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전국국방후비력량 뉴스인물 화룡시당위 김수호서기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9월17일 09시06분    조회:1039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변경에 위치한 화룡에서 안전과 안정은 경제발전의 선결조건이다. 때문에 마땅히 변방의 일부터 잘 틀어쥐여야 한다.》이는 얼마전 전국국방후비력량건설관심지지선진인물로 당선된 화룡시당위 김수호서기가 늘 하는 말이다.

2003년 6월,  화룡시당위에 갓 부임되여 간 김수호서기는 우선 시안의 변경선을 일일이 돌아보면서 조사연구를 했다. 당시 화룡시 변경일대에서는 밀수, 마약밀매활동이 비교적 창궐했고 변경군중들의 생명재산안전이 위협을 받고있었다. 변경군중들이 시름놓고 생활할수 있도록 안전하고 안정한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김수호서기는 민병조직을 다시 묶어세우고 그들에게 변방을 공고히 하는 중임을 맡겼다.  2004년부터 21개 변경촌에 《민병련방호위대》를 내오고 직접 자금을 해결하여 호위대원들에게 통일복장과 장비를 마련해주었으며 보수도 제때에 내주었다. 2005년에는 또 시에서 자금을 내여 변경선에 살고있는 농민들 가정에 《10호련동》경보장치를 가설해주어 유사시 제때에 정보를 띄워 상호지원을 할수 있게 했다. 하여 불법월경인원들을 호되게 타격하고 변경질서를 바로잡았다.

2003년 가을,   외지에서 온 모 부대가 화룡변방을 교체수비하게 되였다. 그런데 기온은 점점 추워지는데 부대전사들이 들어있을 병영이 모자랐다. 이 일을 알게 된 김수호서기는 해당일군들을 거느리고 직접 현지에 내려가 당지에 있는 휴가촌 등 기업과 련계해 숙소를 마련하고 변방장병들이 더 춥기전에 모두 따뜻한 거처를 잡을수 있게 했다.

이 몇년간 변경의 형세는 점차적으로 안정되여갔지만 김수호서기는 언제 한번 방심하지 않고 인민무장부의 일군들과 함께 국방후비력량건설에 심혈을 기울였다. 사업이 아무리 바빠도 해마다 있는 도시민병응급분대 긴급동원에 꼭 참가했고 무장부의 일군들과 함께 민병쾌속동원 등 과제를 연구했으며 응급예안제정, 국방동원잠재력조사,  국방공사보수 등 사업도 적극적으로 지지해주었다. 금년초에는 당위회의를 열고 무장부의 25개 건설대상을 확정했으며 300만원을 투자하여 무장부에 일상사무와 자동화지휘를 할수 있는 현대화청사를 지어주기로 결정했다.

일년 재정수입이 억원도 안되는 국가급빈곤시에서 해마다 200만원씩 내여 국방후비력량건설에 투입하자 어떤 사람들은 리해할수 없다며 이의를 제기했다. 그때마다 김수호서기는 《변경빈곤지구에서 경제건설과 국방건설을 동시에 틀어쥐자면 여러가지로 모순되는 점이 많지만 전면발전의 견지에서 볼 때 반드시 이 두가지를 함께 틀어쥐여야 한다》며 주위사람들을 설복하군 했다. 실제로 그는 재정이 몹시 어려운 상황에서도 60만원을 투자하여 시무장부의 무기고를 새로 지어주었고 50여만원을 투자하여 원 로과향정부청사의 내부시설을 개조한후 민병훈련기지로 쓰도록 했다. 또 시당위의 명의로 《기층무장간부선발 및 관리방법》을 출범하고 젊고 능력있는 간부들을 기층무장부에 배치했으며 각 촌에서도 모두 민병련장을 우선적으로 배치하고 그들에게 상응한 대우를 해줄것을 지시했다.

변경관리에서 마땅히 변방부대와 민병조직지간의 합력이 형성되여야 한다고 생각한 김수호서기는 《화룡시당정군경민합력치변행동요강》을 제정하여 당정군경민협조기제를 건립했다. 또 변경선이 길고 병력이 부족하며 관리통제가 힘든 등 문제에 대비해 시무장부, 변방부대와 공동으로 련동방안을 제정, 변경일선에서 민병조직과 변방부대가 동참한 련합근무,  련합훈련,  련합선진쟁취활동을 벌려 공동으로 변경관리통제대책을 연구하고 공동으로 불법월경범죄를 타격하고 공동으로 사회치안을 다스렸다.

이 몇년간 외래문화의 영향으로 변경지구의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신앙위기가 생기기 시작했다. 이 문제를 제때에 포착한 화룡시 당위와 정부에서는 30만원을 투자하여 매개 변방근무점부근에 인터넷문화,  영상문화,  체육오락문화,  민족문화가 일체화한 다기능문화활동실을 건설하고 변경군중들과 변방부대 장병들이 함께 선진적이고 건전한 문화를 접수할수 있게 했다.

