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영신-"판매도 예술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10일 10시18분    조회:817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판매도 예술이다"
심양삼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 총경리의 창업행보


지난 1994년에 교단을 떠나 식당경영, 복장장사, 보일러판매 등에 종사해왔던 심양산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총경리는 2004년부터 한국, 대만의 여러종 건축자재총판을 맡아오며 우리 성 나아가 길림지역의 시장개척에서 큰 성공을 가져왔다.


그녀가 동북총판을 맡은 한국 동양실리콘은 그 품질은 세계적이지만 가격이 국산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 시장개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김영신씨는 발품을 팔아 대형건축단위, 업체들을 수없이 찾아다니며 제품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뿌린만치 수확도 커 근년래 그녀는 300미리용 동양실리콘을 심양북역앞에 세워지는 4성급 금리호텔내장인테리어에 837통 납품했고 이어 대석교시에 세워지는 5성급 리화(梨花)호텔공사에 300미리용 구조용실리콘 500통, 길림성 료원시에 세워지는 억륭호텔에 500통, 길림성 송원시에 세워지는 대형호텔에 500통 납품했다. 따라서 심양시 북항(北行)지역에 진출해 28층 해럴드복합주거단지를 신축하는 한국 해럴드부동산개발회사는 외벽공사, 실내인테리어공사에 전부 동양실리콘 계렬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녀가 중국총판을 맡은 한국 에스아이이엔지회사의 결로방지페인트판매도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있다. 그녀는 심양 메리어트(皇朝万新), 금리호텔책임자들을 설복해 지하1층의 셈풀공사를 따내여 이미 완수하였다. 심양의 간판호텔들에다 셈풀공사를 함으로써 제품의 좋은 홍보효과를 가져왔다.


철령에 진출한 한국독자 스피드방수제품제조회사의 스피드(思必得)방수제품의 판매총판도 그녀가 맡았는데 그녀의 끈질긴 노력으로 호황기를 누리고있다. 근 3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메리어트호텔의 지하 1-3층 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시 금수화성아빠트단지 제2기공사 6만평방메터 지하방수, 동환국제호텔 지하주차장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 료원시 억륭호텔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공사 입찰에 성공해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심양시의 국제가일(假日)호텔의 지하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은억부동산개발회사에서 개발하는 은억만성아빠트단지의 지하방수프로젝트를 상담중에 있다.


그녀가 대리판매를 맡은 대만제품 신형 PVC칸막이판매도 진전을 가져와 메리어트호텔 외벽공사에 납품되였다.


김영신씨는 심양지하철공사에 결로방지페인트와 스피드방수제품을 납품하려고 3년전부터 노력해왔는데 1호선건설시기에는 가격이 비싸다는 리유로 납품에 성사하지 못했다. 국산제품들을 사용한 결과 현재 군데군데 세멘트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 건설회사측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겠다며 여러차례 그녀와 상담하고있는데 2호선건설에서는 납품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 몇년간의 해외 건축자재판매과정을 돌이키면서 김영신씨는 “판매도 예술이다”고 일축했다. 우선 목표를 명확히 세워야 하며 목표를 세운후에는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불요불굴의 투지를 발휘해야 한다는것이다. 장사란 열번 덤벼 한두번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좌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실패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인격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 판매원의 경우 제품을 파는것은 동시에 인격을 파는것이다. 대방에게 인격을 인정받지 못하면 큰 거래가 이루어질수 없다. 장사란 부딛치다보면 요령도 생긴다며 김영신씨는 초기에는 그만두고싶은 충동을 받을 때가 많았지만 이젠 사업이 자리잡혀가고 성취감도 있게 되여 신심이 생긴다고 하였다. 

