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글로로고
생명수호천사 - 조계복
조글로미디어(ZOGLO) 2009년6월23일 10시39분    조회:7783
조글로 위챗(微信)전용 전화번호 15567604088을 귀하의 핸드폰에 저장하시면
조글로의 모든 뉴스와 정보를 무료로 받아보고 친구들과 모멘트(朋友圈)로 공유할수 있습니다.
환자들에게는 의덕이 고상한 의사로,  젊은 의사와 실습생들에게는 마음속으로 존경하는 스승으로, 부하직원들에게는 과감하고 혁신적이며 대범한 지도자로 자리잡고있는 훈춘시중의원의 조계복원장은 당지 사람들로부터 생명의 수호천사로 불리우고있다.

조계복씨는 1977년에 길림의과대학을 졸업한후 장백현에 배치되여 의료사업에 종사했다. 그러다가 1992년 10월,  장백현병원의 부원장직무를 사직하고 훈춘시중의원에 온 조계복씨는 보통의사가 되여 자신의 의사생애를 다시금 시작했다. 다년간의 끈질긴 노력과 고심한 탐구로 그는 점차 환자들의 인정을 받게 되였고 동사자들로부터 존경을 받기 시작했다.  

2003년 2월에 훈춘시중의원 원장으로 부임된 그는 "당신의 돈주머니를 바라보는것이 아니라 당신의 고통을 덜어주려 합니다"라는 슬로건을 제기하고 관리체제와 기제 면에서부터 일련의 대담한 개혁을 단행, 엄격한 규정제도를 세우고 불량기풍을 정돈하고 환자들의 감독을 접수하는 등 조치로 광범한 의료일군들의 적극성을 충분히 불러일으켰다. 그것이 상급부문과 사회의 인정을 받게 되면서 환자들도 줄을 이어 찾아들었다.

그는 또 자신은 의사라는 점을 항상 명기하고 사무가 다망한 가운데서도 환자진찰을 견지하였으며 도시빈곤호거나 어렵게 사는 농민들을 위해서는 무료로 치료해주기도 하였다. 훈춘시 춘화진 농민 왕모는 장기간 병환에 시달리면서도 가정형편이 좋지 않아 병원을 찾을 엄두를 내지 못하고있었다. 이러한 정황을 료해한 조계복원장은 자신의 호주머니를 털어 환자의 치료비용을 대주었고 직접 환자의 집까지 찾아가 후속치료를 무료로 해주기도 하였다.  10여년간 그는 또 농촌빈곤호들을 대상해 무료진찰을 견지하였는데 그의 집 전화는 이미 오래전부터 촌민들이 자주 리용하는 "생명구조열선"으로 되였다. 환자들은 그의 고상한 의덕에 탄복하며 친절히 생명수호천사라고 부르군 했다.

조계복원장의  의술은 당지에서는 물론 전국 각지와 국외에까지 소문이 나 한국,  일본의 환자들도 줄지어 찾아오고있다.   2005년 4월부터 지금까지 조계복원장은 이미 1000여명에 달하는 외국환자의 병을 봐주었으며 학술연구면에서도 뚜렷한 성과를 올렸다. 1998년에 그가 연구,개발한 "갱년음"기술은 4000여례의 갱년기부녀병증상을 치료할수 있는것으로 판정되여  중화의약협회로부터 과학기술 1등상을 수여받았다.

