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길림성 우수교원 김화련..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4월14일 10시13분    조회:9255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훈춘시제1실험소학교 김화련(37세)은 길림성 우수교원입니다. 그는 1992년에 연변제1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불타는 열정과 꿈을 안고 애들의 “코기러기”로 되였습니다. 17년간의 교육생애에서 김화련교원은 모성애로 학생들의 종신발전을 위해 기반을 닦아왔습니다.

                                                     학생 병에 맞는 “특효약”을


감화교육은 학생들의 훌륭한 인격과 능력을 양성함에 있어서 결정적역할을 일으킨다고 생각한 김화련교원은 약도 병에 맞게 써야 하듯이 교육도 학생의 실제상황에 알맞게 하여 내심으로부터 감화를 받게 하였습니다.

그는 학생들의 곤난을 제때에 헤아려주면서 그들의 부모, 친구로 되여주기에 힘썼습니다.

김화련교원은 또 학생들의 바른 행위습관을 키워주기 위해 학급 학생들의 실정에 비추어 늘 중대활동모임을 가져 교원들과 학생들의 환영을 받았다.

                                                     학생수준에 맞게 “낚시질” 교수


학급담임을 맡은데다 조선어문과 수학 두개 학과 교수를 담당한 김화련교원에게는 정신압력이 여간 크지 않았습니다. 하여 그는 학생들의 수준에 맞게 “낚시질”하는 방법으로 알이 나게 밀고 나갔습니다.

조선어문과에서는 새로운 교수모식을 탐구하기에 노력하였습니다. 그는 랑독을 매우 중시하였는바 많이 읽는 가운데서 과문의 내용을 알아보게 하였으며 학생들의 창신사유능력을 양성할수 있는 사고성물음을 연구하여 제기함으로써 학생들의 랑독능력, 사유능력을 양성하였습니다.

수학과에서는 학생의 수준에 맞게 공부를 잘하는 학생들에 대해서는 수학써클에 참가시켜 사유능력과 의지력을 키워주었으며 차등생들에게도 눈길을 돌려 하나하나 학급대오에서 떨어지지 않게끔 “낚시질”을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모든 학생들에게 낯을 돌려 그들이 현유의 기초에서 신심을 갖고 새로운 발전을 가져오게 하였습니다. 하여 학급 학생들가운데는 전국, 연변주, 훈춘시 수학올림픽경연, 이야기경연, 작문경연, 3중언어경연에서 1, 2등의 영예를 받아안은 학생들이 용솟음쳐나왔으며 학급은 언제나 학교에서 우수학급으로 활약했습니다.

                                                       정보귀환도 제때에


김화련교원은 다년간 교육교수사업을 맡아하면서 10여차나 길림성, 연변주, 훈춘시의 연구교수를 담당하여 전문가들과 교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연변주 조선어문교수능수, 길림성 조선어문골간교원, 과학연구형 명교원으로 평의되였다. 또 연변주, 훈춘시 교원기본공경연에도 6차나 참가하여 특등, 1등의 영예를 받아안았습니다.

