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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문일:수도에서 활약하는 조선족 안과박사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4월21일 08시38분    조회:84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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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문일박사: 2007년 북경시의 특수인재로 초빙, 2008년 북경시 위생계통의 《봉사의 별》, CCTV 경제채널 안과병강좌 전문가

북경시의 수도동인병원은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안과질환환자들로 늘 붐비고있다. 이 병원의 안과주임으로 일하며 수많은 안과질환환자들에게 광명을 안겨주고있는 이가 바로 룡정태생의 장문일박사(조선족, 46세)이다.

장문일박사는 연변2중을 졸업하고 연변대학 의학부에 입학하여 1987년에 중국공산당에 가입하였고 1989년에 졸업한 후 연변대학부속병원에 배치받았다. 1993년부터 1995년까지의 2년사이에 일본의 유명한 안과병원인 아이데타안과병원(Ideta eye Hospital)에서 연수를 마친 후 1996년부터 일본 구마모또(Kumamoto)대학에서 류학하며 안과를 전공하였다. 2001년에 《시망막기초연구》라는 론문으로 의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고 귀국후 청도의과대학에서 안과주임사업을 맡아하는 동안에 《산동성 의학과학기술진보 3등상》을 획득하기도 하였다.

2007년 북경시의 특수인재초빙에 응하여 수도동인병원 안과주임으로 부임되였다. 지금은 주임의사, 교수, 석사생도사로 활약하고있으며 환자들로부터 《광명의 천사》로 불리고있다.

동인병원 안과는 60명 고급기술직함을 가진 의료진을 포함한 190명의 의료진과  국제 선진설비를 갖추고있어 10여칸의 수술실에서 동시에 수술을 할수 있으며 년 평균 연인수로 5만여명의 안과환자를 치료하고있다.

날마다 전국 각지로부터 의난병에 걸린 수많은 환자들이 모여들기에 장박사의 수술량은 엄청 크다. 하지만 더 많은 안과질환환자들에게 광명을 안겨주기 위해 장문일박사는 관리, 탐구, 실천과 봉사에서 많은 기적을 쌓아 2008년에는 북경시 위생계통의 《봉사의 별》칭호도 수여받았다.

몇년래 그는 국내외에 50여편의 의학론문을 발표하였는데 그중에서 10편의 무게있는 론문이 국제간행물에 실렸다. 그의 명성을 듣고 일본, 조선, 한국, 독일의 환자들도 찾아오고있다.

대담한 탐색, 세밀한 수술방안과 능란한 솜씨로 의난병 병례들을 친히 맡아 수술하면서 의료수준제고에 모를 박았다. 당뇨병종합증으로 두 눈이 실명되여 절망속에서 허덕이는 환자를 위해 대담히 모험을 감수하며 최선을 다하여 광명을 안겨주었으며 수많은 시력장애자들을 고통에서 해탈시켜주었다.

2007년에 유일한 박사로 《중신?동인광명행행동》의료진에 참가하여 길림성 백성시에 내려가 3일간에 200여명이나 되는 백내장환자를 친히 수술하였다. 지난해에는 CCTV 경제채널 안과병강좌 전문가로도 초대되였다.

장박사는 오늘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광명을 안겨주기 위하여 신변의 젊은이들에 대한 양성에서도 게을리 하지 않고 타지구의 의난병환자들의 치료수요에도 응하여 과외시간에 도움의 손길도 뻗치다보니 일년내내 휴식일도 며칠 없이 바삐 돌아치는 의학전문가이다. 사업때문에 같은 병원에서 사업하는 의학박사 안해와 조선글을 모르는 아들과 가족끼리 단란히 모이는 시간도 많이 희생당하지만 이토록 바삐 보내는것이 모두 인류의 시망막에 대한 깊은 연구로 더 많은 사람들에게 광명을 주기 위함이라며 소탈하게 웃는다.

《조선족박사의 형상수립》과 《시망막연구에서의 새로운 돌파》 이 두마디가 자기 직업에 대한 신조이다.

오늘도 장문일박사는 국가위생부의 《시망막색소 상피변화》라는 과학연구과제를 열심히 연구하는 한편 더 풍부한 림상경험을 쌓아가며 팽팽한 스케줄을 이어가고있다.

길림신문 박철원(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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