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 리사장 황흥위
조글로미디어(ZOGLO) 2007년11월15일 08시31분    조회:181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국제유가 100딸라(원유 배럴당 가격)는 오늘래일의 일뿐이다.>>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쉽게 받아들일수 없는 놀라운 얘기다. 하지만 고유가시대의 도래를 준비해 마른수건에서 물을 짜내듯 <<메마른 돌>>에서 기름을 짜내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에서  첫바가지의 기름을 퍼 올린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 리사장 황흥위이다.

중국사회과학원 연구생원 석사연구생이며 고급경제사이고 중국중소기업가협회 부회장이며 일찍 료녕성 대련시 기업계의 대목으로 알려진 황흥위는 2002년 5월부터 새로운  창업의 꿈을  길림성 왕청현 라자구의 유모혈암광개발에 심기 시작하였다. 그는 반세기전(라자구유모혈암광은1950년대에 개발하다 페광) 의 이곳 유모혈암의 진정한 가치를 맨처음으로 똑똑히 보아낸 사람이기도 하다. 2003년 7월에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가 정식으로 설립되였다. 연변에서 지금까지 투자액이 가장 큰 민영기업으로 꼽히는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의  계획총투자는  7.17억원 (2008년까지)이며 지금까지 이미 4.54억원이 투입되였다. 지난해 8월, 생산에 투입되여서부터  회사는 광석채굴,석유제련,가스발전,건축자재 등 종합개발로 경제효과성은 물론 환경보호의 사회적 의무마저 다하고있다. 전망으로 가득찬 황흥위의 사업은 오늘의 생산성과(원유생산량 3만 5000톤)와  2009년의 원유생산량 15~20만톤, 생산총액 4.5억원, 종합생산액 6억원이상이라는데서 그 가치를 어렵잖게 가늠해낼수 있다. 

2005년 8월 1일 정식착공전까지만하여도  왕청현룡등에너지개발유한회사가 자리잡고있는 라자구진 서북쪽의 한  민둥산은 고요와 적막이 깃든 땅이였다. 15만헥타르에 달하는 이곳에서 올 8월까지 제1기공사가 전부 끝나자  매일같이 1600여톤의 광석이 채굴되고 100여톤의 석유가 제련되고있으며 3만 6000도의 전기가 생산되고있다.

광산자원을 석유자원으로 바꾸어놓으며 자원의 종합개발리용으로 새로운 자원을 창조하는 복합개발사업이 이곳에서 펼쳐지고있다.  유모혈암은 건류로(干馏炉)에서 건류과정을 거쳐 기화된 기름을  생성할때 가스와 광재가 동반된다. 유모혈암생산공예에서 얼마전까지만 하여도 생성된 가스는 대기에 그대로 배출되였다. <<목표를 세웠으면 달성하여야 한다.>> 뭐든지 언제나 완벽추구의 소유자인 황흥위리사장은 제련과 관련된 모든 연구분야에 제동을 걸지 않았다. 대기오염을 단절하기 위하여 황흥위는  거금을 투자하여 6대의 발전기조를 앉혀 가스로 전기를 생산하고있으며 생산과정에서 생기는 페수는 정제하여 재활용하고있다. 지금 이곳에는 오염된 공기와 오염된 물이 없다. 또 곧 광재(矿渣)를 리용하여 건설자기(陶粒)와 소결벽돌(烧结砖)을 만들어내면 페기물 하나 없는 분통같이 알뜰한 살림이  꾸려지게 된다.     

황흥위는 <<인재는 회사의 최대자산이다>>고 늘 말하고있다. 회사사원을 어떻게 키우느냐에 따라 회사의 미래가 달려있다는 사실을 절감한 그는 1000여명의 종업원을 모여놓고 기업의 경영현황과 발전방향을 이야기하는 자리를 늘 마련하고 있으며 회사원들에 대한 교육을 직접 챙기고있다.   수억대의 자산가로 알려지고있는 그는 지금도 대련에 많은 사업여건이 있지만 회사원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하여 그 자신이 생산직장에 와 있을뿐만아니라 대련시의 한  은행에서 행장직을 맡고있는 안해와 로씨야 쌍끄뜨대학에서 류학을 마친 아들마저 이곳으로 불러들였다.

끈질긴 노력으로 회사를 국내유모혈암제련규모 제2위, 유모혈암종합개발 제1위의 자리로 굳혀놓고있는  황흥위리사장은 업계의  강자답게 <<해마다 기업생산을 4배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있다. 한편 그는 사회책임투자를 주장하면서 연변축구구락부와 연변의 여러 학교들에 조학금,장학금 수십만원을 내놓았으며 연변공업학교를 도와 학교 전망계획을  함께 기획하고있다.