료녕조선문보 리덕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천년아리랑》총감독 손룡규 무용으로 정을 표현 눈 날리는 북극의 풍광속에서 쪽지게를 진 로인과 아리랑소녀가 풍년을 예언하는 서설의 풍요로움과 풍년을 불러오는 서설의 아름다운 소리에 귀기울이며 도취되고 감동하고 환호한다. 나중에 할아버지는 손녀한테 쪽바가지를 물려준다. 이것이 대형음악무용시 《쳔년아리랑...
  • 2006-10-20
  • 16일, 기자는 연길백산호텔에서 《과학적발전관과 연룡도경제일체화 포럼》발기인인 중외전문가사업련합회 문화예술전문가위원회 주임이여 아시아주교육북경포럼양성중심 부주임, 북경뇌고문화교류중심 리사장 김석광과 그의 부인 김희선과 인터뷰를 가졌다. 과학적발전관과 연룡도경제일체화 포럼에 대한 반향이 아주 크다...
  • 2006-10-17
  • 민족악기설계공정사 김계봉 50년 민족악기 향한 일편단심 우리 민족의 원성태적인 소리와 정서를 가장 진실하게, 가장 투철하게 표현할수 있는 악기는 무엇일가. 물론 우리 민족악기가 아닐가싶다. 가야금, 거문고, 장고, 새납, 저대, 해금,북…력사기재에 따르면 우리 민족악기는 무려 80여종에 달하며 현재 보편적으로 사...
  • 2006-10-13
  • 연변대학 조선족교육연구소 박태수소장의 일가견 중국조선족근대교육은 100년 려정을 걸어오면서 괄목할 성취를 거두기는 했지만 격변기를 겪으며 몸살을 앓기 시작, 그 상황이 갈수록 엄중해지는 추세이다. 당면의 조선족교육에 존재하고있는 문제점과 열점들을 분석, 사회전환기 조선족교육의 미래를 전망하고 민족교육의...
  • 2006-10-13
  • 한국 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신현국회장 만나 9월 28일 저녁, 연변 1중, 연길시 2고중, 룡정고중, 훈춘고중, 화룡고중 등 5개 조선족고중으로부터온 25명 고중생은 연변대우호텔에서 따뜻한 정이 담긴 장학금을 받아쥐었다. 평강장학금으로 명명된 이 장학금은 한국민주평통 강남구협의회 신현국회장이 연변조선족...
  • 2006-10-13
  • ——— 김재룡회장과 아리랑 예술단 김인숙단장을 만나서 청도에 한민족을 상징하는 민요 “아리랑”을 열창하는 고마운 분들이 있다. 자금난에 시달리고 피로에 지친 몸이지만 오직 우리민족의 무용과 노래가락으로 한민족의 얼을 살릴수 있다는 성취감 하나로 여생을 즐겁게, 보람차게 보낸다. 지난 9월 1...
  • 2006-10-11
  • 원 연변대학 교장 박문일교수의 일가견 중국조선족근대교육이 100년 려정을 걸어 21세기 지식기반경제시대에 합류했다. 전반 민족교육의 주추돌과 기둥 역할을 하는 조선족기초교육은 어떤 경험을 바탕으로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하며 어떤 과제를 풀어나가야 하는가? 퇴직후에도 민족력사와 민족교육 연구에 정진하고있는 연...
  • 2006-09-29
  • 적지 않은 리퇴직일군들은 일선에서 은퇴한후 심심풀이삼아 로인활동실이나 오락실에서 화투놀이나 마작 등으로 시간을 보내는 바람에 다리와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있다. 하지만 올해 84세되는 연길시 신흥가두 민부사회구역의 오동묵할아버지는 문구로 만년을 즐겁고 건강하게 보내고있다. 이번 연길시 ...
  • 2006-09-26
  • 중국공안부 특벌초빙 형사정찰기술전문가인 전임 흑룡강성공안청 최도식처장, 천여건 특대 형사사건 해명 중공중앙정치국위원인 중국공안부 주영강부장은 최근명령을 발부하여 전임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처장이며 전국 저명한 총탄흔적검증전문가인 최도식(조선족, 72세)씨에게 공안과학기술특수공헌상을 수여, 10만원...
  • 2006-09-16
  • [천여건 특대사건 해명한 조선족형사] ——— 공안부 특별초빙 형사정찰기술전문가 전임 성공안청 최도식 처장 최근 중공중앙정치국위원이며 공안부 부장인 주영강은 명령을 발부하여 전임 흑룡강성공안청 형사기술처 처장이며 전국 저명한 총탄흔적검증전문가인 최도식(조선족, 72세)씨에게 공안과학기술특...
  • 2006-09-1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