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연변대학 교무처 진철처장과의 인터뷰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9일 14시13분    조회:1715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최근 몇년간 연변대학은 자기특유의 본과교수 건설과 개혁을 단행하여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룩하였다. 5월 11일부터 16일까지 국가교육부 평가전문가소조가 연변대학의 본과교수사업수준에 대하여 평가(이하 "평가"로 략함)를 하게 된다. 이와 관련하여 기자는 일전에 연변대학 교무처 처장이며 본차 평가건설판공실 상무부주임인 진철선생과 인터뷰를 가졌다.

"평가"의 의의

교육부의 본차 본과교수수준평가가 연변대학의 발전에 어떤 의의를 가지는가에 대해 진철처장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연변대학은 길림성고등교육 나아가 중국고등교육, 특히 우리 나라 민족고등교육의 발전행정에서 일석을 차지한다. 통합후 12년간 선후로 "211공정"과 "9.5", "10.5"기간 건설, 2002년의 "평가", 서부개발중점건설과 성부(省部)공동건설 등 몇차례 력사적인 기회를 거치면서 학교의 사회 인지도와 성망이 부단히 상승하고 종합실력과 종합경쟁력이 날로 증강되였다. 이는 연변대학이 본차 "평가"를 맞이하는데 토대와 유리한 조건으로 되고있다.

이번 평가는 학교의 교수사업, 인재양성사업, 학교운영수준에 대한 한차례 전면적인 검열로서 학교로 하여금 운영지도사상을 명확히 하고 운영조건을 개진하며 교수기본건설을 강화하고 교수관리를 틀어쥐며 교수개혁을 심화하여 교수질과 운영효과를 전면적으로 높이도록 추진할것이다. 학교는 자기발전, 자기약속 기제를 건립, 완벽화함으로써 지역경제사회발전과 사회진보를 위해 보다 강유력한 인재적지지와 지식기여를 제공할수 있을것이다.

우수한 성적으로 이번 "평가"를 통과하면 학교는 보다 좋고 빠르게 발전할수 있을것이며 넓고 드넓은 발전전경을 안아올수 있을것이다.

본과교수 건설과 개혁 성과

최근년간 연변대학에서는 본과교수사업을 중심위치에 올려놓고 "인재양성질공정"을 가동하는 등 교수 건설과 개혁을 전면적으로 심화했다.

진철처장은 "본과교육은 학생들이 성인으로, 인재로 양성되며 성공에로 향하는 중요한 단계이며 연변대학이 지역경제사회발전을 위해 봉사하고 인도하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일으킨다"고 하면서 본과교수 건설과 개혁에서 거둔 경험 및 성과에 대해 소개했다.

특색전업을 건설하여 다원문화교육을 뚜렷이 했다. 학교에서는 특색전업건설계획과 학과전업건설 국내외대응합작계획을 실시, 60개 전업이 국내외 대학과 대응합작관계를 맺었고 7개 전업이 국가급특색전업으로, 3개 전업이 성급특색전업으로 확정됐다.

"인재강교전략공정"을 실시하여 교원대오건설수준을 높였다. 연변대학에서는 학과선줄군, 학술골간, 청년교원과 과정팀(梯队)  등 4가지 범위로 양성사업을 펼치면서 선후로 3772만원의 자금을 투입했다. 937명 교원을 국내외에 학습, 연수, 방문학자로 파견하고 1148만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장강학자 2명, 박사 230명을 인입했다. "11.5"이후에는 60명의 골간교원을 서방국가(欧美)에 파견, 현재 교원대오중 석사, 박사학위획득비례가 68.3%를 차지한다.

과정건설을 강화하여 교수내용과 과정체계 개혁을 심화했다. 179개의 문화자질교육과정과 교내외전문가강좌를 개발하고 다원문화과정군체를 설치했다. 학교에서는 이미 2개의 국가급정품과, 3개의 성정품과, 39개의 성급우수과를 건설하고 민족적, 지역적 특색을 가진 교육체계를 형성했다. 410종의 교재를 편찬, 출판했는데 155종이 다원문화교재, 그중 15종이 성(부)급상을 획득했다.

실천교수체계를 완벽화하여 창의력과 실천능력 양성을 뚜렷이 했다. "전면발전, 지행(知行)통일"의 실천교수리념을 형성하고 실험교수개혁에 정력을 기울였다. 근 3년간 학교에서는 6539만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전업실험조건을 개선했다. 과학기술창의력교육성과가 현저했는바 1500여명 학생이 교원의 과학연구과제에 참여하였다. 2007년 한해에만 18편의 학생졸업론문이 기업에 채용되고 207편 론문이 공개발표됐다. 각종 경연에서 성급이상 상을 261개  획득했다.

사랑과 기여 교양을 창도해 우량한 교풍과 학풍을 형성했다. 69명의 교원, 11개 선진집단이 전국적인 표창을 받고 학생들이 과학기술문화경연에서 성급이상 상을 224개 획득했다. 근 3년간 양진녕, 여추우 등 100여명 유명인사들이 학교에 와서 보고를 했다.

자질높은 교원대오 건설

진철처장은 "우수한 대학교는 높은 자질의 우수한 교원대오를 구비해야 한다"고 하면서 연변대학의 교원력량에 대해 흥분된 어조로 소개했다.

