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오학- 연변대학 "장백산생물.."실험실 주임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4월23일 21시47분    조회:9329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과학연구에 정진지역사회에 봉사할터
—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과 기능분자” 교육부중점실험실 오학주임을 만나

농부산물을 해외에 수출할 경우 수입국의 검역에서 오염도가 밝혀지면 즉각 반환되며 그 과정에서 수출측은 막중한 경제적손실을 입게 된다. 수출전에 당지에서 농약오염도를 정확히 분석해내 경제손실을 미연에 방지할수는 없을가? 양돈장주변은 코를 찌르는 악취로 고통을 받기 십상인데 효과적인 악취제거방법은 없을가? 농약오염이 심한 토지를 개변시킬 방법은 없는걸가?

현실생활에서 부딪치는 이러한 곤난들을 과학의 힘으로 손쉽게 풀수 있는 연구실이 우리 신변에 있다.  국가교육부중점실험실인 연변대학 "장백산생물자원과 기능분자"실험실에서는 장백산구의 풍부한 생물자원을 연구대상으로,  유기화학을 기초로 화학과 현대분석화학수단을 운용하여 식물화학성분의 구조측정, 생물활성과 기능, 구조장식과 합성, 분포 및 진화법칙의 연구를 전개하고있으며 관련 학과들과 손잡고 식물성약과 조의약을 혁신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있다.

이 실험실은 올해에 갓 교육부중점실험실로 승격했으며 오학교수가 주임을 맡고 중국과학원 손한동원사가 학술위원회 주임을 맡았다. 실험실에는 현재 20명의 교수,   80명의 부교수가 있는데 23명이 박사학위를 따냈다.

다년간 이 실험실을 주도해오면서 과학연구에 정진해온 오학교수는 연구진을 이끌고 기존의 우세와 경험을 잘 발휘하는 한편 더 새로운 연구성과를 따내고 지역경제사회를 위해 더 효과적으로 봉사하기 위해 조바심을 내고있다.

그와 실험실의 교수들은 매일 7시전에 학교에 나와 진종일 연구에 몰두하고있다. 연구에 진전이 보이지 않을 때면 시원한 맥주로 화끈거리는 목을 추기며 토론에 열을 올린다. 허다한 연구성과들은 바로 이런 자유토론에서 힌트를 받아 성공되였고 국가 "863항목"과제선정도 그렇게 이루어진것이란다.

10여년간 연변대학 리공학원, 리학원 원장사업을 하면서 학과건설, 과정건설에 심혈을 기울이여 알찬 성과를 따내기도 했지만 과학연구에 혼신을 불태우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면서 오교수는 왕성한 연구의욕을 보이고있다.

과학연구의 최종목적은 성과를 인민대중들의 생활에 널리 활용하고 경제, 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는것이라며 오교수는 지역사회와의 실질적인 밀접한 련계를 희망하고있다.

■ 오학교수 략력:

1955년 출생, 중공당원, 박사, 교수, 박사생지도교수.

1980년 연변대학 화학학부 졸업, 1986년 연변대학 화학학부 유기화학학과 석사학위 획득, 1987년—1988년 일본 규슈대학 기능물질과학연구소 방문연구원, 1992년 일본 규슈대학 공학박사학위 획득, 1996년 1월 교수직함 획득.

1996.8—1997.7 한국 경북대학교 초빙교수, 1999.11—2005.4 연변대학 리공학원 원장, 2005.4—2008.8 연변대학 리학원 원장, 2008.7—현재 교육부중점실험실 주임.

새 세기 길림성고등학교 학과건설프로젝트 선임교수, 길림성 첫기 특출창의력인재 제3층차 입선.

최근 5년간 20여명 본과생, 15명 석사생, 3명 박사생 지도, 양성. 국가자연과학기금대상, 교육부박사점기금대상, 성과학기술청대상(2개)  등 4가지 성부급이상 연구과제 주도. SCI간행물에 20여편의 론문 발표. 2가지 전매특허권과 성과학기술진보 3등상 획득.

