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소사국-연변대학 민족예술발전촉진회 회장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6월15일 23시12분    조회:799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민족예술발전에기울인 기업인의 정성
—칼마저장식슈퍼유한회사 소사국리사장을 만나

지난 5일, 연변대학 예술학원에서는 연변대학 민족예술발전촉진회 설립대회 및 민족예술발전기금 기증식이 있었다.

이날 기증식에서 연변대학에 100만원(해마다 10만원씩 10년에 나누어 기증함)의 성금을 후원한이가 있으니 그가 바로 칼마저장식슈퍼유한회사 리사장이며 연변대학 민족예술발전촉진회 회장인 소사국(한족)이다.

“본토배기” 연길사람인 소사국은 제5회 주 10대 우수청년, 연길시 16기 인대대표이며 북경대학 기업관리연구생과정반(중국기업가 특수훈련반)에서 기업에 관한 체계적인 연수를 거쳐 오늘날 200여명의 임직원을 거느린 성공한 기업가로 성장했다. 일전에 기자는 소사국리사장을 만나 고향의 자선사업에 뛰여들기까지 그 계기와 향후 타산에 대해 들어보았다.

3년전 사업차로 미국에 다녀오면서 우연한 기회에 미주 한인재단(캔터키주) 회장이며 주정부 미주경제고문인 박현우회장을 만난 소사국은 박현우회장이 민족예술의 뿌리와 전통 등 민족문화를 지금까지 이어오고있는 연변대학 예술학원의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의 정열에 감동을 받고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민족예술발전기금을 기증하고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였다.

연변사람도 아닌 그것도 해외인사가 연변의 민족예술사업을 위해 정열을 몰붓고있다는 사실에서 “본토배기”연길사람인 소사국은 큰 충격을 받았다고 한다.

“연길에서 태여나 오늘날의 성공한 기업인으로 되기까지 고향을 위해 자신도 그 어떤 저그마한 보탬이나마 해야겠다”는 일종 사명감이 그의 뇌리를 쳤다. 소사국은 민족예술의 뿌리와 넋을 지켜가며 민족예술사업을 위해 정열을 몰붓고있는 박현우회장(그도 10년사이에 해마다 10만원씩 총 100만원 기증하기로 했음)과 손잡고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민족예술발전기금을 기증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3년간 소사국리사장은 연변대학 예술학원에 민족예술발전기금을 기증하는 한편 세계적으로 종합예술 실력을 인정받고있는 미국의 줄리아드대학, 캔터키주립대학 등 미국의 유명한 예술종합대학과 연변대학 예술학원이 상호 학습하고 교류할수 있는 뉴대를 적극 마련했다.

또한 가정형편이 어려워 학업을 이어갈수 없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설치하고 학생들로 하여금 학업을 계속 이어가게 하며 우수한 예술인재들을 줄리아드대학과 캔터키주립대학 등 미국의 유명한 예술종합대학에 보내 더욱 높은 차원의 예술수련을 거쳐 유명한 예술인으로 성장시켜 연변을 세계에 홍보하려 하고있다.

소사국리사장은 사회 각계에 조선족 및 여러 민족 예술문화를 널리 선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더욱 많은 기업인과 유명인사들이 동참하기를 기대한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연변일보 최영섭 허성 기자

