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정은주-오상 신사복전매시장 주름잡아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10일 08시41분    조회:8302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신용과 품질로 성공의 기반 닦아요"

오상시의 유일한 '악어'표 신사복전매점의 주인 정은주씨(37세)는 신용과 품질,  량호한 서비스로 20개에 달한 오상시 동업종중 선두를 달리고있으며 최근 5년래 매년 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고있다.

오상시 룡봉산향 흥원촌 태생인 정은주씨는 할빈보험학교를 졸업한후 1990년 오상시중국인민재산보험공사 재무과서 입사했다. 성격이 활달하고 책임성이 강한 은주씨는 사업에서 항상 뛰여난 성적을 안아왔다. 하지만 마음속 한구석에서 꼭 내가 나를 좌우지할수 있는 자기에게 속하는 사업을 해야겠다는 꿈으로 2000년말 남들이 부러워하는 안정된 직업을 버리고 자기나름대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

정은주씨(우)가 직원들과 함께 복장품질을 검사하고있다.

 그는 남편과 함께 세밀한 시장조사를 마친후 당시 오상에 많은 남성들이 선호하는 '악어'표 신사복전문점이 없는것을 감안하고 인차  30만원을 투자해 오상시 소십가의 40평방되는 상점을  한해에 2만 5000원씩 세맡아 '악어'표 신사복전문점을 차렸다. 처음 복장업을 하는지라 어려움도 많았다.

정은주씨는  자기의 업무수준부터 제고하리라 마음먹고 할빈, 심양, 광주 등 곳에서 조직하는 강습반을 빠짐없이 쫓아다녔다. 순 면이 위주인 '악어'표 복장은 브랜드를 선호하는 많은 고객들을 끌었지만 그에 따르는 많은 문제점들도 잇달아 나타났다. 한번은 한 고객이 색이 좀 바랜 옷을 들고 와서 노발대발하는것이였다. 정은주씨는 자세히 관찰한후 고객이 세탁시 부주의로 그렇게 되였음을 발견하고 인츰 면질의 우결점 그리고 세탁시 주의사항 , 의류보관 주의사항에 대해 상세히 설명해준후 처음 오는 고객인지라 새옷을 바꿔주는것으로 고객신용도를 높였다.

가게는  련속 3해동안 해마다 30만원의 매상고를 올렸다. '악어'표 남성신사복 오상지점이 일떠서면서 좋은 성적을 보여주자 홍콩본사에서는 임무량을 배로 요구해왔다. 복장업에 신심을 굳힌 정은주씨는 장원한 실력은 규모를 늘이는데 있다고 생각하고 기존 수입에다 은행대출을 내 오상시 제일 번화한 보행가에서 78만원을 주고 120평방미터의 복식상업용주택을 샀다. 그리고 투입을 늘여 복장류형을 다양히 할뿐더러 '악어'패션, 가방, 허리띠들도 곁들여 팔았다.

'악어'표 남성신사복이 많은 고객들을 끌자 동류업체들의 치렬한 경쟁에 말려들게 되였다. 더불어 가짜악어패복장들과의 치렬한 싸움에도 맞받아서야했다. 정은주씨는 복무원들이 고객들을 첫눈에 규격표준을 정해줄수 있고 복장에 대한 소개를 전면적으로 할수 있도록 업무강습을 해주는 한편 '악어'표의 진가 구별법도 설명하면서 항상 고객들의 리익을 앞자리에 놓았다.  


현재 은주씨는 가게를 열심히 돌보는외에도  검찰원에 출근하는 남편과 귀여운 아들애를 섬기는데도 게을리 않고 행복한 삶의 터전을 가꾸고 있다. 

