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업체에서 고차원의 문화를 선도해야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8월2일 08시12분    조회:10197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어떤 자리에서 어떤 일을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사람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그 사람이 자기가 맡은 일을 훌륭하게 해낸다면 그 사람이 바로 인재인것이다.애득백화점에는 그런 인재가 많기에 애득의 오늘과 같은 발전이 있다. 자기의 역할을 충실하게 해내며 즐겁고 신나게 일하는 사람들이 인재인것이다…》

2000년 구정(음력설)에 일보러 연길에 왔다가 어린시절의 한국의 모습을 다시 보는듯한 감동으로 이듬해에 아예 서울에서 경영하던 무역회사를 그만두고 연길한국상품도매쎈터에 가게를 차렸다가 림룡춘총경리의 부름을 받고 지금 애득백화점의 경제고문직까지 맡은 엄종윤(61세)사장은 애득백화점의 특점에 대하여 이처럼 개괄하였다.

그는 유럽과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지를 돌아다녔지만 제일 마음에 드는곳이 바로 연길이라고 말한다. 연변은 자연환경적으로 사계절이 분명하고 자연재해가 없으며 먹거리가 풍부한 축복받은 행운의 땅이고 그 복지에 자리잡은 연길애득백화점유한회사는 발전공간과 상상공간이 풍부하다고 말한다.

지금 회사에서 《애득애심회》를 설립하고 불우학생들에게 사랑의 성금을 전달하고있으며 해마다 8.15로인절에는 몇백명의 로인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차려드리고있는데 이는 《경로애유》의 실제적표현이며 희망과 사랑을 안겨주는 가장 뛰여난 성과중의 하나이다.

그는 연길시는 고작 40여만명의 인구가 있는데 쇼핑쎈터가 너무 많아서 업주들이 피나는 경쟁을 하는 속에서 애득백화점은 5년간에 성장에 성장을 거듭하면서 잘 꾸려지고있다고 말한다.

특히 안마중심, 한식관, 스탠드바(酒吧), 백화점 등 실체를 모두 직영점으로 경영하고있는데 각 부서에서 모두 사회와 고객을 먼저 생각하고 사회와 고객의 수요를 만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고있는데 이런 철저한 서비스정신은 회사가 앞으로 더 클수 있는 밑거름이다.

연변사람들은 놀고 먹고 춤추기를 즐긴다. 그런데 고차원의 문화, 예술이 조금은 부족한것 같다. 이를테면 이곳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오페라, 뮤직컬 등 공연을 볼수 없고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영화를 볼수 있는 대형영화관과 극장을 볼수 없다.

정서적인 문화를 발전시키면 먹고 놀고 마시는 저급적인 문화차원에서 서서히 벗어날수 있다. 물론 정부차원의 대책도 중요하지만 업체에서 앞장서서 선도적역할을 놀아야 한다. 특히 쇼핑쎈터를 운영하는 업체에서 한몫을 담당할수 있다.

이러면 청소년들이 고차원의 문화활동과 접촉할 기회가 있게 된다.일단 문화도시로 발돋움하면 해내외 관광객들이 구름처럼 몰려들것이다.동남아시아 여러 나라들에서 자체의 우세로 여러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있는데 로후를 편안히 지낼수 있는 여건을 잘 마련하여 선진국들의 장년과 로인들을 불러들이고있다.일단 한사람이 보장을 풀면 그 사람과 관련되는 사람들이 따라오지 않을수 없다.

연변은 천혜의 명산—장백산을 품은 자연적인 우세가 있는데 장백산과 관련되는 여러가지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하면 더욱 많은 사람들을 불러들여 여생을 보낼수 있게 된다.이 과정에서 업체가 앞장설수 있다고 그는 조언한다.

엄사장은 연변이 하도 좋아서 여생을 이곳에서 보낼 결심을 내리고 몇년전에 집을 장만하고 안해까지 모셔왔다고 한단다.