파일 [ 1 ]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흑룡강신문=하얼빈) 김호 기자 = '어린시절 흰색가운을 입은 사람이 부러워 의사직업을 선택했어요'라고 말하는 할빈의과대학제1부속병원 리영화주임의사(녀, 교수, 45세, 연변 룡정 출신)는 림파암, 백혈병, 골수암 등 혈액관련 병마를 잡아주며 환자건강을 지켜주는 백의천사이다. 리영화 의사는 중국의과대학 의학...
  • 2010-04-26
  • -“가주중국동포연합회” 제 8임 회장 강성씨를 만나서  태평양건너편 머나먼 미국땅에서 조선족들의 질고와 친목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단체가 있다. 미국 LA현지의 “가주중국동포연합회”가 바로 그 장본인이다. 일전 연합회의 회장직을 맡고있는 강성씨가 연변을 찾았다는 소문을 듣고 그분을...
  • 2010-04-21
  • —연길시공안국 형사경찰대대 정보자료중대 김란중대장을 만나 "어릴적 꿈이였던만큼 경찰사업에 종사할수 있다는것만으로도 더없이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의 이 순간을 소중히 여기고 백성들에게 믿음과 신임을 안겨주는 훌륭한 경찰로 되기에 노력하겠습니다." 15일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연길시공안...
  • 2010-04-19
  • (흑룡강신문=하얼빈) 리수봉 기자 = 동북농업대학 농학원 장현철박사(부교수, 40세, 연변출신)는 '감자역병의 생리분화형 연구'에서 성과를 거두어 괄목받고 있다. 1993년 연변농학원을 졸업하고 연변 룡정시에 있는 과수농장에서 7년간 사업하다 공부를 더 하려는 의욕으로 2001년 3월 한국 강릉대학에 입학, 여기서 석, 박...
  • 2010-04-16
  • 채순희-오래가는 향기 오래 가는 녀자—조선족 녀성기업인 태평양미용병원 채순희원장의 도전하는 세상사람들은 흔히 "마음"이 중요하다고들 한다.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그런데 정말 마음의 위대함을 속속들이 인식하고있는  사람은 그리 많지가 않은것 같다. 연길시태평양미용병원의...
  • 2010-04-14
  • 중국광대은행 하얼빈 홍기지행 김룡 부행장 (흑룡강신문=심양) 장초령 특파원 = 중국광대은행 하얼빈 홍기지행 김룡 부행장이 바로 금융학과를 나와 젊은 나이에 걸출한 금융인사로 되겠다는 꿈을 품고 수십 년간 하루와 같이 사업을 열심히 해오면서 현재 금융업계에서 맹활약하는 훌륭한 조선족 은행가이다. 1990년 김룡씨...
  • 2010-04-13
  • 2009년 YBTV음력설문예야회 《아리랑대잔치》에서 웃통을 벗어제끼고 장백산천지에서 힘있게 북을 치며 야회의 서막을 열었던 사나이, 1분도 안되는 짧은 시간에 근육질몸매와 강렬한 눈빛으로 뭇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던 사나이 리주용은 2010년 YBTV음력설문예야회 《두만강의 새봄》에서는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노...
  • 2010-04-12
  • “한국인들에게 가장 듣고픈 말 ‘우리나라 사람’” 중국 동포들로 구성된 ‘동포자율방범대’ 이림빈 대장(왼쪽)과 대원들의 모습. 이 자율방범대는 2008년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 9시∼밤 12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 일대에서 순찰과 취객 귀가 활동 등을 펼치고 있다. 사진 제공 이림빈...
  • 2010-04-12
  • 전국애민 모범선진파출소를 이끄는 조선족소장 전국 유일한 조선족대표로 선발된 왕청 춘양파출소 윤철남소장을 만나 기자는 일전 지난 3월 26일에 북경에서 호금도, 온가보, 리장춘, 주영강 등 당과 국가의 지도자들의 접견을 받은 후 수도 인민대회당에서 있은 《전국공안기관 애민모범선진사적보고회》에 참가하고 ...
  • 2010-04-11
  • 조선족연극예술의 코기러기 지난해에 이름난 극작가 리광수선생의 뒤를 이어 연변연극가협회 주석으로 선거된 전득주 30여년간의 피타는 노력을 거쳐 이름없는 연극배우로부터 유능한 연출로, 조선족연극예술의 코기러기로 자리매김한 그의 인생궤적을 진맥해본다. 가수의 꿈을 키우던 나날1951년, 군인가정의 3남매중 맏...
  • 2010-04-09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