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심갑섭:《문화가 바로 저력입니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3월7일 10시29분    조회:972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ㅡ심갑섭 한국 인천문화재단 대표리사 인터뷰

《문화의 저력!》

지난해 년말 한국 인천문화재단 제2임 대표리사로 취임한 심갑섭(66세. 甲燮)선생, 그와 만나서 가장 인상깊은 점은 하얀 은발과 입에서 떠날줄 모르는  《문화》라는 단어.

《문화를 키워야 도시가 살아난다》

심대표리사는 《지금 시대는 도시가 규모만 커서 사는게 아니다. 문화가 뒤받침해야 한다. 문화를 진짜 탄탄하게 키우면 도시가치가 살아난다》고 말하면서 《바로 이것을 인천문화재단이 중심이 되여 끌고나가고있다》고 말한다.

백년전 한국 개항의 제1호였던 한국 인천시는 근년에 인천공항, 경제자유무역구 등을 통한 외국기업 유치 등, 지금 《제2의 개항―새로운 인천을 만든다》는 슬로건을 내걸고 뛰고있다.

소개에 따르면 인천은 현재 순 토배기는 10프로도 안되고 한국내 각지 사람들과 외국인들이 섞여사는 개방의 도시다. 중국과도 특별한 인연의 도시로 개항 첫사람으로 산동인들이 들어왔으며 인천―위해 정기항선도 운행하고있다.

심대표리사는 《그래서 다문화속에서의 인천문화를 만들자는 목표로 20년후 그림을 그리고 단계별로 차곡차곡 추진해 가노라면 새 인천문화가  생긴다》고  설계도를 펴보인다.

인천의 부평은 심대표의 고향, 한국 KBS에서  편성실장과 KBS홀 운영국장, 광주 및 대구 총국장을 정년퇴직후  부평풍물축제 위원장을 맡아 3년만에 농민 한사람도 없는 고향에 농악 부평풍물축제를 성사시켜 한국의 대표적인 축제의 하나로 만들면서 《문화달인》의 저력을 보여준다.

서울대 사회학과와 연세대 언론홍보대학원을 졸업한 경력의 심대표는  2005년에는 《젊은 대학―대경대학》 학장 2년을 맡는 동안 《고급호텔에서 저녁 7시에 대학입학식 개최》라는 기상천외의 행사라든가 류학리탈이 많은 중국류학생난제를 전6개월 장학금과 6개월후 아르바이트 알선이라는 처방으로 해결하면서 대학정원을 백프로로 올리는 신화를 창조, 다시한번  《못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하기 나름이다》는 문화의 힘을 과시했다.

결국 고향 인천문화의 부흥의 짐을 진 제2임 문화재단 대표리사에 추대된 그는 《인천문화재단이 진행하고있는 다양한 사업을 통해 우리는 인천이 문화와 예술이 풍성한 도시, 살기좋은 도시, 관광하고싶은 도시로 발전시켜 결국은 동북아세아의 경제적, 문화적 중심도시로 발전해나가기를 기대하고있다》고 말한다.

《문화는 사람이 만드니 사람 잘 키워야죠》

《경제만 앞서면 절름발이요, 문화의 뒤받침이 따라야 한다》는 심대표리사는 《문화는 사람 만든다. 그러니 사람 잘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현재 조선족학생들이 편부모가 많아 자녀교육문제가 많은것을 들어 알고있다면서 심대표는 《부모교육이 중요하기에  부모가 되는 교육 잘 시켜야 하며 부모생각에 따라 자녀가 달라진다》며 이것이 바로 인성교육이며 지식만 가지면 사람이 퇴페해지기에 인성교육이 더욱 중요한 때라고 말한다.

 제2회 길림신문 《인천컵 인성교육상》 시상식 차로 이번 장춘방문을 하게 된 그는 《오면서도 이만큼 뜻깊은 행사인줄은 몰랐다.  이 자리에 참가하고 굉장히 감동했다》며 《이 행사지원을 계기로 인천문화재단은 조선족동포들의 삶과 문화에도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이 행사는 우리 민족의 정신을 계속 이어갈수 있는 우리 말과 글 또 우리 민족의 자긍심과 정신력을 그대로 가져갈수 있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일깨워줘 우리 자손들까지 이어갈수 있게 만드는 뜻깊은 행사. 이 행사에 참여하는 청소년들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들은 글쓰기를 통해 자신들의 모습과 이웃의 삶을 되돌아보고 나아가 우리 민족의 미래를 생각해 볼수 있는 기회가 될것입니다》고 소감을 턴다.