현재 연변대학의 전직교원은 1313명이며 15.0:1의 사생비례를 이루고있다. 현유교원중 교수는 266명, 부교수는 457명으로 56.8%, 박사 268명, 석사 601명으로 68.3%, 외지대학 졸업생 535명으로 42.0%,  45세 이하 중청년교원이 73.0%를 차지한다.

연변대학에는 현재 교육부 초빙 장강학자 2명, 국무원 학과평의소조성원 2명, 전국로력모범 2명, 전국 제1차 고등학교 교수명교원상 수상자 1명을 포함하여 미처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교원들이 각종 영예를 안아오고 각 분야의 정예군으로 활약하고있다.

끝으로 진철처장은 "11.5"기간 학교에서 6억원의 자금을 투입하여 건축면적이 36.3만평방메터에 달하는 새 캠퍼스를 건설하는 정황에 대해 소개하고나서 참신하고 현대적인 새 캠퍼스가 곧 펼쳐지게 되며 따라서 학교의 운영조건과 환경이 현저한 개선을 가져오고 각항 사업이 새로운 도약을 이룩할것임을 확신했다.

장경률 김일복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200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해롤드 핀터]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 극작가 해롤드 핀터가 선정됐습니다. 스웨덴 한림원은 올해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영국의 대표적인 극작가인 해롤드 핀터를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핀터는 탁월한 대사와 독특한 부조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어왔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생일...
  • 2005-10-14
  • [원제:조선족 기업가 표성룡씨] 제주 하얏트호텔에서 열리고 있는 '제8회 재외동포 차세대 지도자 워크숍' 참석차 제주에 온 중국 랴오닝(遼寧)성 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이 대북 투자계획 등을 밝히고 있다. 홍동수 기자 2005.10.14. (서귀포=연합뉴스)
  • 2005-10-14
  • [원제:심대평 층남지사 중국순방, 우호협력 교류 성과 ] 沈大平 충남도지사는 지난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3박 4일간 중국을 방문 길림성 및 강소성과 우호협력을 체결하였으며, 2006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성공적 개최 홍보 및 방문단을 유치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沈 지사는 하북성 삼하시에서 기업활동을...
  • 2005-10-14
  • 항일투사 —김현대 일전, 기자는 연길에서 만년을 보내고있는 김현대로항일투사를 찾아뵙고 열혈청춘을 항일투쟁에 몸바쳐 싸워온 그의 항전이야기에 귀를 귀울였다. 올해 81세인 김현대로항일투사는 1924년 5월 16일, 조선 충청남도 서산군의 한지식인가정에서 둘째로 태여났다. 1931년, 김현대는 7세의 어린 나이에...
  • 2005-10-14
  • "북한과 합작영화를 찍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서로 동등한 입장에서 합작을 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들을 이해하면서 함께 영화를 만든다면 남북한 영화합작의 전망도 아주 밝다고 생각합니다" 10일 오후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린 `북한과의 영화합작 현황 및 향후 전망' 세미나에서 조선족...
  • 2005-10-13
  • 세계 유일 조선족프로기사인 박문요(17)가 북경에서 진행중인 제10회 LG배 세계 기왕전 8강에 진출해 화제다. [img count='1' width='400' img] 제10회 LG배 세계 기왕전 8강진출자들. 왼쪽부터 이세돌 9단. 박정상 5단. 치우쥔 7단. 박문요 3단. 구리 7단. 천야오예 4단. 저우허양 9단. 왕위후이 7단. 이밖에 14일까지 제7...
  • 2005-10-12
  • 벼농사수입 기적 창조 벼 전문가 홍상표 ——헥타르당 순수입 5만원 쌀 키로그램당 20원 본사소식 (기자 고범룡 특약기자 리화) 3년째 유기농법에 전력해온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의 홍상표고급농예사는 올해 쌀 킬로그램당 20원씩 판매, 헥타르당 순수입을 5만원 올려 동업계인사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홍...
  • 2005-10-11
  • [원제:40억 재산 모두 잃은 이주노, 파란만장 히스토리 털어놔] 서태지와 아이들 출신의 이주노가 10일 오전 KBS 2TV ‘이홍렬 박주미의 여유만만’에 출연, ‘서태지와 아이들’의 톱스타에서 40억원 재산을 모두 잃기까지, 그리고 최근 북경 현대 음악예술대학교 댄스 무용학부의 명예교수 수락 등 근황을 털어놨다. 이주...
  • 2005-10-11
  • [원제:항일영웅,일본침략군물증,안중근의사 전시전 개막] 할빈고려일조가제1회조선족문화축제 개최를 계기로 일본파쇼침략물증전,안중근의사 사적전,항일영웅사전전도 할빈시고려회관에서 펼쳐졌습니다. 안중근 생애를 반영하는 사진 200여점과 양정우,조상지,조일만,리조린,진한장을 비롯한 항일명장,그리고 양림,리추악,리...
  • 2005-10-10
  • 연변축구 흥보대사 필요 축구원로 박만복의 일가견 중국조선족축구사에 전설적인 인물로 알려지고 있는 박만복옹(1935년 출생), 40년전 조선족선수들로 주축을 이룬 길림성축구팀을 일약 중국축구의 정상에 올려세우며 중국조선족축구의 자존심을 일떠세운 박만복옹의 뇌리에는 마냥 연변축구가 떠날줄을 모른다. 1935년 길...
  • 2005-10-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