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중국석화 단동시석유공사 금산만석유저장고 당지부서기 배월명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7월25일 14시42분    조회:745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20여년간을 부동한 사업터에서 당사업을 해온 한 《평범》한 당사업일군이 있어 당지에서 존경을 받고있다. 바로 단동시석유공사 금산만석유저장고 당지부서기 배월명(53)씨다.

고향이 관전현 하로하조선족향 통강촌인 배월명씨는 일찍 1972년 군부대에 입대해 선후하여 3등공 2차를 따냈고 1980년에 윁남자위반격전에도 참가했었으며 선후하여 영교도원, 퇀부정위로 있으면서 정치사상사업을 주도해왔다. 1986년 퇀부정위로 전업해 선후하여 관전석유공사, 단동석유공사 석유화학분공사, 진안구분공사, 원보구분공사, 중국석유료녕판매분공사 산하 판매공사 등에서 일하면서도 줄곧 당지부서기를 담임하다가 1994년 현재의 단동시석유공사 금산만석유저장고로 전근해 지금까지 당지부서기를 담임해오고있다. 그는 저장고 60여명 직원대오를 이끌어 단위의 각항 사업임무를 출중하게 완수해왔다. 수년간 단동석유공사 우수공산당원, 선진사업자, 안전관리선진개인, 료녕성판매공사 선진당무일군, 단동시 정신문명선진개인 등 많은 영예를 따냈다.

그에게는 변함없는 사업준칙이 하나 있다. 바로 솔선수범, 이신작칙이다. 매일 출근해서 그가 하는 첫번째 일은 작업복을 갈아입고 구내휴대폰을 들고 작업현장을 한바퀴 둘러보는것이다. 금산만석유저장고는 단동지역에서 가장 큰 저장고인데 용량이 2만립방메터로 전 단동지역에 공급되며 년간 출입고하는 석유가 30만톤에 달해 안전문제가 첫번째로 우선시된다. 그는 하루에 적어도 두어시간씩 14만제곱메터의 현장 구석구석을 돌면서 안전점검을 위주로 꼼꼼히 살피며 무슨 문제가 있으면 그자리에서 해결하군 한다.

이 단위 상하직원들이 탄복하는 그의 다른 한 특점은 세심하고 일사불란한 사업방식이다. 당사업일군으로 늘쌍 당리론지식과 기업관리 관련지식 학습을 조직하는것은 물론 매주 월요일이면 지도부성원들을 모아놓고 지난주의 일을 총화하고 다음주의 사업내용과 사업계획, 구체적조치, 작업분공 등을 둘러싸고 민주적인 교류를 한다. 그의 일과표에는 장단기 사업계획, 절차, 총화에 이르기까지 활동계획이 짜여있으며 안전생산과 결부해 실효에 력점을 두고 실시했다. 그는 엄격한 작업기준을 세워놓고 100%의 정확률을 요구했으며 사상교육과 제도점검을 통해 작업절차를 기준화, 규범화했다.

사업단위에서 배월명씨는 착실한 살림군이자 자상한 어버이로도 통한다. 구내에서 자체로 할수 있는것은 돈을 쓰지 않는다. 이를테면 구내의 빈집을 자체로 개조해 태양열과 보일러를 장착해 직원들의 목욕문제를 해결했고 자체로 린근 공지에 채소를 가꾸어 식당에 상시적으로 공급하는 등 비용을 최대한 절약했다. 그는 식당화식에 큰 관심을 돌리고 책임성있는 식당관리원을 배치하는외 음식을 질적으로 따지고 야근하는 직원들을 위해 밤에도 따끈한 음식을 제공했다. 직원들가정에 경조사나 환자가 생기면 빠지지 않고 찾아 위문 또는 축하하면서 단위의 가정적관심을 전달했다. 그의 인격적매력은 직원들의 단합심과 적극성을 이끌어내여 수년간 성과 시 정부로부터 선진당지부의 영예를 받아왔다.       

