로 보내 그중 일부는 수출하고 나머지는 연변과 그 주변 시장에 내놓아  상지시 대외무역상의 역할을 놀기도 한다. 

현재 상지시 상가에서 규모가 가장 큰 상지시신합작슈퍼마켓은 경영면적이 4700평방미터, 식품, 백화, 량곡 등 경영품목이 무려 10만개에 달한다. 천정희총경리는  근면한 정신, 령활한 경영방식, 드높은 사업열정으로 상지체인점을  당지 동류업종의 '코기러기'로 드팀없이 성장시켜가고있다.

/고범룡 기자, 조정구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퉁소로 엮은 금빛노을 인생—왕청현퉁소협회 오만수회장 자체로 퉁소를 제작 연주기교를 전수  30여명의 조선족남녀로인으로 구성된  왕청현퉁소협회는 설립된지 1년도 안되는 사이에 지방특색이 짙고 관중들이 즐겨 듣는 퉁소곡을 자체로 창작, 연주해 왕청현의 크고 작은 문예행사에는 물론 연변...
  • 2010-02-10
  • "저는 조선족한복 디자이너입니다"—한복에 조선족의 문화을 담아가는 연변"예미"한복 류송옥사장초불의 능력은 크기에 있는것이 아니라 불을 얼마만큼이나 밝히느냐에 있다. 오늘날의 내가 있는것은 시작해야겠다는 생각과 동시에 부단히 도전하면서 생각을 실천에 옮겼기때문이다.  끊...
  • 2010-02-10
  • 인민대회당서 6차 보고회 가진 "초원의 어머니" 《전국100명도덕모범》 내몽골 칭키스칸진 윤복 만나본다1962년    길림성 훈춘 출생, 대학전과학력2003.7   내몽골 후룬벨대학 중문전업 대전 졸업(함수)1990.9- 현재 내몽골자치구 짜란툰시 칭키스칸진조선족학교 교원 2005.11 《중화우...
  • 2010-02-09
  • 中 언어학계 석학' 동포 학자 유은종 씨 (서울=연합뉴스) 홍덕화 기자 = 한국어 교재인 '비즈니스 한국어'가 지난 달 사상 처음으로 영어와 러시아어, 일어 교재와 함께 최근 중국의 국가표준을 얻는데 공헌한 유은종(劉銀鐘.68) 저장(浙江)성 웨슈(越秀)외국어대학 동방언어학원 부원장. 유 부원장은 5일 연합뉴스와 인터...
  • 2010-02-08
  • 조선족 출신 첫 탁구 국가대표 강미순‘울보’는 오간데 없었다. ‘빵순이’의 얼굴은 밝았다. 여자 탁구 대표팀 새 얼굴 강미순(17·대우증권)을 4일 인천 서구 원당동 KAL체육관에서 만났다. 조선족, 정확하게는 재중동포 출신의 첫 국가대표인 그는 “어떤 선수를 닮고 싶으냐.”는...
  • 2010-02-05
  •  사업도 딱 부러지게 민족사업후원에도 발벗고 나서“작은 고추가 맵다”는 속담은 심양시조선족기업가협회 박철호부회장에게 너무도 잘 어울리는 말인듯 싶다. 1.60메터의 작은 체구이지만 근육질의 탄탄한 몸매며 호방한 성격, 불의앞에서는 절대 굽힐줄 모르는 불같은 성미며 남아다운 기상이 넘치는 매력...
  • 2010-02-03
  • 예방의학분야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온 27년—연변대학의학원 예방의학교연부 한춘희교수를 찾아한때 그토록 사람들의 입맛을 당기던 중국 볶음료리나 비싸고 귀하게 여겨졌던 한식이 지금에 와서 전처럼 사람들의 식욕을 자극하지 못하고있는것 같다. 오히려 한때는 가난의 대명사로 보였던 이른바 “풀&rdq...
  • 2010-02-03
  • 나의 외삼촌 金苏城은 조선 민족의 자랑스러운 외교관외삼촌 김소성(金苏城)은 1950년 중국 주(驻)평양 령사관(外事机构)에 파견되여서부터 근 반세기 외교관직에 종사하셨다. 중국 외교 사업의 창시자인 주은래 총리는 중일 외교에 비중을 제일 많이 두었고, 외삼촌 김소성을 직접 령도하여 중일 ...
  • 2010-02-02
  • ●  리명철교수 다점수자화성형설비 《2009년 국가과학기술상》 수상●  전통생산방식을 개변한 중대한 창신 국제선두기술로 인정올해 1월 11일 당중앙, 국무원에서 소집한 2009년 국가과학기술장려대회가 인민대회당에서 성대히 열렸다. 호금도총서기를 비롯한 당과 국가 지도자들이 대회에 출석해 수상자들에게...
  • 2010-02-02
  • 훌륭한 간부 고 조병철동지를 추모하여윤수범 길림성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조병철동지가 서거한 소식(2010년 1월 24일 4시 44분 별세)을 접한 이 시각, 나는 이것이 정녕 사실임을 인정하기 어려울 지경으로 어안이 벙벙하고 가슴이 뭉클하였다. 닷새전(1월 17일)만 해도 길림성 제11기 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열린 첫...
  • 2010-01-3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