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김영신-"판매도 예술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10일 10시18분    조회:8186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판매도 예술이다"
심양삼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 총경리의 창업행보


지난 1994년에 교단을 떠나 식당경영, 복장장사, 보일러판매 등에 종사해왔던 심양산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총경리는 2004년부터 한국, 대만의 여러종 건축자재총판을 맡아오며 우리 성 나아가 길림지역의 시장개척에서 큰 성공을 가져왔다.


그녀가 동북총판을 맡은 한국 동양실리콘은 그 품질은 세계적이지만 가격이 국산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 시장개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김영신씨는 발품을 팔아 대형건축단위, 업체들을 수없이 찾아다니며 제품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뿌린만치 수확도 커 근년래 그녀는 300미리용 동양실리콘을 심양북역앞에 세워지는 4성급 금리호텔내장인테리어에 837통 납품했고 이어 대석교시에 세워지는 5성급 리화(梨花)호텔공사에 300미리용 구조용실리콘 500통, 길림성 료원시에 세워지는 억륭호텔에 500통, 길림성 송원시에 세워지는 대형호텔에 500통 납품했다. 따라서 심양시 북항(北行)지역에 진출해 28층 해럴드복합주거단지를 신축하는 한국 해럴드부동산개발회사는 외벽공사, 실내인테리어공사에 전부 동양실리콘 계렬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녀가 중국총판을 맡은 한국 에스아이이엔지회사의 결로방지페인트판매도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있다. 그녀는 심양 메리어트(皇朝万新), 금리호텔책임자들을 설복해 지하1층의 셈풀공사를 따내여 이미 완수하였다. 심양의 간판호텔들에다 셈풀공사를 함으로써 제품의 좋은 홍보효과를 가져왔다.


철령에 진출한 한국독자 스피드방수제품제조회사의 스피드(思必得)방수제품의 판매총판도 그녀가 맡았는데 그녀의 끈질긴 노력으로 호황기를 누리고있다. 근 3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메리어트호텔의 지하 1-3층 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시 금수화성아빠트단지 제2기공사 6만평방메터 지하방수, 동환국제호텔 지하주차장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 료원시 억륭호텔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공사 입찰에 성공해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심양시의 국제가일(假日)호텔의 지하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은억부동산개발회사에서 개발하는 은억만성아빠트단지의 지하방수프로젝트를 상담중에 있다.


그녀가 대리판매를 맡은 대만제품 신형 PVC칸막이판매도 진전을 가져와 메리어트호텔 외벽공사에 납품되였다.


김영신씨는 심양지하철공사에 결로방지페인트와 스피드방수제품을 납품하려고 3년전부터 노력해왔는데 1호선건설시기에는 가격이 비싸다는 리유로 납품에 성사하지 못했다. 국산제품들을 사용한 결과 현재 군데군데 세멘트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 건설회사측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겠다며 여러차례 그녀와 상담하고있는데 2호선건설에서는 납품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 몇년간의 해외 건축자재판매과정을 돌이키면서 김영신씨는 “판매도 예술이다”고 일축했다. 우선 목표를 명확히 세워야 하며 목표를 세운후에는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불요불굴의 투지를 발휘해야 한다는것이다. 장사란 열번 덤벼 한두번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좌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실패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인격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 판매원의 경우 제품을 파는것은 동시에 인격을 파는것이다. 대방에게 인격을 인정받지 못하면 큰 거래가 이루어질수 없다. 장사란 부딛치다보면 요령도 생긴다며 김영신씨는 초기에는 그만두고싶은 충동을 받을 때가 많았지만 이젠 사업이 자리잡혀가고 성취감도 있게 되여 신심이 생긴다고 하였다. 