윤선일 윤재윤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북한에 최초 합영회사 세운 천용수 코스트 그룹 회장 ] “프락치 몰리고, 400만달러 날렸어도 13년 대북사업은 무형의 흑자” -경쟁은 한국인끼리 했나요. “아닙니다. 그 사업은 주로 이탈리아 계 이민자들이 했습니다. 다만 이탈리아 출신 사장 밑에 한국인 영업사원이 한 분 있었는데 그분이 무척 고전했지요. 나중...
  • 2005-11-23
  • 연해주 고려인 중 최고 갑부 텐 알렉산드르 연해주 우수리스크시에서 건설업과 유통업 등 10여 개 기업을 운영해 고려인 중 최고 갑부로 이름난 텐 알렉산드르 하리또노비치(한국명 정일) 연해주 고려인 재생기금 회장. ⑥연해주 고려인 중 최고 갑부 텐 알렉산드르 (우수리스크=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텐 알렉산드르 하...
  • 2005-11-23
  • [원제: 힘들지만 보람있는 삶 엮는다] 1급지체장애인 리광수 고선옥부부 자식 위해 리광수(46살), 고선옥(38살) 부부는 1급지체장애인이라는 아픔속에서 남편은 안해의 눈이 되여 주고 안해는 남편의 다리가 되여주면서 자식을 밝게 키워 미담을 엮고있다. 멀리 흑룡강에서 혈혈단신으로 연변에 시집온 리의경학생(화룡시 3...
  • 2005-11-23
  • 미국의 국제교육연구소가 미국내 전 대학의 외국인학생과 미국출신으로 해외에서 공부하고있는 학생들 현황을 종합해 일전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에 류학중인 조선국적의 학생은 2004~2005학기에 총 219명을 기록, 2003~2004학기(174명)보다 25.6%가 증가됐다. 2001~2002학기에는 113명이였다. 조선국적의 미국류학...
  • 2005-11-22
  • 《인젠 손뗄수 없어요》 장백현에 거주하고있는 올해 57세나는 한족 퇴직로동자 장집림은 지난해부터 조선어를 자습하기 시작, 신문을 읽을수 있고 간단한 조선어를 한어로 번역할수 있는 수준에 이르렀다. 장집림은 퇴직한후 마작놀이나 트럼프놀이보다는 뭔가 의의있는 일을 찾아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생각끝에 그는 장백...
  • 2005-11-22
  • [원제:북한에 최초 합영회사 세운 천용수 코스트 그룹 회장 ] “프락치 몰리고, 400만달러 날렸어도 13년 대북사업은 무형의 흑자” 북한 ‘삼흥코스트 그룹’의 노동자들과 술잔을 기울이는 천용수 회장. 그에겐 그럴 만한 사정이 있었다. 1992년, 북한에서 만난 일본의 유력 일간지 기자와 대북사업에 관해 인터뷰했다가 ...
  • 2005-11-22
  • 우수리스크시 최연소 의원 발레리 강 지난해 26세의 나이로 우수리스크시 시의원에 당선된 발레리 강. 1978년생인  그는 고려인 중 최연소 시의원이고 25명의 시의원 중에서도 가장 나이가 어린다. 시의원으로 당선되기 전 미하일로프군 군수에 출마했다 낙선했던 강 의원은 "역사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정치를 한...
  • 2005-11-22
  • 프랑스 유학을 떠나다 1929년 여름 한낙연은 몇 년 만에 상하이에 도착한다. 하지만 상하이는 예전의 활력에 넘치는 도시가 아니었다. 상하이에서 그에게 주어진 임무는 이미 지하로 숨어들어 은밀하게 활동하던 당의 재정을 관리하는 자리였다. 그로서는 더 막중한 책임이 요구되는 자리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와 만나기로...
  • 2005-11-22
  • [원제:북한에 최초 합영회사 세운 천용수 코스트 그룹 회장 ] “프락치 몰리고, 400만달러 날렸어도 13년 대북사업은 무형의 흑자” *1980년대 초, 제약회사 세일즈맨으로 승승장구하던 청년이 맨손으로 호주에 왔다. 챙겨주는 이 없는 남의 나라에서 23년 만에 12개 알짜 기업을 일궜다. 한순간도 조국을 잊지 못한 사내는...
  • 2005-11-21
  • 리완빈부자 도보로 홍군의 장정코스를 다녀와 제2차국내혁명전쟁시기 제5차반포위토벌전역에서 실패한 중국로농홍군은 1934년 10월부터 1936년 10월까지 남방근거지로부터 섬북근거지에로의 전략적 전이를 하게 된다. 당시 세상을 놀래웠던 이 장거가 바로 그 유명한 2만 5천리 장정이다. 새 중국이 창건된후 특히 개혁개방...
  • 2005-11-2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