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인생가치를 실천하는 서예가 진수하녀성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10월22일 01시18분    조회:11344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 진수하녀성 어린 꿈나무를 키우면서 사회에 기여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 사는 진수하(59세)녀성은 자학으로 서법을 익혀 끝내 성공하여 지금은 전국로년서예가협회 회원으로 활약하면서 사회를 위하여 붓으로 자기의 인생가치를 실현하고있다.

화룡시의 한 보통 로동자가정에서 태여난 그녀는 어려서부터 서예에 남다른 흥취를 갖고있었다. 그러나 초중 2학년때 전례없던 "문화대혁명"동란이 일어나면서 꿈을 접고 서성진에 하향지식청년으로 내려가지 않으면 안되였다. 하향 3년 동안에 고된 생산로동가운데서도 독서하면서 글씨쓰기와 그림그리기 련습을 하면서 생산대대에서 꾸리는 선전자료, 대자보, 흑판보 쓰기를 도맡다싶이 하였다. 3년후 화룡시일잡공장에 들어가 일하면서 문과통신대학을 다니면서 많은 서법지식에 관한 책들을 탐독하면서 글쓰기와 그림그리기에 열중하면서 특장을 키웠다.

1981년 연길시에 이사온후 양천 등 이름있는 서법가를 스승으로 모시고 3년 동안 꾸준히 배운 보람으로 그의 재간은 날로 늘어갔다. 2001년에는 연길시시예가협회에 가입하여 기량을 련마하게 되였으며 이듬해에는 주로년서예가협회 리사, 2004년에는 중국로년서예가협회 회원으로 되였다. 2005년에는 전국적으로 11명밖에 없는 "한국서예가협회의 초청작가"로 초빙되였다. 최근에 주로년협회활동소에서는 조양가두에서 "진수하서예전시회"를 꾸렸는데 각계 인사들의 환영을 받았다.

그녀는 자기가 배운 재간을 사회를 위해 기여하고 꿈나무들을 키우는데 이바지하였다. 올 1월에 북경올림픽위원회에서는 "북경올림픽서예전"을 거행할것을 호소하자 그녀는 자기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길이 2.5메터, 너비 0.7메터인 작품을 선뜻 기증하였다. 지난해 건군 80돐과 모택동탄신 110돐때 전국서예집 "길림성저녁노을빛서예집"과 "연변한목장춘서예집"에도 그녀의 서예작품이 수록되였으며 한국의 부분적 서화집에도 적지 않은 작품이 실리기도 하였다. 지난해 12월, 주로인협회에서 주최한 서예작품기증활동에서 수많은 빈곤호들에 무료로 붓을 날려 주련을 써주었다.

올 6월, 그녀는 북산가두판사처의 대폭적인 지지와 관심하에 북산가두서예가협회를 정식 설립하고 그녀가 회장으로 되였다. 이는 전 성 범위내에서 처음 있는 일로서 최하층 서민들속에서 서화지식을 무료로 보급하는 첫걸음을 내디디게 되였다. 그는 련이어 "애심서법학습반"을 두개를 꾸리고있는데 하나는 12명으로 된 무료성인반이고 다른 하나는 11명으로 된 조, 한 중소학생 학습반이다. 학생들에게 책, 먹, 붓 등 도구를 사주면서 어린 꿈나무들을 잘 키우기 위하여  매주일 오후마다 연필, 철필글씨 쓰기로부터 착수하여 매주 련휴일 오후마다 배워주고있는데 그녀의 정성과 높은 기교로 제자들의 발전은 상상외로 빨라 학부모들의 환영을 받고있다.