심대표리사는  장춘에 태권도관이 40여개인데  무술관은 4개뿐이라는 뉴스를 보았다면서 《조선족동포들이 특유의 우수한 문화를 발굴하고 키워나간다면 현지 주류사회에서 본받고 따라배울수 있는 문화산업이 될것》이라며 《여기에서 언론이 앞장서서 리드하고 개발해주고 키우고 살찌운다면 큰일을 할수 있을것》이라고 제언한다.

한정일 김정함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한국에 로무송출을 나가 아껴 먹고 아껴 쓰면서 열심히 벌어 모은 돈 200만원을 투입해 연길황금대도 13층에 정연미용회소를 차린 최정연씨(36살)는 《꿈의 크기가 성공의 크기가 된다》고 말하군 한다. 가녀린 녀성의 몸으로 택시업에도 종사했고 대도시에 진출해 자신의 꿈을 펴기도 했으며 한국연수의 길에 오르기도 했던...
  • 2007-05-23
  • 청중들에게 선보인 '야래향(夜來香)'이 전파를 타고 은은하게 울려나왔다. 김미지라면 뉴욕의 조선족 동포사회에서는 널리 알려진 가수로서 지난 2002년부터 특히 동포사회가 진행하는 지역 대형 행사때마다 사회를 맡고 유창한 한국어와 중국어를 혼자 동시통역을 진행하여 동포들을 감탄시키기도 했다. 김미지가수는 료녕...
  • 2007-05-23
  • 이름:김미아          영어이름:M King 생일:3월27일        직관:길림키:164cm             체중:47kg가정성원:아빠,엄마,남동생언어:중국어,한국어,영어간력:2004년 연변...
  • 2007-05-22
  • 중국바둑계에 우뚝 솟아오르는 별 박문요 간력: 1988년 할빈에서 출생. 1999년 초단, 2006년 5단으로 승격. 2000년 전국소년선수권대회 3등, 제10회LG컵세계기왕시합4강, 2005년 전국바둑개인시합 4등, 제7회리코컵4강, 2005년 국가청년팀에 입선. (글/계옥 사진/항월, 《바둑천지》 2007년 9기에서) ◇ 의식적으로 어떤 기...
  • 2007-05-22
  • 최근 북경석예조각 석상준사장이 한중문화협회 2대북경지회장에 취임했다. 석상준지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중문화협회는 이제 민간교류차원의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할 시기"라며 "선인들의 정신을 받들어 한중간의 가교 역할에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밝혔다. 중한수교 이전인 1990년, 중국을 방문하고...
  • 2007-05-21
  • 금전세상이라 할만큼 돈이 용쓰는 오늘날 새파란 청년으로서 돈때문이 아니라 오로지 민족음악예술을 위해 고심히 분투하는 사람이 있으니 그가 바로 상지시 란조음악제작센터 경리 리경일(29세)씨이다. 그는 소시적부터 음악에 남다른 흥취와 소질이 있었다. 5살 때 삼촌이 선물로 사다준 장난감풍금으로 노래를 띄워 좌석...
  • 2007-05-18
  • 산과 들에 흐드러지게 피였던 진달래가 하나둘 자취를 감추더니 이젠 사과배꽃이 하얗게 웃어주고 있다. 꽃은 사람들의 눈을 아름답게 장식한다면 흥겨운 노래가락은 또 인간의 마음을 즐겁게 하는것이 아닐가? 연변의 진달래나 사과배꽃 못지 않게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청년가수가 있다. 송경철, 금년에 37살 나는 송경철...
  • 2007-05-16
  • 심양시조선족련의회 로팔균회장의 마음다짐   60세를 종점으로 때가 되면 좋건 싫건 정년을 맞이해야 하는것은 공직사회의 불문칙이다. 평생의 정력을 몰부었던 정든 사업터를 떠나야 한다는것은 누구에게나 고통스러운 일, 더구나 사회적인정과 뭇사람들의 공경을 한 몸에 받아오던 지도적위치에서 물러나야 한다는것...
  • 2007-05-15
  • '장4B' 총설계사, 총지휘로서의 리상영, 7년 여에 10차례에 걸쳐 10종의 인공위성 16매를 전부 예정궤도에 정확히 발사, '10발 10중'의 기적을 창조하다 ▶'하량하리기금상' 수상자 "며칠전 또 한방이라,그러니까 이번이 10발10중 맞지요?" 2006년 11월 15일 북경 인민 대회당에서 거행된 '하량하리기금' 제13차 ...
  • 2007-05-15
  • 연변농업과학원 작물연구소 소장, 부연구원, 연변록색농업협회 부회장,  길림성유기농산물협회 상무리사 등 직무를 맡고있는 원동림(44살)씨는 우리 주 농업경제발전의 공신으로 손꼽힌다. 그는 선후로 12가지 국가, 성, 주의 과학연구프로젝트를 완수하여 성과상을 5개 수상, 등록품종 11개나 배육했다. 다년간 연변의...
  • 2007-05-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