김수호서기와 화룡시 당위, 정부가 국방후비력량건설을 적극 지지하고 밀어준데서 이 몇년간 화룡시의 무장사업은 혁혁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시인민무장부는 련속 2년간 성군구로부터 《규범화훈련선진단위》로 평의되였고 김수호서기는 선후로 성《국방건설관심지지 10대 신문인물》, 《무장사업 훌륭한 서기》, 성군구의《〈10.5〉기간 국방동원건설선진개인》으로 표창받았다.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중국 연변의 대표적 시인 리상각(69) 망향시 낭송회가 13일 오후2시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열린다.  이날 시낭송회에서는 `실개울' `분계선' 등 11편의 시를 양구지역 문인들과 이씨가 직접 낭송하며 어린이강원일보합창단이 특별공연을 펼친다.  양구군 해안면에서 태어나 3세 때 북만주로 이민간 이씨는 18권의 시집을...
  • 2005-10-10
  • 조선족대학생 물에 빠진 아이 구하려다 희생 10월1일 오후 4시 져우룽퍼 룡봉계부두(九龍坡龍鳳溪碼頭) 장강기슭에서 중경과학기술학원 조선족학생 이항대(李恒太)씨가 물에 빠진 한 남자아이를 구하려다가 물에 떠 내려가 행방물명이다. 중경석간(重慶晩報)이 이 사실을 연속 보도 한다음 중경시시민들은 이항대씨를 칭찬하...
  • 2005-10-10
  • {원제:한국문학 소개 40여년, 웨이쉬성 베이징대 교수] 평생을 한글과 한국문학 연구에 매진해온 중국인 노교수가 53년 만에 꿈을 이뤘다. 웨이수청(77) 베이징대 동방언어문학부 교수가 그 주인공. 웨이 교수는 559돌 한글날인 9일 ‘40여년간 중국인들에게 한국문학을 소개하는 등 한국어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우리 정...
  • 2005-10-10
  • [원제:중국작가협회중앙위원 김철 그는 누구인가] 1."수정주의자,김철을 타도하자!" 베이징에서 불어닥친 광풍,"수정주의자를 때려 잡아라!" 홍위병들은 엘리트,지식인이 쌓아 놓은 '상식'과 '모럴'을 일거에 무너뜨렸다.그것은 현란한 퍼포먼스였다. "죄 없는 죄인"이 양산됐다.중학생들 또는 열 대여섯 살쯤의,소년들은 모...
  • 2005-10-09
  • 국경무역의 귀재 -제 10전국인대 대표, 동녕길신그룹 리사장 최룡길의 사적을 적는다 -서정옥- 흑룡강성 동남부 국경에 자리잡고있는 동녕현은 국경무역이 아주 활발하다. 동쪽으로 로씨야와 린접해있는 동녕현은 국경선의 길이가 139 킬로메터이며 로씨야 원동지구에서 가장 큰 도시인 해삼위, 가장 큰 철도역인 우쑤리수쿠...
  • 2005-10-07
  • 한국 화교 초중정선생 고향의 교육사업 지원 최근 한국 화교 초충정선생은 연대시 무평구 왕격장진 한화학교를 찾아 부친 초화탕 선생을 대표하여 학교에 5.3만원의 교육기금을 기부하였습니다. 초화탕 선생은 원 한국 조치원 화교협회회장이며 무평현 초가사람입니다. 1995년부터 초선생은 선후로 고향을 위하여 60만원을 ...
  • 2005-10-07
  • 쿠쿠밥솥 중국에 정착한다 이영한총경리: 《청도에 발판 마련 다음역은 동북》이라고 밥솥 하면 한국에서 소비자 지명도가 99%에 달하는 유명브랜드 쿠쿠(CUCKOO), 한국에서 년간생산량이 280만대로 시장 점유률이 65%, 세계 30여개 나라에 수출되는 쿠쿠밥솥. 이 쿠쿠밥솥이 중국에 정착하고있다. 한국 쿠쿠전자가 중국대륙...
  • 2005-10-07
  • [원제:춘천마라톤 누가 먼저 손 치켜들까] [조선일보 김왕근 기자] 국가대표 제인모냐, 조선족 정운산이냐. 아니면 제3의 선수냐. 5일 등록이 마감되면서 제59회 조선일보 춘천마라톤 엘리트부문 레이스의 윤곽이 드러났다. 1999년과 2002년 춘천마라톤에서 우승한 제인모(29·국민체육진흥공단)는 우승 상금 3000만원이 걸려...
  • 2005-10-06
  • (서울=연합뉴스) [美법원 보호관찰 집행정지…조만간 고국 방문 김씨 "끝까지 포기 안한 건 국민 성원 때문"] (서울=연합뉴스) 조성현 기자 = 미국에서 국가기밀 유출 혐의로 수감됐다 풀려난 뒤 보호관찰을 받아온 로버트 김(64ㆍ한국명 김채곤)이 완전한 자유의 몸이 됐다. 로버트 김은 5일 연합뉴스와 가진 국제통화에서...
  • 2005-10-05
  • 미국의 로이 글라우버 교수와 존 홀 교수, 독일의 테오도어 헨슈 교수 등 3명이 올해 노벨 물리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벨 물리학상 수상자를 선정하는 스웨덴 왕립과학원은 4일 오전(현지시간) 레 이저에서 나오는 빛의 입자(광자)가 동일한 주파수와 속도, 방향으로 움직임을 반복한다는 것을 밝힌 글라우버와 레...
  • 2005-10-0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