 
흑룡강신문 리홍남 특약기자, 최정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8월27일-9월7일 옌볜서 한민족 축구대회""8월27일부터 9월7일까지 중국 옌볜(延邊)조선족자치주의 주도인 옌지(延吉)시에서 중국을 비롯한 남북한, 미국, 러시아, 일본 등 전 세계 13개국의 동포가 참가하는 한민족 축구대회가 열립니다." 2008 옌볜 국제아마추어 축구대회를 홍보하고 후원사를 찾기 ...
  • 2008-06-11
  • 연길시 공원가두 원방사회구역에는 18명 고아,3명 리혼자녀, 8명 결손자녀로 이룬 약소군체가 있다. 사회구역당총지와 새세대관심위원회에서는 이 약소군체들에게 깊은 관심을 돌려 당원들과 로교원들이 손잡고 그들의 숙박문제, 학습생활문제, 등교하는 문제 등을 해결하기에 주력하였다. 특히 이런 미성년들이 법제의식이...
  • 2008-06-11
  • 돈화시제2중학교에는 휴식시간이 따로 없이 항상 학교사업을 위해 팽이처럼 열심히 돌아가는 교원이 있는데 그가 바로 정계화(54세)교원이다.1977년, 서란사범학교를 졸업하고 돈화시 현유진조선족학교에서 교편을 잡다가 1993년 8월 돈화시제2중교에 전근하여 사업하게 되였다. 이 기간 그는 사업의 수요로 학교의 도서관리...
  • 2008-06-09
  • 엄마로 된 김춘희 세상에서 제일 행복해《사업과 가정 두마리 토끼 다 잡아야죠》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주는 아나운서 김춘희가 6월 2일 3.4킬로그람되는 딸을 보아 행복한 엄마로 되였다.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후 고통이 몰려올 때마다 아기를 들여다보면 그 아픔이 가신듯 사라진다는 김춘희는 엄마로 된 행복감에...
  • 2008-06-08
  • 길림시에 사는 최길호﹙47살﹚씨는 80여가지 고대조선민속무용기자재와 전통놀이기구를 살려내 후대들에게 좋은 유산을 남기고있다.최길호씨가 고대조선무용기자재를 우연하게 접하게 된것은 1994년 길림시에서 랭면부를 운영할 때였다. 최씨성을 가진 한 70세 로인이 매일 그가 운영하는 식당에 들려 삼륜차로...
  • 2008-06-04
  • “무용은 저의 삶의 전부이자 또 유일한 락입니다. 저는 아무런 원망도 후회도 없이 그저 제가 좋아하는 무용을 위해 혼신을 살라왔습니다.”이 글의 주인공인 리신자의 “수기”가운데서 옮겨온 한구절이다.그랬다. 60여년의 그의 인생행로를 펼쳐보면 무용이란 두글자를 빼고보면 정말 말그대로 바지...
  • 2008-06-04
  • 2005년 2월, 연길시 소영진양로원의 로인들은 이른 아침부터 대문입구에 서서 새로 부임된 양로원 원장을 맞이하였다. 오전 8시, 한 남성이 자전거를 타고 양로원에  왔다. 그가 바로 소영진양로원을 표준화농촌복리중심으로 건설하겠다고 다짐한 새로운 원장 강성춘이다.그가 양로원 원장으로 부임된후 전부 열...
  • 2008-06-04
  • 지난 5월30일, 연변대학예술학부 주귀화양(25세)의 《단소연주회》가 연변텔레비죤방송국 공개홀에서 화려하게 펼쳐졌다. 9살에 어머니의 손에 이끌려 예술계에 첫발을 디뎌서부터 우리 민족악기를 전공하려는 일념으로 단소를 잡았고 그렇게 시작된 단소와의 인연은 계몽교원 장익선선생님과 주귀화양의 끈질긴 노력하에 오...
  • 2008-06-03
  • 10년간 연변의 강과 계곡을 누비면서 수석사랑에 심취된 사람이 있습니다.  그가 바로 연변두만강수석협회 회장 김봉세입니다.    1998년 <<연변일보>>에서 우연하게 <<평양수석전시관에 대한 소개>>를 보게 된 김봉세는 연변에도 좋은 돌이 많다고 인정하고 돌을 찾기 시작했...
  • 2008-05-29
  • 연변결핵병예방퇴치소 김옥녀부소장 인터뷰결핵병(結核病)은 결핵균의 감염으로 일어나는 만성 전염병으로서 페,콩팥,창자 등 내장이나 뼈,관절,피부,후두 등에 감염되며 결핵성 뇌막염,복막염,륵막염 등 질병을 일으키고 온몸에 퍼지기도 한다. 매년 3월중순부터 7월까지는 결핵병 고봉기이다. 결핵병이 인체건강에 미치는...
  • 2008-05-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