김화련교원은 또 교육교수에서 부딪친 일과 경험들을 제때에 정보귀환하여 도합 17편에 달하는 론문을 써냈는바 “중국조선족교육”, “중국교육개혁과 창신”잡지 등 간행물에 발표되였습니다.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윤동주 문학상’ 대상을 받은 중국 옌볜의 동포 소녀가 2008학년도 입시에서 연세대에 합격했다. 연세대는 30일 중국 옌볜에 사는 중국 동포 4세인 한국화(19)양이 수시 2학기 재외국민과 외국인전형에서 인문학부에 지원해 최종합격했다고 밝혔다. 연세대는 한양에게 4년 동안 장학금을 주기로 했다. 한양은 지...
  • 2008-01-02
  • 캐나다  몬트리올 매길대학 의학원 산부인과 천일성(49세) 교수는 다년간의 고심참단한 노력으로 불임치료분야에서 뛰어난 학술연구성과를 거두어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림구현 림구진의 한 조선족가정에서 태여난 천일성씨는 1976년 림구2중을 졸업하고 조선족 하향지식청년들이 자리잡은 소룡조촌에 내려가 '돼지...
  • 2007-12-27
  • 최빈선생은 풍부한 경험을 갖고있는 저명한 일어, 조선어 통역원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이 창건될 무렵에 벌써 신화통신사 총사에서 통역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는 1949년 10월 1일, 모택동주석이 천안문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창건을 선포하기 바로 5분전에 모주석의 첫 조선어통역을 맡았던 지명인사이다. 그후 조선전쟁이 ...
  • 2007-12-25
  • ―도문시경제동물실험장(안산곰사양장) 김윤순씨를 만나 《사람은 헌혈하고 곰은 헌열하고…》 늘 이런 생각을 하며 김윤순(63)씨는 《헌열》로  인류의 건강을 지켜주는 반달곰들이 고맙기만 하였다. 하여 그는 곰사양장을 차려서 근 20년이 되였어도 곰들의 먹이 한번 소홀히 한적 없다. 신선한 우유며 닭알, ...
  • 2007-12-25
  • 해빛 좋고 바람 좋았던 날의 저녁노을은 그날의 원숙으로서 아롱지며 붉게 타올라 사람들의 찬미를 자아낸다. 조선민족의 얼을 지키는 한길에서 인격, 지식, 경험이 원숙한 서명훈 로인의 인생 황혼이 바로 자연경관이 보여주는  석양노을의 황홀한 빛발 그대로이다. 할빈시민족종교사무국 전임 부국장 서명훈(리직, 7...
  • 2007-12-21
  • 우리 민족은 훌륭한 전통음식과 고유한 음식문화를 가지고있다. 조선민족 전통음식은 우리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로움이 그대로 반영된 음식문화의 결정체이다. 하지만 세속의 변화는 예측할수 없는것, 많은 사람들이 고유의 차류보다는 커피나 콜라, 위스키나 맥주에 취해있고 아이들까지도 떡보다는 케익을, 김치나 부침개...
  • 2007-12-18
  • "이곳에선 비오는 날 제외하곤 사시절 아침저녁으로 춤을 추고 체력단련을 할 수 있어 지금도 건강하답니다." 인생의 '고희'에 들어선 할머니, 고향과 민족을 떠나 머나먼 '이역'에서 생활한지 반세기 가까워 오지만 순수한  우리말 구사에는  막힘이 없다. '동방의 하와이'로 불리는 오늘의 해남성은 ...
  • 2007-12-17
  • 중국동포들이 사랑하는 ‘조선족’ 테너 김영철(43)의 첫 독창회가 12일 저녁 부산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와 <투란도트> 등 유명 아리아와 ‘어머니’ 등 연변가곡, ‘그리운 금강산’ 등 남쪽 가곡을 불렀다. 처음 그가 입을 떼기 전만 해도 관객들...
  • 2007-12-14
  • 매하구시 영풍촌의 당지부서기 장석철씨는 성공한 향촌기업인으로, 새농촌건설 선줄군으로,  자녀교양에 성공한 아버지로 1인3역의 역할을 잘해  주위의 화제로 되고있다. 매하구시의 최대 조선족기업 운영 매하구시 번화가에는 3000여평방메터 영업면적을 가진 5층짜리 매하구시 《봄철고려식당》이 있다. 지금 ...
  • 2007-12-13
  • 청산은 나를 보고 말없이 살라 하고 창공은 나를 보고 티없이 살라 하네 탐욕도 벗어놓고 성냄도 벗어놓고 물같이 바람같이 살다가 가라 하네 세월은 나를 보고 덧없다 하지 않고 우주는 나를 보고 곳없다 하지 않네 번뇌도 벗어놓고 욕심도 벗어놓고 강같이 구름같이 말없이 가라 하네 인도의 고승 지공스님의 제자이며 고...
  • 2007-12-13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