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국방후비력량 뉴스인물 화룡시당위 김수호서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9월17일 09시06분    조회:1045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변경에 위치한 화룡에서 안전과 안정은 경제발전의 선결조건이다. 때문에 마땅히 변방의 일부터 잘 틀어쥐여야 한다.》이는 얼마전 전국국방후비력량건설관심지지선진인물로 당선된 화룡시당위 김수호서기가 늘 하는 말이다.

2003년 6월,  화룡시당위에 갓 부임되여 간 김수호서기는 우선 시안의 변경선을 일일이 돌아보면서 조사연구를 했다. 당시 화룡시 변경일대에서는 밀수, 마약밀매활동이 비교적 창궐했고 변경군중들의 생명재산안전이 위협을 받고있었다. 변경군중들이 시름놓고 생활할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김수호서기는 민병조직을 다시 묶어세우고 그들에게 변방을 공고히 하는 중임을 맡겼다.  2004년부터 21개 변경촌에 《민병련방호위대》를 내오고 직접 자금을 해결하여 호위대원들에게 통일복장과 장비를 마련해주었으며 보수도 제때에 내주었다. 2005년에는 또 시에서 자금을 내여 변경선에 살고있는 농민들 가정에 《10호련동》경보장치를 가설해주어 유사시 제때에 정보를 띄워 상호지원을 할수 있게 했다. 하여 불법월경인원들을 호되게 타격하고 변경질서를 바로잡았다.

2003년 가을,   외지에서 온 모 부대가 화룡변방을 교체수비하게 되였다. 그런데 기온은 점점 추워지는데 부대전사들이 들어있을 병영이 모자랐다. 이 일을 알게 된 김수호서기는 해당일군들을 거느리고 직접 현지에 내려가 당지에 있는 휴가촌 등 기업과 련계해 숙소를 마련하고 변방장병들이 더 춥기전에 모두 따뜻한 거처를 잡을수 있게 했다.

이 몇년간 변경의 형세는 점차적으로 안정되여갔지만 김수호서기는 언제 한번 방심하지 않고 인민무장부의 일군들과 함께 국방후비력량건설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업이 아무리 바빠도 해마다 있는 도시민병응급분대 긴급동원에 꼭 참가했고 무장부의 일군들과 함께 민병쾌속동원 등 과제를 연구했으며 응급예안제정, 국방동원잠재력조사,  국방공사보수 등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다. 금년초에는 당위회의를 열고 무장부의 25개 건설대상을 확정했으며 300만원을 투자하여 무장부에 일상사무와 자동화지휘를 할수 있는 현대화청사를 지어주기로 결정했다.

일년 재정수입이 억원도 안되는 국가급빈곤시에서 해마다 200만원씩 내여 국방후비력량건설에 투입하자 어떤 사람들은 리해할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때마다 김수호서기는 《변경빈곤지구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동시에 틀어쥐자면 여러가지로 모순되는 점이 많지만 전면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반드시 이 두가지를 함께 틀어쥐여야 한다》며 주위사람들을 설복하군 했다. 실제로 그는 재정이 몹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60만원을 투자하여 시무장부의 무기고를 새로 지어주었고 50여만원을 투자하여 원 로과향정부청사의 내부시설을 개조한후 민병훈련기지로 쓰도록 했다. 또 시당위의 명의로 《기층무장간부선발 및 관리방법》을 출범하고 젊고 능력있는 간부들을 기층무장부에 배치했으며 각 촌에서도 모두 민병련장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그들에게 상응한 대우를 해줄것을 지시했다.

변경관리에서 마땅히 변방부대와 민병조직지간의 합력이 형성되여야 한다고 생각한 김수호서기는 《화룡시당정군경민합력치변행동요강》을 제정하여 당정군경민협조기제를 건립했다. 또 변경선이 길고 병력이 부족하며 관리통제가 힘든 등 문제에 대비해 시무장부, 변방부대와 공동으로 련동방안을 제정, 변경일선에서 민병조직과 변방부대가 동참한 련합근무,  련합훈련,  련합선진쟁취활동을 벌려 공동으로 변경관리통제대책을 연구하고 공동으로 불법월경범죄를 타격하고 공동으로 사회치안을 다스렸다.

이 몇년간 외래문화의 영향으로 변경지구의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신앙위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 문제를 제때에 포착한 화룡시 당위와 정부에서는 30만원을 투자하여 매개 변방근무점부근에 인터넷문화,  영상문화,  체육오락문화,  민족문화가 일체화한 다기능문화활동실을 건설하고 변경군중들과 변방부대 장병들이 함께 선진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접수할수 있게 했다.

