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업체에서 고차원의 문화를 선도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8월2일 08시12분    조회:1022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 사람이 자기가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낸다면 그 사람이 바로 인재인것이다.애득백화점에는 그런 인재가 많기에 애득의 오늘과 같은 발전이 있다. 자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며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이 인재인것이다…》

2000년 구정(음력설)에 일보러 연길에 왔다가 어린시절의 한국의 모습을 다시 보는듯한 감동으로 이듬해에 아예 서울에서 경영하던 무역회사를 그만두고 연길한국상품도매쎈터에 가게를 차렸다가 림룡춘총경리의 부름을 받고 지금 애득백화점의 경제고문직까지 맡은 엄종윤(61세)사장은 애득백화점의 특점에 대하여 이처럼 개괄하였다.

그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곳이 바로 연길이라고 말한다. 연변은 자연환경적으로 사계절이 분명하고 자연재해가 없으며 먹거리가 풍부한 축복받은 행운의 땅이고 그 복지에 자리잡은 연길애득백화점유한회사는 발전공간과 상상공간이 풍부하다고 말한다.

지금 회사에서 《애득애심회》를 설립하고 불우학생들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있으며 해마다 8.15로인절에는 몇백명의 로인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차려드리고있는데 이는 《경로애유》의 실제적표현이며 희망과 사랑을 안겨주는 가장 뛰여난 성과중의 하나이다.

그는 연길시는 고작 40여만명의 인구가 있는데 쇼핑쎈터가 너무 많아서 업주들이 피나는 경쟁을 하는 속에서 애득백화점은 5년간에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잘 꾸려지고있다고 말한다.

특히 안마중심, 한식관, 스탠드바(酒吧), 백화점 등 실체를 모두 직영점으로 경영하고있는데 각 부서에서 모두 사회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는데 이런 철저한 서비스정신은 회사가 앞으로 더 클수 있는 밑거름이다.

연변사람들은 놀고 먹고 춤추기를 즐긴다. 그런데 고차원의 문화, 예술이 조금은 부족한것 같다. 이를테면 이곳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페라, 뮤직컬 등 공연을 볼수 없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영화를 볼수 있는 대형영화관과 극장을 볼수 없다.

정서적인 문화를 발전시키면 먹고 놀고 마시는 저급적인 문화차원에서 서서히 벗어날수 있다. 물론 정부차원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업체에서 앞장서서 선도적역할을 놀아야 한다. 특히 쇼핑쎈터를 운영하는 업체에서 한몫을 담당할수 있다.

이러면 청소년들이 고차원의 문화활동과 접촉할 기회가 있게 된다.일단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면 해내외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것이다.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에서 자체의 우세로 여러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있는데 로후를 편안히 지낼수 있는 여건을 잘 마련하여 선진국들의 장년과 로인들을 불러들이고있다.일단 한사람이 보장을 풀면 그 사람과 관련되는 사람들이 따라오지 않을수 없다.

연변은 천혜의 명산—장백산을 품은 자연적인 우세가 있는데 장백산과 관련되는 여러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여 여생을 보낼수 있게 된다.이 과정에서 업체가 앞장설수 있다고 그는 조언한다.

엄사장은 연변이 하도 좋아서 여생을 이곳에서 보낼 결심을 내리고 몇년전에 집을 장만하고 안해까지 모셔왔다고 한단다.

글/사진 리철억기자 허성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정영채회장은 한국 서울에서 (주)성보피혁을 경영하다가 1994년 연길에 연변성보국제상무빌딩유한회사를 설립했다. 그로부터 그는 동족에 대한 뜨거운 정을 안고 불우의 어린이에게, 생활이 곤난한 사람들에게 아무런 바람이 없이 큰 도움을 주어 중국조선족사회의 기부천사로 인근에 소문이 나있고 어려운 사람들이 도움을...
  • 2012-06-06
  • 살아있는 전설 인생을 녹여 연극을 만든 허동활선생   허동활선생은 연변의 연극사에서 영원히 지지 않는 저녁노을로 불리우고있다. 연극사업에 평생을 몸담고 배우로부터 연출, 연출로부터 단장에 이르기까지 중국조선족의 연극과 맥박을 함께 해온 허동활선생이 걸어온 연극인생을 더듬어본다. 연극과의 인연 허동활...
  • 2012-05-30
  •     연변로교수병원 리호철주임의사의 이야기     연길시로교수병원에서 주임의사로 있는 리호철은 1980년에 연변의학원의료계를  졸업하고 30여년동안 의료사업에 종사한 선후로 북경중의학원, 북경중의약대학, 북경중일우호병원등 선진적인 대학과 병원에서 연수를 하였으며 국...
  • 2012-05-29
  •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장성근부회장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40대 초반의 나이에 장성근씨는 향항, 혜주, 천진에 3개의 전자회사를 설립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학교의 문턱에도 들어가보지 못한 그가 이런 쾌거를 이뤄낸데는 그의 끈질긴 노력과 인내, 도전과 갈라놓을수 없다.   할빈시조선족제1중학교를 졸업하...
  • 2012-05-29
  • 한이고전가구회사 리경자사장의 창업이야기 심양시에서 한이(韓意)고전가구회사를 경영하고있는 리경자(52세)사장은 수출위주였던 자신의 가구회사를  내수로 전변시키면서 10년 동안 흔들림없이 회사를 잘 운전했고 또 녀기업가로서의 사회적립지도 굳히고있다. 그것은 리경자사장이 예리하게 시장형세를 분석하며 발...
  • 2012-05-29
  • “동변도”가 완공되면 한국과 유럽을 잇는 교두보로 1998년 7월 동항 인천간 “동방명주호”의 첫 통항에 발맞추어 단동국제항운유한회사 한국측 대표에 부임된 김정동총경리(51)는 “‘동방명주호’는 단동 인천간 경제문화교류의 교두보”라고 한마디로 개괄하고 “동방명...
  • 2012-05-29
  • “건축관련 사업에 대한 열정과 끊임없는 도전, 혁신 그리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거래하는것을 경영리념으로 두고있다.”   이는 아보건축자재회사 심광석경리(41세)의 진심에서 우러나오는 말이다. 심경리는 1996년 한국에서 11년 동안 인테리어공부를 하고 2007년 다시 고향 연길로 돌아와 아보건축자재상...
  • 2012-05-29
  • '두산' 4년 연속 '사회책임이행 우수기업' 특등상 수상    사무실에서 업무를 보고 있는 DICC의 정해익 전무          (흑룡강신문=옌타이) 박영철 기자 = 옌타이개발구경제업무회의가 2012년 1월 31일 개발구정부 대강당에서 개최, 2011년 한 해 개발구 경제사...
  • 2012-05-25
  • 농촌에 희망을 심는다   해림 전영선씨 식품회사 차리고 기계화생산   시장화 운영 조준하고 품질안전인증 준비중   (흑룡강신문=하얼빈) 마국광 기자 = 어제날의 자그마한 떡장사군이 현재는 고향에서 회사를 차리고 시장화경영을 꾀하고있다. 해림시 해림진 신합촌의 전영선(40세)씨가 그 사람이다.   3년전부터 ...
  • 2012-05-25
  • ---연길시 “애심어머니”협회 김화회장 인터뷰     1%의 사랑이 100%의 희망을 안아온다 녀자는 연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녀자는 연약하지만 어머니는 강하다. 여기에 모든 어머니들의 사랑을 뛰여넘어 사심없는 참사랑으로 기적을 창조해가는 어머니가 있다. 그녀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 &...
  • 2012-05-2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