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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신-"판매도 예술이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10일 10시18분    조회:8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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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도 예술이다"
심양삼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 총경리의 창업행보


지난 1994년에 교단을 떠나 식당경영, 복장장사, 보일러판매 등에 종사해왔던 심양산흠교과학기술발전회사 김영신총경리는 2004년부터 한국, 대만의 여러종 건축자재총판을 맡아오며 우리 성 나아가 길림지역의 시장개척에서 큰 성공을 가져왔다.


그녀가 동북총판을 맡은 한국 동양실리콘은 그 품질은 세계적이지만 가격이 국산에 비해 엄청나게 비싸 시장개척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김영신씨는 발품을 팔아 대형건축단위, 업체들을 수없이 찾아다니며 제품홍보에 만전을 기했다. 뿌린만치 수확도 커 근년래 그녀는 300미리용 동양실리콘을 심양북역앞에 세워지는 4성급 금리호텔내장인테리어에 837통 납품했고 이어 대석교시에 세워지는 5성급 리화(梨花)호텔공사에 300미리용 구조용실리콘 500통, 길림성 료원시에 세워지는 억륭호텔에 500통, 길림성 송원시에 세워지는 대형호텔에 500통 납품했다. 따라서 심양시 북항(北行)지역에 진출해 28층 해럴드복합주거단지를 신축하는 한국 해럴드부동산개발회사는 외벽공사, 실내인테리어공사에 전부 동양실리콘 계렬제품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녀가 중국총판을 맡은 한국 에스아이이엔지회사의 결로방지페인트판매도 점차 인지도를 높여가고있다. 그녀는 심양 메리어트(皇朝万新), 금리호텔책임자들을 설복해 지하1층의 셈풀공사를 따내여 이미 완수하였다. 심양의 간판호텔들에다 셈풀공사를 함으로써 제품의 좋은 홍보효과를 가져왔다.


철령에 진출한 한국독자 스피드방수제품제조회사의 스피드(思必得)방수제품의 판매총판도 그녀가 맡았는데 그녀의 끈질긴 노력으로 호황기를 누리고있다. 근 3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메리어트호텔의 지하 1-3층 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시 금수화성아빠트단지 제2기공사 6만평방메터 지하방수, 동환국제호텔 지하주차장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 료원시 억륭호텔 5,000평방메터 지하방수공사 입찰에 성공해 공사를 마쳤으며 현재 심양시의 국제가일(假日)호텔의 지하방수와 화장실방수공사, 심양은억부동산개발회사에서 개발하는 은억만성아빠트단지의 지하방수프로젝트를 상담중에 있다.


그녀가 대리판매를 맡은 대만제품 신형 PVC칸막이판매도 진전을 가져와 메리어트호텔 외벽공사에 납품되였다.


김영신씨는 심양지하철공사에 결로방지페인트와 스피드방수제품을 납품하려고 3년전부터 노력해왔는데 1호선건설시기에는 가격이 비싸다는 리유로 납품에 성사하지 못했다. 국산제품들을 사용한 결과 현재 군데군데 세멘트가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 건설회사측은 가격이 비싸더라도 좋은 제품을 사용하겠다며 여러차례 그녀와 상담하고있는데 2호선건설에서는 납품에 성공할 전망이다.


지난 몇년간의 해외 건축자재판매과정을 돌이키면서 김영신씨는 “판매도 예술이다”고 일축했다. 우선 목표를 명확히 세워야 하며 목표를 세운후에는 그 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불요불굴의 투지를 발휘해야 한다는것이다. 장사란 열번 덤벼 한두번 성공하는 경우가 많은만큼 좌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하며 실패를 겁내지 말아야 한다. 다음으로 인격을 지킬줄 알아야 한다. 판매원의 경우 제품을 파는것은 동시에 인격을 파는것이다. 대방에게 인격을 인정받지 못하면 큰 거래가 이루어질수 없다. 장사란 부딛치다보면 요령도 생긴다며 김영신씨는 초기에는 그만두고싶은 충동을 받을 때가 많았지만 이젠 사업이 자리잡혀가고 성취감도 있게 되여 신심이 생긴다고 하였다. 

료녕조선문보 리덕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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