연변일보 김일복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 진수하녀성 어린 꿈나무를 키우면서 사회에 기여 연길시 북산가두 단산사회구역에 사는 진수하(59세)녀성은 자학으로 서법을 익혀 끝내 성공하여 지금은 전국로년서예가협회 회원으로 활약하면서 사회를 위하여 붓으로 자기의 인생가치를 실현하고있다.화룡시의 한 보통 로동자가정에서 태여난 그녀는 어려서부터 ...
  • 2008-10-22
  • 독립운동가 후손 "전통음식은 문화유산"  "조선족 민족문화이자 유산인 전통음식을 보급하고 발전시켜 후세들이 뿌리를 찾는데 도움을 주겠습니다."  비영리단체인 중국연변조선족전통요리협회 김순옥(47) 회장은 19일 연합뉴스와의 전화인터뷰에서 "앞으로 전통음식 관련 교재 출판과...
  • 2008-10-20
  • 우표와 특수한 인연을 맺은 전광하1981년부터 조양천지구문화소,룡정시문화관 등 단위에서 사업하면서 많은 작품을 창작보급하고 군중문화사업의 진흥을 위해 보다 많은 기여를 하기에 최선을 다해온 전광하선생은 우표수집에도 남다른 정성을 몰부어 창작과 우표수집 두가지 분야에서 쌍풍작을 따내고있다. 억울함에 시달리...
  • 2008-10-19
  • 재외동포재단 이달의 추천인물중국 13억인구에게 우리민족 음식문화 전파하는 김순옥 회장에게서 듣는다- 음식문화로 우리 민족을 지키고 뿌리를 지키자! 대한민국 건국60년을 기념하는 제63주년 광복절 기념식장(경복궁 및 광화문 일대)에는 수만 명의 축하군중들이 운집했다. 그 가운데 특별히 눈에 띠는 사람들이 있...
  • 2008-10-13
  • 리영근선생의 연극인생-저명한 표연예술가 리영근선생의 연기생활을 뒤돌아본다 장장 60년간 표연예술의 외길인생을 살아오면서 우리 민족 연극소품의 대명사로 불리울만큼 대중들과 익숙해진 국가1급배우 리영근선생,1991년 리직휴양한후에도 연기생활을 멈추지 않은건 물론 주정협위원, 연변주문련 고문,연변연극가협...
  • 2008-10-12
  • 간질환예방에서 전파경로차단 최우선과제연변대학부속병원 부원장, 연변대학 림상의학원 부원장, 연변대학 운동의학연구소 소장직무를 력임한 경력이 있고 지금 연변대학부속병원 감염과주임을 담임하고있는 오룡인교수는 감염병 특히 각종 간질환에 대한 진찰이 능해 자타가 공인하는 주 및 길림성의 저명한 감염병학과 간...
  • 2008-10-10
  • 연변국제무역빌딩유한책임회사 리사장인 최정금은 치렬한 경쟁에서 이름도 없던 작은 상가를 오늘날의 상업, 가공업, 모아산민속관광 등을 일체화한 대형종합성상업기업으로, 경영품종이 10여만가지에 달하는 대형상가로 탈바꿈시켰다. 회사도 선후로 국가 "AAA급 기업", 성, 주 급 "소비자만족단위", ...
  • 2008-10-09
  • 최명세옹은 어떤 분? 현재 연변에 생존해있는 의용군출신의 항일로전사는 두분, 그중 한분이 올해 91세 고령인 최명세옹이다. 기자는 국경절을 계기로 연길시 하남가두 신광 33조에 거주하는 최명세옹을 찾아  그의  근황과 흘러간 발자취를  더듬어보았다. 최옹은 현재 부인 박경자(1934년 생)녀사와 ...
  • 2008-10-08
  • 연길시연세보건미용병원 원장1인 조미화는 23년간 경제효익과 사회효익을 모두 중시하면서 미용업계를 위해 5400여명의 미용 관련 학생을 양성했고 그들의 취업문제를 해결해주었다.그는 또 "고객을 중심으로 모든것은 고객을 위해 봉사한다"는 봉사원칙을 가지고 성실신용의 경영태도로 광범한 고객들의 신임을 ...
  • 2008-10-07
  • 올해 35살에 나는 연변대학 예술학원 무용학과 교연실주임인 김영화는 다년간 무용리론, 교학, 창작, 표현 등 면에서 고심연찬하면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업적을 쌓았다. 2005년 그가 참여하여 연구한 "조선민족무용전업과정체계의 개혁과 실천"과제는 국가급교학성과 2등상을 수여받았다. 2002년 김영화가 창작...
  • 2008-09-26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