연변일보 김기호 기자

[필수입력]  닉네임

[필수입력]  인증코드  왼쪽 박스안에 표시된 수자를 정확히 입력하세요

Total : 3624
  • 음악과 함께 하는 인생지휘 겸 작곡가 리하수선생에 대한 이야기《엄마 곱니 아빠 곱니/누가 누가 더 곱니/엄마 곱니 아빠 곱니/누가 누가 더 곱니/엄마 없던 날 하루종일 비빔밥만 먹었구요/아빠 없던 날 밤새도록 도깨비꿈만 꾸었대요…》독자들은 1990년대중반부터 소년아동들은 물론 성인들가운데서도 광범위하게...
  • 2009-04-20
  • “북경아가씨”의  작곡가 정원수씨일전 기자는 심양에서 조선족가수 김월녀를 한국가수계에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한국작곡가 정원수씨(1960)를 만났다. 한 무명 조선족가수의 음반취입을 위해 심양을 방문한 그는 “생각외로 조선족가수들의 음악기초와 자질이 좋았다. 더 많은 조선족가수들을 한국에...
  • 2009-04-18
  • 안중근 의사를 연구하는 中조선족 하얼빈시 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명훈 명예회장(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중국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의 조선민족사업촉진회 서명훈(78) 명예회장은 조선족 사회에서 '안중근 연구 전문가'로 불린다. 서 회장은 1989년 고국을 방문해 당시 독립기념관 안춘생 관장(안중근...
  • 2009-04-18
  • 《사업과 가정 두마리 토끼 다 잡아야죠》사람들에게 친근함을 안겨주는 아나운서 김춘희가 6월 2일 3.4킬로그람되는 딸을 보아 행복한 엄마로 되였다. 제왕절개수술로 출산후 고통이 몰려올 때마다 아기를 들여다보면 그 아픔이 가신듯 사라진다는 김춘희는 엄마로 된 행복감에 가슴이 부풀어오른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 2009-04-17
  • 창작과 리론연구에서의 성과그리고 지도력—연변대학예술학원 부원장 리승룡씨 현대식고층건물들이 숲을 이룬 도심속에서 고색이 창연한 연변대학예술학원 미술청사는 옛모습 그대로 오늘도 조용히 그 자리를 지키고있다. 우리 민족의 미술력사를 차곡차곡 쌓아오며 미술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빛을 발하는 미술학부청사...
  • 2009-04-16
  • 분장예술을 꽃피워가는 사람분장예술이라고 하면 어떤 사람은 생소하게 생각할것이고어떤 사람은 알쏭달쏭하게 여길것이다. 또 어떤 사람은 미용원에서 하는 화장이나 무대화장을 떠올릴수도 있겠지만 분장은 미용원에서 하는 일반 화장보다 한차원이 더 높은 예술이다. 분장예술은 배우들을 극중인물의 성격과 모습에 맞게...
  • 2009-04-16
  • 약물부당사용 위해성 크다—연변대학부속병원 약학전문가 김영순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면서 어떻게 안전하고도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약을 사용할것인가는 전 사회적으로 관심하는 열점문제이다. 세계위생조직통계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사망된 환자중 약 1/3이 약물부당사용으로 숨졌다. 우리 나라에도 약물...
  • 2009-04-16
  • 연기생활은 내 생명의 전부연변텔레비죤방송국의 2008년 음력설야회에서 청춘파인기배우 채용과 더불어 소품 《장모님의 소원》에 출연하여 시청자들의 각광을 받고 《채용의 가시어머니》로 소문놓은 김해란 ?지금까지의 30여년 연기생애에 100여부의 장막연극,단막극, 소품에 출연하면서 성격이 판이한 여러가지 인물형상...
  • 2009-04-15
  • ~노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를 깔며~ 지금 들려오는 이 노래는 중국인들에게는 매우 익숙한 노래 <선생님의 들창가 지날 때마다>입니다. 20세기 70년대 말에 창작된 이 노래는 약 30년이 지난 오늘에 와서도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애창하고 있고 전국 10대 금곡으로 손꼽히고 있는데, 이 노래의 작사...
  • 2009-04-14
  •    《얼굴》 없는 성우의 외길인생 연변라지오텔레비죤방송예술단 연출 주춘복에 대한 이야기주춘복은 라지오방송이나 텔레비죤역제프로에 출연하면서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가까와진 우수한 성우중의 한사람이다.꼬박 30년간 성우의 외길인생을 걸어온 그는 자칫하면 세월의 안방에 묻혀 영영 《얼굴없는 사람》...
  • 2009-04-14
조글로홈 | 미디어 | 포럼 | CEO비즈 | 쉼터 | 문학 | 사이버박물관 | 광고문의
[조글로•潮歌网]조선족네트워크교류협회•조선족사이버박물관• 深圳潮歌网信息技术有限公司
网站:www.zoglo.net 电子邮件:zoglo718@sohu.com 公众号: zoglo_net
[粤ICP备2023080415号]
Copyright C 2005-2023 All Rights Reserved.