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조선족 기업인 장수산씨 소방공정 에어컨 장치 쌍날개 굳힌다
조글로미디어(ZOGLO) 2008년12월18일 20시23분    조회:882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품질은 기업의 생명이고 서비스는 기업의 기본이다" 이같은 정신을 기업경영에서 속속 실천하여 상승일로를 달리고 있는 장수산(48세)총경리는 가목사시 대외우호교류서비스센터경영에 이어 보산에어컨과 소방설비 장치 쌍날개를 굳혀가고 있다.

일찍 군에서 퇴역하고 가목사시 발전공장에 배치받아 사업하던 장수산총경리는 2002년에 가목사시 대외우호교류서비스센터를 설립해 운영하면서 저렴한 가격, 깔끔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국행을 시도하는 이들에게 편리를 제공했고 확대재생산을 위한 종자돈을 마련했다. 대외우호교류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면서 일정한 경험을 루적하게 된 그는 시장변화에 신경을 도사려 새로운 항목을 물색하던중 최근년간 부동산업의 흥기와 더불어 대규모 아파트가 우후죽순처럼 일떠서는 건축업시장잠재력을 감안하여 비록 경쟁은 치렬하지만 에어컨 소방설비장치에 초점을 맞추게 됐다. 

지난해 초 그는 대담히 200만원의 등록자금으로 보산에어컨설치회사를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시장잠재력을 진일보 확인한 기초상에서 올 3월 국가1급자질을 소유한 료녕희무소방공정회사 가목사 분회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창업의 보습을 박았다. 그는 고급 기술일군 3명을 초빙했고 심양시 모체기업과 밀접하고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여 기술교류를 진행, 탄탄한 실력을 키워 고객들에게 선진적이고 기능이 안정하며 가격이 합리한 소방설비를 설치해주는 등 여러면으로 경쟁에서 립지를 굳히고 있다. 

시초 장경리는 건축거래인들과 광범히 접촉하면서 건축방면의 정보를 많이 수집했고 개발이 시작되기 바쁘게 건축상을  찾아가는 등 로고를 아끼지 않았다. 첫해에는 돈을 번다기보다는 파트너들이 흠잡을데 없이 품질을 확보하고 서비스를 알뜰히 해주며 리윤을 할인(보통 소방설비안장은 리윤이 40%가량이지만 그는 20-25% 리윤만 추구)해주는 등 원활한 전략을 실시했다.  

원료선택에서 가격이 높아도 질이 우수한 원자재를 골라 사용해 동류업체중 리윤이 낮은 반면 간혹 불찰이 생겨 차질이 빚어지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도착하여 철저히 문제를 해결해주어 무난히 검수에 통과되였고 점차 건축거래인들의 인정을 받게 되였다. 

올해 이 회사는 가목사시위 아파트 주택 소방 통풍설비 장치를 비롯해 보청현 아파트단지 등 도합 3만여평방미터에 에어컨과 소방설비를 설치해주었다. 

이같은 품질 확보, 깔끔한 서비스, 가격우세에 힘입어 건축상들과 량호한 협력관계를 구축해가고 있으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장경리는 새해 보청현에 일떠서는 4동 아파트에 에어컨, 소방시설 설치관련 초보적인 계약을 맺었고 가목사시에 일떠서는 아파트의 에어컨, 소방설비 설치도 적극 협상중에 있다.     

새해 가목사시에 32동 아파트가 건축될 계획이라고 말하는 장수산총경리는 향후 품질, 서비스방면의 요구를 더욱 높혀 공개입찰에 나서 사업규모를 가일층 확장할 '야심'을 밝혔다. 