글/사진 리철억기자 허성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동물태아 연구에 앞장서 동북림업대학 안철수 교수  (흑룡강신문=하얼빈)윤선미 기자= 국내에서 인류 생명 및 기술인재배양기지인 동북림업대학 생명과학학원에서 박사과정 지도교사로 활약하고 있는 안철수(52세, 연변 출신)교수는 동물태아 관련 연구에서 앞장서고 있다.   1983년 7월 원 연변농학원 수의과전공을...
  • 2010-10-19
  • 《우리 교장선생님은 녀중호걸입니다》 -영길현조선족실험소학교 최명숙교장 인터뷰     최명숙교장   불운한 시대의 행운아   1958년 영길현 찰로하진 단결촌의 한 농민의 딸로 태여난 최명숙,여느 농가의 자제들과 마찬가지로 고중을 졸업하고 회향지식청년이 되여 고향에서 농민이 된 그녀,그러나 학...
  • 2010-10-19
  • 부모와 “리별”…수년만에 별들의 전쟁서 “두각”요즘 산동 치박시에서 열리고 있는 AFC(아시아축구련맹) U-19 선수권대회를 많은 축구팬들이 지켜보았을것이다. 비록 중국팀이 조선팀에 밀려 명년 7월 꼴롬비아 U-20 월드컵 출전자격 획득에 실패했지만 소조경기서 보여준 김경도의 활약은 사...
  • 2010-10-15
  • “진달래처녀” 고향홍보에 혼신을 —변영화 가수와 인터뷰 일전에 지난 “7.28”홍수피해 지원 자선공연에 나섰던 변영화씨와 인터뷰할 찬스를 가지게 됐다.  2006년 CCTV전국청년가수텔레비죤콩클에서 은상을 수상하면서 전국에 이름을 알린 조선족가수 변영화씨는 연변조선족자...
  • 2010-10-11
  • 한국 증권업계 전산인력 가운데 유일한 중국인으로 조선족 김성희씨가 현재 대우증권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밝혀졌다.한국 이코노미플러스가 최근 "중국인 증권맨 여의도 상륙"이라는 기사를 내보내면서 대표적 중국금융맨으로 조선족 김성희씨를 인터뷰한데서 이같은 사실이 밝혀졌다.이코노미플러스가 전한데 의...
  • 2010-10-03
  • —가정적인 분위기로 회사를 세운 청도림운비닐박막회사..  다부진 체격에 륜곽이 선명한 얼굴 그리고 억실억실한 눈매를 가진 젊은 기업인인 서정철씨가 요즘청도 세간에서 화제를 낳고있다. 무역으로 상승가도를 달리던 그는 생산과 수출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목표로 최근에 정식으로 림운비닐박막회사를 오...
  • 2010-09-29
  • 세상에 어려운 일 없어라 모든 일은 하기에 달렸거늘 ㅡ림장춘 연변일보 전임부사장 인터뷰지난 세기 후반 격변의 년대인 1984년부터 16년간 연변일보 조선문판 주관 부사장 겸 부주필로 신문개혁의 최전선에서 지휘봉을 잡았던 림장춘선생은 항시 새로운 사유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창출하면서 어렵고 민감한 문제를 풀...
  • 2010-09-25
  • 우병희 프로필: 1938년 료녕성 신빈현 출생, 조선족. 1957년 길림성 통화조선족중학교 졸업, 길림대학 물리학부 입학. 1962년 대학 졸업후 대학교 교원으로 교단에 오름. 1963년 중국 유일의 광학기계연구소인 장춘광학정밀기계및물리연구소에서 연구원, 연구실장, 박사생도사로 근무.  수여받은 상과 영예칭호: 선후하...
  • 2010-09-20
  • 류천문리사장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새 도약 약속 조선족사회 위한 더 실제적 더 굵직한 더 어려운 일 해결 류천문리사장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새 도약 약속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아래 《총회》라고 략칭) 설립이래 처음으로 련속 세차(5기, 6기, 7기)나 리사장으로 당선된 류...
  • 2010-09-17
  • 연변대학 농학원 최승필 박사        기능성식품 개발서 두각 내밀어   (흑룡강신문=연변)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연변대학 농학원 식품과학 및 공정학부 최승필박사(사진, 흑룡강성 화천현 성화조선족향 출신, 42세)는 국가자연과학기술 항목인 메밀싹의 항돌연변이,항종양 유효성분...
  • 2010-09-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