료녕조선문보 리덕권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북방공업대학 부총장 리정희 교수] 북경석경산구의 서산기슭에 자리잡고있는 북방공업대학은 공과를 위주로 리공과, 문과, 경제, 관리, 법률 등 여러학과를 겸비한 종합성 대학이다. 재학생이 약 1만 4천명인 이 대학에서 부총장으로 대학의 과학연구활동, 연구생사업, 외사사업을 주관하는 리정희교수(51세, 조선족...
  • 2006-02-16
  • [원제: 교통은행 장춘우의지행의 조선족업무원] 교통은행 장춘시우의지행에서는 조선족녀직원을 배치하여 은행을 찾는 조선족 및 한국인들의 편리를 도모하고있다. 밖의 쌀쌀한 날씨와 달리 은행안은 아늑하고 훈훈한 봄날기분이 흘렀다. 은행 경비원의 안내로 김화를 찾았을 때 그녀는 4호 창구에서 한창 열심히 업무를 보...
  • 2006-02-16
  • [연합뉴스 2006.02.14 11:51:54]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재미동포 2세 인권변호사인 앤젤라 오(50.여)씨가 아시안.아메리칸 언론인협회(AAJA)가 주는 `레거시 어워드(Legacy Awards)' 수상자로 선정됐다. 협회는 14일 인터넷 홈페이지(www.aaja.org)를 통해 오 변호사를 비롯한 올해의 수상자로 내빈 코뮈니케이션의...
  • 2006-02-15
  • 4차나 모주석의 접견을 받았던 전국로력모범 리룡우 지난 7일에 있은 왕청현로인문구대회, 웃음꽃을 피우는 로인들, 열심히 문구를 치는 로인들, 로인들 모두가 더없이 즐거운 모습이다. 이 와중에 경기장을 오가며 드바삐 보내는 한 80대 로인이 있다. 500원을 협찬해 이번 대회를 조직한 왕청현잎담배공사 로인협회 회장 ...
  • 2006-02-15
  • 길림성 연길시 의란진 구룡촌의 김련순은 의란진인민정부의 2005년도총화모임에서 영광스럽게 '녀능수'영예증서와 상금을 탔다. 김련순가정에서도 7무 농사를 지어 네식솔이 가난하게 살아왔다. 몇해전에 시장조사를 한끝에 김련순은 남편과 함께 경작지를 양도하고 대담하게 토장가공업을 시작했다. 촌에서 부지런한 로력 ...
  • 2006-02-14
  • [원제:中·러시아 동포 5년간 취업 허용] [한국일보 2006.02.13 17:41:35] 재외 동포에 대한 취업 확대를 놓고 법무부와 노동부가 갈등을 빚고 있다. 법무부는 이르면 7월부터 중국과 옛 소련에 있는 외국 국적 동포에게 5년간 방문과 취업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방문취업 비자(H_2)를 신설, 발급하기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 2006-02-14
  • 한인 동포사회 연구하는 뉴질랜드 학자 [연합뉴스 2006.02.13 11:41:41]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뉴질랜드 남섬 크라이스트처치의 한국인 이민자 사회를 연구하는 2명의 현지 학자가 있어 화제다. 주인공은 캔터베리대학교 사회학 및 인류학과 리처드 보크스 박사와 캐럴린 모리스(여) 박사. 13일 동포신문 `코리아 ...
  • 2006-02-14
  • 2월 12일 중국선수 리규군은 제20차동기올림픽 1500미터 단거리속도스케트경기에서 동상을 탔다. 이것이 중국대표팀이 본기 동계올림픽에서의 첫상으로 된다.
  • 2006-02-13
  • [원제: 구지욕으로 불타는 윤항] 목단강시조선족중학교 초중 3학년 4반의 윤항학생은 1학년부터 시종 학습성적 학년 1등의 보좌를 굳게 지켜오면서 덕, 지, 체 전면발전으로 학생들의 흠모를 받고 있다. 윤항은 어려서부터 항상 구지욕으로 불타올랐는데 그의 지식에 대한 추구는 무엇으로도 막을수 없었다. 그는 주위의 환...
  • 2006-02-10
  • 이철 철도公사장 “DJ,열차로 방북 가능할 것” [파이낸셜뉴스 2006.02.09 22:20:30] 김대중 전대통령의 열차를 이용한 방북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이철 철도공사 사장은 9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최근 5일간의 방북 설명회를 갖고 “김 전 대통령의 방북에 맞춰 선로 문제나 기술적인 부분을 완비하는 것은 가능하며 성사...
  • 2006-02-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