에너지에 대한 관심을 자신의 숙명으로 받아들이고있는 황흥위리사장은 억누를수 없는 욕망으로 끊내 돌에서 기름을 뽑아냈다.  기업관리와 기업문화에서 남다른 감각을 갖고있는 그는 래일도 많은 사람들이  상상불가능한 령역에서 기막힌 <<인생유전>>설계도를 그려갈것이다.        

김준환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지난 10월 중순, 북경시 해정구 장원빌딩(长远大厦)에  자리잡은 북경세기(世纪)변호사 사무소에 허술한 차림의 두 농민이 찾아들었다. 하북성 산하시에서 농용차로 운수업을 하고 있다는 이들 관(关) 씨 부자는 흑룡강성 가목사시교구의 사람이였다. 얼마전 시내 변두리서 운전중  뒤에...
  • 2007-11-12
  • 청도 즉묵에 위치한 KL무역 사무실에서 대면한 리길룡(37세)사장은 흑룡강성 탕원현출신으로 매우 긍정적이며 락관적인 성격의 소유자이고 호방한 CEO(최고집행장관)로 통한다. 2000년 설립된 KL 무역은 주로 학생들의 문방구 등을 주력사업으로 하고있다. 그는 창업한지 7년째를 맞는 CEO답게 여유롭고 로련하기 그지없다....
  • 2007-11-07
  • "사랑과 인내심이 없으면 합격된 교원이 될수 없다" 올해 연변주우수교원의 영예를 안은 연변대학부속중학교의 허분단교원은 참다운 교원의 자세에 대해 이같이 개괄하면서 다년간의 담임교원사업을 회고하였다. 20년의 교원경력을 가지고 시골간교원으로 활약하고있지만 담임교원사업은 교수실력만으로 되는게 아...
  • 2007-11-07
  • “학생들의 특수한 신분으로 하여 지금 교원들의 책임감이 그 어느때보다 더 무겁지요. 대부분 학생들이 신변에 부모가 없기에 부모같은 사랑을 몰부어야 하고 외동자녀이다보니 친구같은 우정도 주어야 합니다. 그래야만 학생들이 교원에게 믿음을 주고 마음을 열게 됩니다” 이와같은 교육리념으로 학생들의 마...
  • 2007-11-06
  • 서지월은 전형적인 한국시인으로서 김소월,서정주,박목월로 이어지는 한국의 전통적인 에스프리의 맥을 이어오고있는 주류서정시인으로, 한국 서정시의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해온 시인으로 평가받고있다. 한편 서지월시인은1998년 여름 중국땅에 처음 발을 들여놓으면서부터 지금까지 6차례에 걸쳐 중국 동북 3성의 방방...
  • 2007-11-05
  • 한국에 있는 조선족 사업가들 단체가 결성되고있다. 재한 중국인상인련합회 주비위원회 회장은 흑룡강성 목단강 출신의 엄은하씨. 엄은하씨에 따르면 4월초부터  단체조직 준비를 시작,  두달도 안되여 수십명 예비회원들이 모였다. 《제의를 듣는 사람마다 모두 좋다고 두손들어 호응해서 기쁘다》고 엄은하씨는...
  • 2007-11-05
  • —민족의 심장 부둥켜 안은 지성인《샘이 깊은 물》펴내다 미술전시회나 화가들속에 가면 그는 미술에 대한 깊은 조예와 리해로 화가들과 함께 색채, 구도 등 기법에 대해 스스럼없이 담론하고 작가들속에 가면 역시 내노라 하는 작가들과 함께 진지하게 문학을 론하며 대학교단에 서면 그의 강의는 언제나 론리성 강한...
  • 2007-11-02
  • '한상과 남·북한 교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하겠습니다.' 이번 한상대회에 참가한 '조선족글로벌네트워크'(이하 조글로)의 김순옥(47·사진) 부회장은 "조선족의 대표 단체인 글로벌네트워크는 남·북한이 하나되고 세계의 한상들이 뭉칠 수 있도록 중심축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조글로...
  • 2007-11-01
  • 마지막 증인10월 19일 오후, 할빈시조선족예술관에는 특별한 손님 한분이 찾아왔다. 백발이 성성한 80대의 운신이 어려운 할머니 한분이 한복을 차려입은채 휄체어에 앉아 안중근 의사 기념관과 민속박물관을 관람했다. 해설원은 류창한 한어로 해설을 진행했다. 할머니는 고개를 끄덕이기도 하고 한어로 대답을 하기도 하였...
  • 2007-11-01
  • 화룡시국가세무국 팔가자분국 부국장 송계동(41살)씨는 국가의 리익을 첫자리에 놓고 공과 사를 분명히 하고있다. 1985년에 시험을 쳐 화룡시국가세무국 팔가자분국 세무관리원으로 된 송계동씨는 업무를 고심히 연찬했다. 이 세무분국에서는 그의 업무수준을 긍정하고 팔가자진에 있는 22개 기업의 세무관리를 맡겼다. 그는...
  • 2007-10-31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