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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병원 호흡내과 안창선주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5월22일 22시43분    조회:9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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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이 중요

만성페쇄성페질환, 기관지천식, 페부감염성질병, 페부악성종양, 흉막병리변화 등 질병의 진단치료에 탁월한 실력을 갖고있는 연변병원 호흡내과의 안창선주임은 "병은 무엇보다 정확한 진단에 조기치료가 중요하다"고 표한다.

안창선주임은 "흡연인구의 증가, 평균수명의 연장, 인구의 로령화 등 원인으로 만성페질환 환자가 증가하고있지만 기층병원에서 호흡내과를 따로 설치하지 않고 또 호흡내과 전문의가 적다보니 워낙 진단이 어려운 호흡도질병을 오진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안탑깝다"고 한다.

또 흡연, 공기오염 및 오랜 만성페질환을 제때제때에 치료하지 않고 방치해 페암으로 전변되는 등 원인으로 인해 우리 주의 페암발병률은 기타 지구보다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있다고 경종을 울리기도 했다.

의학발전을 바싹 뒤따라는 연변병원 호흡내과는 안창선주임의 인솔하에 선후 흉막생체조직검사 등 난도가 비교적 높은 항목을 펼쳐 페부종양, 염증성병리변화를 병리학 및 세포학으로부터 정확한 진단을 내리고있으며 페암조기진단 및 페암약물치료 완화률은 성내에서도 선진수준을 자랑하고있다.

진단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교수들의 경험이라겠지만 첨단장비로 진단하면 그만큼 진단의 정확도가 높기에 이 병원 호흡내과에서는 선진적인 미국산 sensor페기능의기를 인입해 비교적 전면적인 페기능측정을 펼쳐 조기에 병을 진단, 치료할수 있도록 했으며 2004년에는 “호흡내과중환자실”(RICU)을 세워 호흡쇠약 치료, 응급구조성공률을 뚜렷이 높여 연변지구 중환자호흡관찰간호치료쎈터로 되기도 했다.

"연구하지 않는 의사는 도태된다"고 미국에서 2년간 연수한 경력을 갖고있는 안창선주임은 만성페질환 등 호흡기질환 감별진단치료 전반에 걸쳐 많은 연구와 업적을 거뒀으며 《중화소아과잡지》,  《중국미순환(微循环)잡지》, 《중국로년학잡지》, 《중국구급의학》 등 국가급핵심간행물에 제1저자로 되는 론문만 12편이나 발표할 정도로 학구파이기도 하다.

교수 겸 석사연구생 지도교사이고 연변대학 의학원 내과연구실 부주임직을 담임하고있는 안창선주임은 과당교학 및 림상생산실습지도사업에서 계발식교수를 펼쳐 교수질을 높이고 11명의 석사연구생을 배양했으며 지금은 "만성산소부족성페동맥결구재조직기제" 등 성 및 주급 여러개 과제를 맡고있다.

얘기할 때 복잡하고 어려운 의학용어도 상대방이 알아듣기 쉽도록 풀어주고 설명해주는 안창선주임을 환자와 환자가족들은 믿음과 신뢰를 주는 의사라고 말한다.

최미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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