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마화텅 인기 메신저 ‘QQ’로 갑부반열에 등극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1월23일 09시05분    조회:12448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1971년 생인 마화텅(馬化騰)은 중국에서 열 손가락에 끼는 갑부다.

이름이 생소할 수 있지만, 마화텅은 텐센트(騰訊)의 창업자로 중국 네티즌 대다수가 사용하는 ‘QQ’라는 메신저를 만들었다. 중국 네티즌 96.7%가 사용하는 대표 메신저로 4억명 이상이 등록했다.

중국 내에서는 ‘Q친구’라는 대명사까지 만들어 냈고 다른 산업분야에서 ‘QQ’라는 브랜드를 소위 짝퉁 형식으로 만들어 내기도 했다.

국내 GM대우차의 마티즈 중국산 짝퉁 자동차인 ‘QQ’ 역시 마화텅이 만든 메신저 QQ에서 따온 이름이다.

마화텅은 중국 경제특구인 선전의 선전대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후 그는 1993년부터 작은 인터넷 관련 개발회사에 다니다 텐센트에 합류하게 됐다.

이후 마화텅은 1999년 텐센트에서 인터넷 기반의 인스탄트 메신저인 ‘QQ’를 개발하게 된다.

개발 후 3년만에 텐센트의 QQ는 중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신저가 됐다.

마화텅은 그동안 중국 부호 대열에 끼지 못했다. 40위권에도 있지 못하다 지난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이후 글로벌 금융 위기 이후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대부분의 부동산 부호나 제조업 기반의 부자들의 자산 가치가 급속도로 줄어들었지만, 마화텅의 자산 가치는 오히려 껑충 뛰었다.

작년 10월 포브스(www.forbes.com)지가 선정한 중국 400대 부자 순위에서 40위였지만, 올 해는 9위로 뛰어 올랐다.

포브스는 “올해 부호들은 광업, 화학업 등 자원 관련 산업 소유주였으며, 정보통신(IT)부문도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마화텅은 그동안 차이나모바일(中國移動通信), 차이나유니콤(中國聯通) 등의 SMS, MMS 등에 서비스를 제공한 뒤 수입을 올리고 있다.

매년 이들 중국 모바일 업체로부터 천문학적인 금액을 받고 있다.

지난 2008년에는 베이징 올림픽 특수와 각종 게임 등을 통한 인터넷 광고를 통해 수익을 극대화했다.

중국 IT업계에서는 최소 4~5년 내 마화텅의 QQ를 대체할만한 메신저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마화텅의 현 자산가치는 15억달러. 원화로 2조원이 넘는다.

헤럴드 경제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리귀남 화백 프로필 조선족 남 1965년 길림성 연변조선족자치주 훈춘시 출생. 1992년 중앙민족대학 미술계 유화전업 졸업. 1999년 중앙미술학원 유화계 연수반 졸업. 현 중앙민족대학 미술학원 유화계 전업강사,유화계 계주임. 현 중국유화협회 회원. 1992년부터 국내외 미술전에 출품.1998년 개인전 개최.다수의 작품이 국...
  • 2009-09-19
  • “토장국이 있습니까?” 보통 식당 음식을 찾는 이 평범한 물음이 여기 세계의 지붕 장족지역에서 엉뚱한 물음으로 듣긴다. 그러나 여기 라싸에는 시원한 대답을 주는 이가 있다. “있다 뿐이겠습니까. 무엇이나 청하십시오. 된장찌개, 김치찌개, 삼겹살구이.......” 물 흐르듯 주어 대...
  • 2009-09-17
  • 85세, 영원한 《항일빨찌산 녀전사》흑룡강성 전임 정협부주석 민족사무위원회 주임 리민녀사 인터뷰지난해 항일련군 복장차림으로 항일련군의 유적지를 찾은 리민녀사. 리민프로필: 1924년 11월 5일, 흑룡강성 탕원현 오동하촌에서 출생, 조선족.흑룡강성 전 정협부주석이고 민족사무위원회 주임.해방전쟁시기인 1948년 8월...
  • 2009-09-17
  • 중국형사경찰학원에서 조선족의 영예를 빛낸 사람공화국경견특종배육전문가 김상철에 대한 이야기김상철 프로필:1935년 길림성 연길현 조양구 광석촌출생1953년 연변의 제일 첫 고중인 연변고급중학교 (현 룡정고중) 제3기 졸업생1955년 봄 참군하여 심양군구 제 1퇀에서 병역에 참가1957년 여름 항미원조 전선에 지원군으로...
  • 2009-09-15
  • (흑룡강신문=하얼빈) 박진엽 기자, 김덕룡 = 중국동포 여성기업가 이화자씨: “열심히 하다 보면 꼭 성사되겠지요” 경기도 파주시에 중국동포 여성기업가가 경영하는 ‘남극 메로’식당이 있어 화제다. '남극메로'식당의 주인공은 중국 연변 화룡출신인 이화자(47세)씨. 일찍 1990년대 초 러시아...
  • 2009-09-15
  • 두 딸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 좋은 습관 자식들에게 주는 최대 재부-장춘시조선족중학교의 정현숙씨 만나본다 2004년과 2007년 두 딸을 련속 중국의 최고명문대 북경대학에 보낸 어머니가 있다 . 허리띠를 졸라매서라도 자식공부 시킨다는 우리 어머니들로 해서 조선족은 새중국이 창건된 이후  중국에서 대...
  • 2009-09-15
  • 우리 글에 47년…살어리랏네 《중한 수교 15주년 인물》에 선정된 류은종교수 만나본다2007년 중한 수교 15돐을 맞으면서 인민일보사에서 꾸리는  《환구인물(環球人物)》  잡지가 선정한 《중한교류 15주년 15명 인물》에 선정된 15명의  중한 인사가운데 유일한 조선족 한사람이 있다. 그가 바...
  • 2009-09-14
  • 재일조선족 이강철 박사 "연변의 발전에는 인재유치 전략과 정책대안이 시급한 과제" (흑룡강신문=하얼빈) 윤운걸 길림성 특파원 = 제5회 중국·연길 두만강지역투자무역상담회 참석차로 연길시를 찾은 재일 조선족 이강철 박사는 "연변의 발전에는 인재유치 전략과 정책대안이 시급한 과제&quo...
  • 2009-09-11
  • 고향과 모교 지켜선 정열의 인민교원—룡정시 동불사중학교 윤길수교장을 만나교원절을 이틀 앞두고 기자는 고향마을에서 교직생활을 시작해 20여년간 불철주야 후대양성사업에 정열을 불태우며 고향과 모교를 꿋꿋이 지키고있는 정열의  교장선생님을 찾아 룡정시 로투구진 동불사중학교로 향했다.높고 푸른...
  • 2009-09-10
  • 중국 조선족의 첫 세계우승 세계동계스포츠 새 중국의 첫 금메달수상자 라치환선생 만나본다● 세계빙속대회 동양인 첫 우승! ● 세계빙속대회 중국인 첫 우승! ● 세계동계운동종목 중국조선족 첫 우승! ● 새 중국 성립이래 중국인 세계동계운동종목 첫 우승! ● 《공화국 성립 35주년 이래 가장 걸출한 운...
  • 2009-09-10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