특약통신원 리진욱/통신원 장기천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원제: 산동 농산물수출 거두로] 산동성 청도에서 농산물수출하면 당연히 농일식품유한회사의 김철웅(38세)총경리를 첫 번째로 꼽는다. 고향이 길림성 영길현인 김철웅씨는 하북지질대학을 졸업하고 한국회사행을 선택했다. 1991년 그는 청도다원식품회사에 입사했다. 중국의 농산물 대성인 산동성에 처음 다년간 한국다원식...
  • 2005-12-01
  • 김대중 전 대통령의 방북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중동을 순방중인 이해찬 국무총리는 30일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3일 김전대통령과의 면담을 설명하면서 “김전대통령은 북한에서 초청한 데 대해 건강이 나아지면 가는 걸 검토하고 있는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총리는 “노벨상을 탔는데 남북관계를 위해 뭔가 해야 한다...
  • 2005-12-01
  • “명년부터시작하여 중국은 2년래에 농촌의무교육단계의 모든 학교들에서 학잡비를 면제한다.” 11월 28일 온가보총리는 북경에서 소집된 유엔교과문 조직으로 된 제5차전민교육고층차회의에서 당전 중국교육의 3대임무는 9년제의무교육을 보급하고 직업교육을 발전시키며 대학고등교육의 질을 제고하는것이다. 그중에서 농...
  • 2005-11-30
  • [원제: 로력모범은 후회를 모른다] 제2차5개년계획 임무량을 2년이나 앞당겼었고 중국로력모범에 당선되여 전국군영회(全國群英會)에 참가해 류소기, 주덕, 주은래 등 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았던 석순희로인(도문시, 71세)은 현재 병마의 시달림으로 힘겹게 보내고있지만 당시 불꽃튀던 생산현장에서 혼신을 다해 일하며 보람...
  • 2005-11-30
  • 러시아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건축업과 언론사, 수산업, 임가공업, 농업 등 20개 사업체를 경영하는 고려인 발렌틴 박(55) 회장은 남북한과 러시아에서 인정받는 기업가로 명성이 높다. 박 회장은 2003년과 2005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으로부터 각각 3등급과 1등급에 해당하는 훈장을 받았다. 국제고려인통일연합회(고통...
  • 2005-11-29
  • 시인 고 은(高 銀)씨는 29일 남북 통일의 주체는 다른 외세가 아닌 남북이 돼야 한다면서 `다연방제 통일국가론'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고 씨는 이날 오전 국회21세기 동북아평화포럼(회장 장영달) 초청 토론회에서 `한반도의 길'이라는 강연을 통해 내장공동체 이론을 소개하면서 "신체의 다른 장기가 건강해도 췌장이란...
  • 2005-11-29
  • 길림시일순경외취업써비스유한회사 최귀순 《100명 중국경제성실의 별》 영예 국제교류협동조합 길림성쎈터 소속 길림시 일순경외취업써비스유한회사의 리사장 겸 총경리인 최귀순(41세)은 제1회 중국경제엘리트(精英)론단 년회 및 100명 중국경제 성실의 별 표창대회에서 《100명 중국경제성실의 별》로 명명받았다. 국가 ...
  • 2005-11-29
  • 해마다 연말 결산대회로 열리는 탁구 종합선수권은 학생부터 실 업선수까지 자격을 갖추면 모두 참가할 수 있다. 종합선수권자는 따라서 그해 최고의 선수로 봐도 된다. 말이야 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지만 지금까지 우승자는 거의 대부분 실업팀에서 나왔다. 문영여중 3년 때 종합선수권자에 등극한 이에리사(태릉선수촌장 ...
  • 2005-11-28
  • 통화농업연구원 전임원장 허철학연구원을 찾아서 벼농사연구에서 돌출한 공헌을 한 허철학연구원은 올해 71세로 고래희를 넘은 년세이지만 지금도 벼농사와 조선족농촌의 새로운 경제발전을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다. 지난세기 60년대 벼모재배에서 한육모재배법을 창조하여 한랭지대 벼모재배의 력사를 개변, 조선족녀성들이...
  • 2005-11-28
  •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7단사현 김혁남씨 《연변태권도가 중국땅에서 제일 강해지는데 한몫 기여하고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25일, 연변태권도협회초청과 조선태권도위원회의 파견을 받고 며칠전 연변국제태권도관(연변세기호텔 5층)으로 와 태권도를 가르치고있는 김혁남씨(43살, 7단사현)는 첫인상부터 순박한 냄새가...
  • 2005-11-28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