 남석 진종호 기자 nanshi20004@hotmail.com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조선족청년작곡가 박광춘 신미디음악회가 10월 28일 연변TV방송국 스튜디어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박광춘이 최근년간 창작한 새로운 가요와 음악작품들을 신미디음악이라는 새로운 형식에 담아 표현하였다. “세상은 우리것이야”“청춘스타트”“오아시스” 등 17수의 음악으로 구성되였고 열정 사랑 찬미 등 세 부분...
  • 2005-10-31
  • 광복 60주년을 맞아 올해, 덕수궁미술관에서는 8월말부터 특별한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보통사람에게는 낯선 이름이지만 일제 강점기 중국 땅에서 화가이자, 고고학자, 나아가 혁명가로 활동하다 끝내 해방된 조국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 곳에 뼈를 묻어버린 한낙연(韓樂然)을 기념하는 ‘광복 60주년 기념 한낙연 특별전...
  • 2005-10-31
  • [원제:할빈시고려회관 안중근의거96주년기념좌담모임 소집] 2005년 10월 27일 10월26일 안중근의사 의거 96주년에 즈음해 할빈시고려회관은 안중근의사 기념좌담모임을 소집했습니다. 회의는 리민 전 흑룡강성정협위원회 부주석이 기증한 ,이란 글발의 휘호족자 두폭을 전달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안중근의사의 생애와 ...
  • 2005-10-28
  • 《퉁소마을》인 훈춘시 밀강향에서 태여나 자라 꾸준한 탁마로 중국 문화예술부상인 문화(文華)예술학원상 제2회민족악기연주콩클에서 1등상을 수상한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최민(25살)이다. 1993년, 훈춘시문화관에서 《퉁소마을》조성을 위해 밀강향에 퉁소 100대를 지원했다. 어려서부터 마을 로인...
  • 2005-10-28
  • 효자효녀라 하면 사람들은 흔히 부모에게 효도하는 성인을 지칭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 15세밖에 안되는 초중생이 학교로부터 '효자상'을 받았다. 그가 바로 상지시조선족중학교 초중 2학년 4반의 류춘길학생이다. 춘길학생은 학습성적도 우수하거니와 학우간에 우애단결하고 학교 각항 제도도 모범적으로 ...
  • 2005-10-27
  • 연형묵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은 조선 국방공업을 이끌어온 시세다. 함경북도 경원군에서 태여난 연부위원장은 만경대혁명학원 출신으로 체코의 프라하공대를 류학한후 로동당, 정무원(현 내각), 국방위를 오가면서 조선 국방공업과 경제건설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항일빨찌산 유자녀로 김일성 주석의 각별한 신임을 받았던 ...
  • 2005-10-26
  • 1983년. 중국작가협회 길림성 분회 부주석, 상무위원회 위원이던 그는 베이징으로 전근한다. 이어 중국 작가협회에서 발간하는 '민족문학'주필이 된다. 그때만 해도 조선족은 북경에서 거의 볼 수 없었다. 5년 만에 베이징 호적(시민)이 된다. '베이징 시민'은 특혜였다. 조선족으로는 처음 베이징 명예시민이 된 것이다. 등...
  • 2005-10-26
  • [원제:《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호평속에 다카쿠라켄 장예모같은 아들이 있었으면...] 제18차동경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오른 영화 《천리를 말 한필로 달리다》는 장예모감독과 다카쿠라켄의 합작으로 이루어진 작품이다. 개막식에서 이 작품은 세계영화인들과 일본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의 중국영화...
  • 2005-10-25
  • [원제: 중국조선족항일사 연구하는 만족당사학자-조문기] - 다련래 조선족항일사에 관한 저서, 론문 대량 발표 다년간 신빈현 당사지방사연구판공실 주임직을 담임했던 조문기(만족 57세)씨는중국조선족항일사연구에 조예가 깊어 중국조선족사회는 물론 한국에도 꽤 알려졌다. 조문기씨가 중국조선족항일사에 관심을 가지기...
  • 2005-10-25
  • 중국의 대표적인 음악가인 정률성선생(1914~1976)의 출생지와 관련, 현재 한국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논란은 한국 광주남구의회 유 순남 의원이 지난 17일 정률성선생의 호적과 화순 능주소학교 제적부, 정률성아버지 정해업씨의 토지소유대장자료 등을 토대로 정률성선생의 출생지가 화순이라고 주장하면...
  • 2005-10-25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