김수호서기와 화룡시 당위, 정부가 국방후비력량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밀어준데서 이 몇년간 화룡시의 무장사업은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시인민무장부는 련속 2년간 성군구로부터 《규범화훈련선진단위》로 평의되였고 김수호서기는 선후로 성《국방건설관심지지 10대 신문인물》, 《무장사업 훌륭한 서기》, 성군구의《〈10.5〉기간 국방동원건설선진개인》으로 표창받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이국타향에서 번 돈으로 동생을 살려낸 엄수길 룡정시 삼합진 청수촌 엄수길(44세)씨는 한국에 가 3년간 일하고 지난해 3월에 귀국하였다. 그해 8월 동생 수운이는 모터찌클을 타고 송이버섯을 따러 가다가 다리란간에 부딪쳐 인사불성이 되였다. 의사의 검진을 받았는데 뇌가 엄중한 손상을 받아 당장 수술을 하지 않으면 ...
  • 2006-02-24
  • 美이종문 회장, `존경받는 사업가'에 선정 [연합뉴스 2006.02.21 18:04:25]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이종문(78) 엠벡스벤처 그룹 회장이 새너제이 아시안 법률 연합(ALA)이 선정한 `올해의 존경받는 사업가'에 선정됐다. 아시안 법률 연합은 21일 웹사이트(www.asianlawalliance.org)를 통해 이 회장과 `존...
  • 2006-02-23
  • 연변 주기상국 장풍진국장 일가견 주기상국 장풍진국장은 이번 《2.13》일산화탄소중독사고는 기상변화, 거주조건, 비과학적인 생활습관 등 다종요소가 원인이 되였다고 밝혔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13일 우리 주는 몽골저기압권에 처해있었고 낮 8시 연길시 상공대기중의 역온층두께는 230메터였으며 저녁 8시에는 170메터...
  • 2006-02-22
  • [원제: 행복한 추억속에서 만년을] 모주석의 접견 두차례나 받은 전국로력모범 강병칠 조양천에 가면 한쪽 다리를 절룩거리면서 불편한 몸으로 매일 아침, 저녁 신체단련을 견지하는 한 로인을 볼수 있다. 일찍 중국인민은행 저금선진사업자, 전국로력모범에 당선되여 두차례나 모주석을 비롯한 중앙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
  • 2006-02-22
  • 제1회장춘문학상시상식이 일전에 장춘호텔에서 거행되였다. 이번 문학상 평선활동은 8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거쳐 75부의 작품이 평선에 참가하였는데 그중 소설류가 22부, 장편소설 6부,중단편소설집 14부, 단일단편소설 1편, 단일중편소설 1편과 산문집 20부, 시집 28부, 단편보고문학 1부이다. 전문가의 평의와 평심위원들...
  • 2006-02-21
  • -일산화탄소중독 효과적으로 방지 가격 저렴 석탄절약률 50% 훈춘시의 한 평범한 농민이 연구발명해낸 《석탄연소조연기(燃煤助燃器)》가 단층집을 쓰고 사는 사람들한테서 인기가 높아지고있다. 더우기 2월중순경에 있은 대규모 일산화탄소중독사건이후로 그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있다. 국가특허번호 200420012942.3인 이 ...
  • 2006-02-21
  • 홍콩의 저명한 배우 성룡 중앙텔레비죤 “예술인생”프로에 참가하여 현장에서 자기의 인생감오를 터놓고있다. 성룡은 유일하게 할리우드 스타의 길에 확실하게 흔적을 남긴 중국배우이다.그의 영화는 영원히 박투의 정신으로 젊은이들의투지를 격려할것이며 그의 노해는 영원히 진정으로 인생의 간난곡절을 고백할것이다. ...
  • 2006-02-20
  • -심양덕신실업유한공사 동사장 서덕선의 이야기 서덕선, 심양시 내지는 성적으로 기업에 종사하는 조선족들은 물론 일반주민들 사이에서도 그닥 생소한 이름만은 아니다. 80년대 옹근 10년간 심양시 조선족음식업계를 풍미했던 그 유명한 대동강식당의 주인이였던탓도 있겠지만 근년간 꾸준히 기업경영에 종사함과 아울러 조...
  • 2006-02-17
  • 해외동포 책보내기운동協 손석우씨 [연합뉴스 2006.02.17 07:00:06]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해외에는 한국말로 된 책을 읽고 싶어도 책이 없어 못 읽는 동포 2, 3세가 아주 많다. 이들이 책을 통해 한민족의 얼과 혼을 이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사단법인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손석우(61) 이사장은 새해 초...
  • 2006-02-17
  • 중졸 소설가 장정일 대학교단에 선다 동덕여대, 공모 통해 2년간 초빙교수로 채용 중졸 학력이 전부인 소설가가 대학교수가 됐다. 주인공은 1996년 장편 ‘내게 거짓말을 해봐’로 외설 시비와 창작의 자유에 대한 뜨거운 논란을 불러일으켰던 소설가이자 시인인 장정일(44)씨. 장씨는 3월부터 동덕여대 문예창작과 강단에 ...
  • 2006-02-1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